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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5 11:08:44
Name   늘쩡
Subject   “저는 수치스럽지 않았어요, ‘성적 빡치심’을 느꼈어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57895.html


[법이 성폭력 여부를 판단할 때 핵심적인 감정으로 간주하는 수치심. 타인을 볼 낯이 없는 부끄러움을 어째서 피해자에게 묻는 것일까. 피해를 본 사람이 ‘다른 사람이 자신을 결점 있는 사람으로 바라본다’고 느껴야 하는가. ​수치심을 느껴야 하는 쪽은 가해자 아닌가.]


[“타인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댄 것. 성을 매개로 한 ‘폭력’ 자체에 초점이 없고 ‘성’에 초점이 있으니까 성폭력에만 수치심을 들먹이는 거 아닐까요? 그러니 성적 수치심이라고 말하면 안 돼요. 성적 불쾌감이죠. 이 말부터 바뀌어야 해요. 피해자가 뭘 부끄러워해야 하나요?”]



계몽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해방이 이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문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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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수치심은 범죄자 쪽이 느껴야죠. 수치심은 순결 어쩌구 시대에나 쓰여야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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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eigen
더불어 피해자다움요.

너 피해자인데 왜 평소처럼 출근하고 일해? 화냥년 아냐?
이런 시선도 무시 못할 현실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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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감수성이 거기서 출발한 말이죠.
저 단어에 더불어.. 피해자가 뭔가를 당했고 순결을 빼앗기고... 이런 시선 때문에 여성 피해자들은 물론이고 남성 피해자들은 훨씬 더 피해사실을 알리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사법부의 빡대가리들도 사회 그 어느 곳보다 보수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구요. 기사 중간에 2012년에 겨우 남성대상 강간죄 성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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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아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성범죄 판결을 통해 지키려 했던 법익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순결이었는데
지금은 성적 자기 결정권이라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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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수치심이라기 보단 분노 정도로 쓰는게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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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에는 적극 동의하여 기사를 클릭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다 동의할법한 내용이었지만,
딱 한가지 포궁은 웃기네요.
자궁 같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그냥 자식/자녀 할때의 자 자를 쓰는건데; 이걸 꼭 성별로 보는건 웃기는 소리 입니다.
子 는 분명 옥편 뒤적거리면 아들 자 자라고 하지만, 실제 활용이나 원형은 아이를 안아주는 모습에서 나온 것이고
성별을 특정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심지어 포궁의 포는 세포 할 때의 포 더군요. 잉태한 생명을 아이,자식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세포 취급하는건
오히려 생명을 낮잡아부르는 늬앙스 까지 담긴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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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를 기생충 취급하는게 래디컬 페미들의 기본 소양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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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군요.
저는 좀 다르게 해석했었습니다.
胞는 세포라는 말에도 들어가지만 아기집('자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포가 同胞인 거죠. 같은 뱃속에서 나온 형제라는 의미.

그리고 子가 아들을 의미하는 동시에 성별을 특정하지 않고 사용되기도 하는 현상은
영어에서 man이 남성을 뜻하면서도 '인간'이라는 일반적 의미로 쓰였던 것과 비슷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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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입니다. 子는 아들에서 사람이 된게 아니라 아이에서 아들이 된거죠. 본래 성별특정이 없이 사용되던 말에 성별이 붙은겁니다.

"子자는 포대기에 싸여있는 아이를 그린 것이기 때문에 양팔과 머리만이 그려져 있다. 고대에는 子자가 ‘아이’나 ‘자식’이라는 뜻으로 쓰였었다. 그러나 중국이 부계사회로 전환된 이후부터는 ‘남자아이’를 뜻하게 되었고 후에 ‘자식’이나 ‘사람’, ‘당신’과 같은 뜻이 파생되었다. 그래서 子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아이’나 ‘사람’이라는 뜻을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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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 취급 받으려면 아들이어야 했던 거죠.
무표적 어휘를 남자 아이가 점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별로 다를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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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15Lover
그러니까, 원래 '아이', '자식'을 뜻하던 글자가 중국이 부계사회로 바뀌면서 '아들'을 뜻하는 글자로 바뀌었다 쯤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성별 특정이 없는 글자에 성별이 붙었던 건데 이후 본래의미대로 성별특정없이 쓰이던 글자에서도 성별이 붙었다 하니 틀린거죠.

일베에서 민주화를 더럽게 쓴다고 광주민주화운동에서 민주화를 빼야한다는 말 같은겁니다. 거기서는 본래뜻대로 잘 쓰이고 있으니 그럴 이유가 없죠. 자궁에서 아이라는 본래 의미로 잘 쓰이고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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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word는 원래 검다는 의미로 흑인을 칭하는 가치 중립적인 말이었습니다.
지금 본래 의미대로 특정인을 칭할 때 그 말을 쓴다면 어떨까요.

어휘의 어원을 넘어서서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고려해야죠.

일베-민주화는 짧은 기간 특정 계층에서 사용하는 의미라 동일시하기 적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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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15Lover
솔직히 미국 흑인들이 n word 가지고 난리치는것도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최근에 n word를 쓰는 사람이 어지간해선 없다보니 thug가지고 흑인 비하라고 시비걸고 다니던데 그냥 특정 정치 집단의 피해의식에 불과해요. 그냥 그들의 피해의식을 상대하기가 귀찮으니 져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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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군
역사적 문화적 맥락 고려해도 바뀔게 없는데요. 자궁의 子에 남자라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다는게 억지죠. 광자는 빛의 아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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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주장은 사실 풀어서 보면 저랑 풀이는 비슷하세요.
子 는 아들 자 라고 해석되지만, 일반적으로 아이/ 자식를 뜻하는 말로써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사용된다. 와
胞 는 세포 포 라고 해석되지만, 자궁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동포 등으로 활용되서 자식이라는 뜻이다.

사실 주장하는 논리의 프로세싱은 유사한데, 해당 단어에 대한 찬반 이 갈리는게 흥미롭습니다.
말씀하시는 대로면 굳이 기존에 통용되어 왔던 단어를 굳이 대체할 이유가 있나.. 하는 의문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늘쩡님의 말씀을 존중... 더 보기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주장은 사실 풀어서 보면 저랑 풀이는 비슷하세요.
子 는 아들 자 라고 해석되지만, 일반적으로 아이/ 자식를 뜻하는 말로써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사용된다. 와
胞 는 세포 포 라고 해석되지만, 자궁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동포 등으로 활용되서 자식이라는 뜻이다.

사실 주장하는 논리의 프로세싱은 유사한데, 해당 단어에 대한 찬반 이 갈리는게 흥미롭습니다.
말씀하시는 대로면 굳이 기존에 통용되어 왔던 단어를 굳이 대체할 이유가 있나.. 하는 의문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늘쩡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저는 당연히 제 의견을 존중하니 둘다 옳다.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는 결론에 닿으면 특히나요.

다만, 페미니즘의 성공을 바라는 목적에서라면 저는 해당 워딩의 사용을 지양함이 옳다고 봅니다.
작가이자 페미니스트인 치마만다 나,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의 저자 벨 훅스등과 같은 혁명적 페미니스트 들은
언제나 그들의 저서에서, 페미니즘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기존의 가부장제도로 인해 불평등함을 겪고
피해를 겪는 남/녀 모두를 포용하고 수용하여 인권의 성장을 이루고 성별로 인한 차이를 해소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벨훅스는 7-90년대를 관통하는 미국의 페미니즘이 어째서 부정적인 의미로 활용되고, 실패했는지를
분석함에 있어, 기득권 백인 여성의 지휘상승요소로 페미니즘을 이용. 남성을 배제하는 페미니즘을 이용함 등을
원인으로 뽑았는데, 정확히 30~50년이 흐른 대한민국의 페미니즘은 미국에서 실패했던 그 전례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단지 미국의 백인여성이 우리나라에서는 좀 배우고 돈있는 여성들 이라는 점이 다르겠네요)

페미니즘은 사회운동이며, 남/녀 모두를 설득, 동참시킬수있는 사회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의 k-페미니즘은 안되요. 같은 편으로 끌여들어야 하는 20,30대 남성 전반을 [확정적 가해자]로 삼기 때문입니다.

과하게 성별 프레임에 집착하는 워딩은, 본문의 성수치와 같이 사회구성원을 납득시킬수 있는 언어의 개선이 아닌,
그저 종교집단에서 그들끼리 통용되는 워딩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워딩은 그 집단의 구성원을 결집시키는대는 도움이 되지만, 그 집단외의 사람을 끌어오기는 힘듭니다.
저는 목적으로써도, 사회계도적으로써도 포궁이라는 단어의 긍정적인 효과를 아직은 잘알지못하겠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는 페미니스트는 아닙니다^^;; 그저 알고싶은 마음에 책 몇권 본게 다인 무지랭이라
제가 아는 페미니즘은 그저 [남과 여의 구분으로 불행함을 겪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사회 운동. 남자와 여자는 평등하고 대등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사상/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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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인식을 만들고 법률이 문화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성중립적인 언어가 인식을 만드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궁에서 포궁으로 바꾸는게 불편한건 그 단어가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아서겠죠.

자궁을 포궁이란 단어로 바꾼다해서 그것이 남성을 적대시하고 남성이 페미니즘에 동참하지 못하게 된다는 결론으로 나아가는건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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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부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데, 그러한 단어를 쓰는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기 때문에
더더욱 해당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게 드는거죠.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계도적인 측면이나 언어의 개선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쓰던 단어보다 더 좋은 단어가 있으니 같이 써보실래요?] 라고 해도,
기존의 단어와 다름으로 인해 찬반이 갈릴텐데, 하필이면 그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반사회적,반인륜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 이미지가 (특히나 남성들에게는)최악인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 더 보기
바로 그 부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데, 그러한 단어를 쓰는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기 때문에
더더욱 해당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게 드는거죠.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계도적인 측면이나 언어의 개선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쓰던 단어보다 더 좋은 단어가 있으니 같이 써보실래요?] 라고 해도,
기존의 단어와 다름으로 인해 찬반이 갈릴텐데, 하필이면 그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반사회적,반인륜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 이미지가 (특히나 남성들에게는)최악인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이 경우 단어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걸 쓰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물론 저는 자식이라는 단어가 성차별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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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해가 안되네요. 남녀를 모두 포괄하는 '포궁'이라는 단어에 문제가 어떤게 있으며, 그걸 쓰는 사람들이 왜 모두 사회적 이미지가 바닥이라고 단언하시는지요?
포태할 포에 궁전 궁자를 쓰는 포궁이라는 단어에 무슨 세월호 어묵이나 대구 통구이같은 패륜이나 비하적인 의미라도 있나요?

언어의 사회성과 역사성으로 볼때 언어의 의미는 계속 변합니다. 자연스럽든 인위적이든요.
한국어에서 계집이 예전에는 그냥 여자를 가리키는 말이었지만 지금은 낮추어 말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한국에서 일본어 잔재를 없애기 위해 언어 순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한 역사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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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군
태아에게서 사람의 성격을 박탈하고 세포의 수준으로 격하시키는 패륜적이고 비하적 함의가 있지요.

의미에서 남성을 제거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사람을 제거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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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에 세포의 의미는 나중에 덧붙여서 생긴 거죠. 한자 발명으로 올라가면 그 당시 사람들이 세포의 의미를 정확히 몰랐을 테니까요. 현미경이 있었던 시대도 아니고요. 단순히 임신. 포태할 포에서 이후에 세포라는 의미가 파생되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태아가 법률적으로는 몰라도 의학적으로 완전한 사람으로 인정받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만...태아를 세포로 여기는게 '격하'라고 얘기할 정도의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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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군
오히려 법률적으로는 출산전에는 완전한 사람이 아니지만 의학적으로는 그보다 조금 앞서서 사람과 다를 바 없어지지요.
법률적으로도 태아는 완전한 사람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사람으로 취급하기도 하는 존재이므로 세포와는 권리의무의 주체가 될 수 있느냐 아니냐라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죠. 태아를 세포로 여기는 건 당연히 격하입니다.

반부화달걀과 달걀을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사악군 님// 태아가 법률적으로 완전한 권리를 가진 사람이라고 가정하면 태아를 죽이는 건 낙태가 아니라 살인죄가 적용이 되어야죠.
또한 의학적으로 사람과 다를 바 없다고 한다는건 말씀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서이지 그 수정란 상태를 인간과 동일하다고 생각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 사람의 꼴을 갖추었더라도 완전한 사람과 비슷한 존재일수는 있지만 사람은 아니죠. 부화 직전 병아리가 완전한 병아리는 아닌 것처럼요.

또 태아를 세포의 수준으로 보는게 격하라고 여기신다면 저와는 의견이 다르지만 그럴 수 있다고 ... 더 보기
사악군 님// 태아가 법률적으로 완전한 권리를 가진 사람이라고 가정하면 태아를 죽이는 건 낙태가 아니라 살인죄가 적용이 되어야죠.
또한 의학적으로 사람과 다를 바 없다고 한다는건 말씀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서이지 그 수정란 상태를 인간과 동일하다고 생각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 사람의 꼴을 갖추었더라도 완전한 사람과 비슷한 존재일수는 있지만 사람은 아니죠. 부화 직전 병아리가 완전한 병아리는 아닌 것처럼요.

또 태아를 세포의 수준으로 보는게 격하라고 여기신다면 저와는 의견이 다르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패륜적이고 비하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부화달걀과 달걀 차이와 비교하시니 생각난건데 유정란을 먹으면서 그것도 생명이니 죄책감을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은 드네요. 충분히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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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군
듀나 님// 예 사람이 아니니까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고, 그냥 세포가 아니니까 상해죄가 적용되지 않고 낙태죄가 적용되는거죠.
사악군 님// 태아를 그냥 세포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사람과 세포 사이의 어딘가에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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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군
듀나 님// 사람과 세포 사이의 어딘가인데 세포로 여기면 '격하'겠죠?
사악군 님// 윗 댓글에 말씀드렸듯 태아를 세포의 수준으로 보는게 격하라고 여기신다면 저와는 의견이 다르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패륜적이고 비하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악군
듀나 님// 패륜적 비하적은 빼고 격하라고 얘기할 정도는 된다는 데까지는 의견을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사악군 님// 저는 격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악군
듀나 님// 사람과 세포사이의 어딘가인데 세포라고 해도 격하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단거군요.
사악군 님// 네
듀나님의 말씀은 [자궁][자] 는 남성중심적인 단어라는 전제 하에서 동의할수있습니다.
저는 자궁의 자 자가 어딜봐서 남성중심적인 단어인건지 인지를 못하겠습니다.

만약에 자궁의 자 가 아들을 뜻하는 성차별적인 단어라면
포궁의 포는 세포의 포니까 생명을 세포취급하는 단어 아니냐? 라고 말해볼수있는거죠.
그러나, 늘쩡님의 댓글을 보고 굳이 그런 주장을 반복해서 내고싶지는 않아서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원문 기사의 단어를 예로 들자면 여O... 더 보기
듀나님의 말씀은 [자궁][자] 는 남성중심적인 단어라는 전제 하에서 동의할수있습니다.
저는 자궁의 자 자가 어딜봐서 남성중심적인 단어인건지 인지를 못하겠습니다.

만약에 자궁의 자 가 아들을 뜻하는 성차별적인 단어라면
포궁의 포는 세포의 포니까 생명을 세포취급하는 단어 아니냐? 라고 말해볼수있는거죠.
그러나, 늘쩡님의 댓글을 보고 굳이 그런 주장을 반복해서 내고싶지는 않아서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원문 기사의 단어를 예로 들자면 여OO -> OO 이나, 여자고등학교 -> 고등학교 (그냥 학교) 등과 같은
단어는 '주' 가 고등학교 혹은 직업 이고 불필요한 성별이 '부'로 붙어있을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납득이 됩니다.

도리어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자궁이 왜 불평등하고 불편한 단어이며, 그걸 왜 고쳐야 되는지에 대한
설득력을 어디서 찾아야하는가 라는 부분이겠네요.

또한, 포궁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하는 곳은 인터넷 커뮤니티. 그것도 페미니즘 친화적인 여초사이트에서 주로 행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들만의 리그에서 사용되는 단어 임을 부정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제 인상은 그냥 여성일베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저는 사실 자궁이라는 단어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관습적이라고 생각해서요. 하지만 제가 불편하지 않다고 해도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면 바꿀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말씀해주신 여고랑은 비교대상이 좀 다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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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 꿈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같이 보편적이고 잘모르는 사람은 기존의 것에서 무언가를 변화시켜야 함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아닌 분들도 많겠지만요)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쓰던 것을 대체하려면 무언가 메리트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단어가 됬든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이 됬든, 혹은 윈도우즈에서 Linux로 OS가 바뀌든지 등등의 변화를 겪을때는
도덕적인 올바름이든지, 기능의 향상이라든지, 편의라든지 등의 장점이 있어야 합니다.
포궁이 나쁜 단어라고 단정짓지는 않겠지만 왜 바꿔야하는지는 모르겠다는게 제 첫번째 주장입니다. 심지어 그런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한남, 재기 등의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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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 꿈 님// 졸린꿈님이 메리트가 없으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메리트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또한 졸린꿈님께서 언어를 결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포궁이 사람들의 쓰임에 따라 자궁에 대한 대체가 될수 있다면 되는것이고 아니면 사어가 되겠죠.
또한 한남 재기 언급은 여기서 제가 한적도 없으며 딱히 해야 될 필요성을 못 느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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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 꿈
듀나 님// 네, 맞습니다. 제가 좀 쓸데없는 첨언을 했네요.
마찬가지로 저 또한 포궁이라는 단어에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걸 쓰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은 있지만요(래디컬 페미니스트 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메리트가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의 메리트가 없는게 아니라는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그러한 의미에서 순수하게 제 개인적인 견해를 밝힌거고요.
다만 제 두번째 댓글에서와 같이,
페미니즘의 성공을 바란다면 포궁이라는 단어는 지양하는게 조금 더 좋지않을까?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기... 더 보기
듀나 님// 네, 맞습니다. 제가 좀 쓸데없는 첨언을 했네요.
마찬가지로 저 또한 포궁이라는 단어에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걸 쓰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은 있지만요(래디컬 페미니스트 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메리트가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의 메리트가 없는게 아니라는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그러한 의미에서 순수하게 제 개인적인 견해를 밝힌거고요.
다만 제 두번째 댓글에서와 같이,
페미니즘의 성공을 바란다면 포궁이라는 단어는 지양하는게 조금 더 좋지않을까?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라는 개인적인 견해만 가지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매콤한망고
졸린 꿈 님// 그나저나 궁금한 게 래디컬 페미니즘 실제로 보신 적 있으세요? 좋은 사람이라면 남자친구 사귀고요. 아까 [확정적 가해자] 에 너무 예민하신 것 같은데 레디컬 페미니즘이 아닌, 심지어 페미니즘을 깊이 공부하지않아서 스스로를 페미니즘이라고 생각도 안 하는 20,30대들이 전반적으로 90년대 이전과 비해서 낯선 남자, 아는 남자, 가정의 남자 모든 남자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화됐을 뿐이에요. 그게 님이 생각하는 일반화인데 별 거 아니지않나요?
그리고 갑자기 한남이라고 칭하는 사... 더 보기
졸린 꿈 님// 그나저나 궁금한 게 래디컬 페미니즘 실제로 보신 적 있으세요? 좋은 사람이라면 남자친구 사귀고요. 아까 [확정적 가해자] 에 너무 예민하신 것 같은데 레디컬 페미니즘이 아닌, 심지어 페미니즘을 깊이 공부하지않아서 스스로를 페미니즘이라고 생각도 안 하는 20,30대들이 전반적으로 90년대 이전과 비해서 낯선 남자, 아는 남자, 가정의 남자 모든 남자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화됐을 뿐이에요. 그게 님이 생각하는 일반화인데 별 거 아니지않나요?
그리고 갑자기 한남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운 안 좋게 언론에 많이 나와서, 페미니즘 놀이에 선동돼서, 변질됐다고 생각하시지않나요? 정말 궁금한 게 주변에 여자들이랑 실제로 많이 대화 나눠보신 적 있으세요?
책 몇권이 전부도 아니고 모르면 모르는대로 있으세요.. 뭐가 k-페미지즘 절레절레할 자격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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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망고 님// 우선, 어떠한 부분이 문제가 되었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글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몇가지 첨언하자면
1. 저는 k페미니즘 절레절레 한적이 없습니다.
페미니즘이 성공하려면 지금의 20~30대 남성에게도 적극적으로 어필할수있어야 하는데,
대다수 인터넷 커뮤니티의 남성들이 페미니즘이 비호감을 내비치는 것은 분명히
래디컬 페미니스트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에 대한
인상을 다 망쳐놓고, 그들이 페미니스트들을 대표하는양 인식되고 있는건
바램이 아... 더 보기
매콤한망고 님// 우선, 어떠한 부분이 문제가 되었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글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몇가지 첨언하자면
1. 저는 k페미니즘 절레절레 한적이 없습니다.
페미니즘이 성공하려면 지금의 20~30대 남성에게도 적극적으로 어필할수있어야 하는데,
대다수 인터넷 커뮤니티의 남성들이 페미니즘이 비호감을 내비치는 것은 분명히
래디컬 페미니스트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에 대한
인상을 다 망쳐놓고, 그들이 페미니스트들을 대표하는양 인식되고 있는건
바램이 아니라 사실이자 현실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현실이 몹시 안타깝습니다.

2. 20~30대 부터는 말씀하신 것 처럼 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그로 인해 발언이나 행동들을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당연히 있습니다. 이는 발전되었다는 증거이고 좋은 징조이지요.
주변에 여자들이랑 실제로 많이 대화 나눠본적이 있냐는 질문은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 저를 인터넷으로만 떠드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만 보고
실제 여성과는 대화도 하지않는, 사회성 부족한 사람이라고 인지하신듯 합니다.
솔직히 조금 불쾌합니다.
저는 15년을 사귄 여자친구도 있고, 여자친구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부릅니다.
치마만다, 벨훅스 등의 책을 제가 찾아보고 그들의 강연을 검색해보고
조금이나마 공부하려고 마음먹게된 계기는 여자친구 덕분입니다.

또한 저는 편모가정에서 자라났으며, 2살 아래의 여동생이 있습니다.
여자 홀몸으로 90년대 00년대에 대한민국 사회에서 중졸여성이
애 둘 키우는데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그리고 우리 어머니는 왜 여성이라고
제대로된 급여도 받지못했는지, 그로인해 언제나 가난한 유년기를 보내야 했던 제 과거가
대한민국의 여성인권 신장에도 관심을 가지게된 계기입니다.

3. 모르면 모르는대로 있으라 하셨는데, 저는 페미니즘을 응원할 의사가 있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남녀평등이 이루어지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신체/정신적
위험을 받지않는 사회가 오길 바랍니다.
저는 당신의 적이 아닙니다. 페미니즘의 적은 더더욱 아닙니다.
페미니즘 망해라. 백래쉬 와라 고사지내는 안티페미니스트들은 오히려 싫어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에 장애가 된다는 부분은
제가 책에서 보고 공부한 내용이며, 그 내용은 벨 훅스의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에 나옵니다.
벨 훅스의 내용이 틀리진 않았을거고, 다만 제가 표현을 잘못한 부분이 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겸허하게 공부하겠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라, 모르면 조용히 해라라는 말은 참 권위적이지 않나요?
권위 아래에서 평등이 이루어질수 있나요?
매콤한망고수정됨
졸린 꿈 님// 일단 1번에서 졸린 꿈님이 ‘k-페미니즘’ 페미니즘이라고 인정하지도않는다고 하신 거 지우셨네요. 복사해서 붙이려고했다만? 뭐하세요??ㅋㅋㅋㅋㅋㅋ


실제 여성들이 동성끼리 있을 때 페미니즘에 대해 다 터놓고 말하는 것처럼, 그걸 꾸준히 충분히 듣고있냐고요. 별개로 실제로 여사친 많은 남자가 흔히 ‘빻은’ 말 하면 뒤에서 알게모르게 한남이라고 많이 까입니다..

그리고 마치 82년생 김지영 보고 공감했다는 이유 마냥 페미니즘 안다고 프리패스 되는 것도 아니고요.82년생 보고 공감할 수 있음+페미 여친+책=... 더 보기
졸린 꿈 님// 일단 1번에서 졸린 꿈님이 ‘k-페미니즘’ 페미니즘이라고 인정하지도않는다고 하신 거 지우셨네요. 복사해서 붙이려고했다만? 뭐하세요??ㅋㅋㅋㅋㅋㅋ


실제 여성들이 동성끼리 있을 때 페미니즘에 대해 다 터놓고 말하는 것처럼, 그걸 꾸준히 충분히 듣고있냐고요. 별개로 실제로 여사친 많은 남자가 흔히 ‘빻은’ 말 하면 뒤에서 알게모르게 한남이라고 많이 까입니다..

그리고 마치 82년생 김지영 보고 공감했다는 이유 마냥 페미니즘 안다고 프리패스 되는 것도 아니고요.82년생 보고 공감할 수 있음+페미 여친+책= 인 제가 다른 남자 지인(이 분은 적어도 님보다 페미 공부 많이 하심)과는 전혀 다르시네요 한국 여자들의 경험을 겪어보지 못해서 그만큼 공감을 못하기에, k-페미니즘은 진정한 페미니즘이 아니라는 말 제일 싫어하세요.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한 말 왜냐고요? ‘일단 1번’을 보세요.
매콤한망고
졸린 꿈 님//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사용하는 단어 쓰는 거 보고 저도 처음엔 마치 페미나치 보는 심정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어디서 나왔을까요? 기껏 소심하게 그곳으로부터 치환한 거지 핵심은 단어 자체에 있는 게 아니잖아요. 아시면서? 이래서 안타깝고 저래서 안타깝고 별 게 다 걱정이시네요.
졸린 꿈
매콤한망고 님// ..네? k-페미니즘 지웠다가 어디서 지웠다는 말씀이세요
써놓고 이리저리 수정은 했는데 그 수정했다는 부분이 혹시 제 첫댓인가요?
말을 제가 어줍잖게 써서 오해를 하게 했네요.

표현이 안좋거나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글을 썼다가도 지우는데요.
일단 래디컬 페미니즘은 저는 페미니즘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래디컬이 한국의 페미니즘 운동의 이미지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요.

한가지 궁금한거는 왜이리 공격적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제말의 어디가 불쾌하셨는지 모르겠고,
제가 어디 ... 더 보기
매콤한망고 님// ..네? k-페미니즘 지웠다가 어디서 지웠다는 말씀이세요
써놓고 이리저리 수정은 했는데 그 수정했다는 부분이 혹시 제 첫댓인가요?
말을 제가 어줍잖게 써서 오해를 하게 했네요.

표현이 안좋거나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글을 썼다가도 지우는데요.
일단 래디컬 페미니즘은 저는 페미니즘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래디컬이 한국의 페미니즘 운동의 이미지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요.

한가지 궁금한거는 왜이리 공격적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제말의 어디가 불쾌하셨는지 모르겠고,
제가 어디 페미니즘 망해라고 고사라도 지냈나요?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사용하는 단어의 출처는 일베 입니다. (한남, 재기, 등등 이요)
아무리 목적이 숭고해도, 그걸 이루는 수단이 천박하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고작 소심하게 치환해서 흉내내는게 일베 흉내라면
누가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까.

저는 페미니즘은 응원할수 있어도 래디컬 페미니즘은 지지하기 힘든데요.
그리고 그 핵심은 대한민국 사회가 여성에게 가해온 신체적/육체적 위협과
불공평한 사회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그 불공평한 사회를 평등하고 안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온갖 범죄를 저지른 여/메/웜의 행동을 그저 묵인하고
할수없지. 사회가 이렇게 여성에게 불리하니까 저런짓이라도 해야지
라고 넘어갈수있나요?

그리고, 모르면 가르쳐달랬더니 비꼬기 바쁘시네요.
제가 불쾌한게 있으면 사과를 드렸고,
모르면 가르쳐주시면 배우겠다 말했는데, 그 답변이 고작
비아냥과 분노라면 제가 매콤한 망고님과 무슨 대화를 하겠습니까.

매콤한망고님의 발언을 미루어봤을때 매콤한망고님은 페미니스트 이신거 같습니다.
잘모르는 사람이 가르쳐달라는데 고작 화내고 비꼬고,
래디컬 패미니스트가 패악질 부리는 것의 원흉을 따지고 그게 핵심이 아니라는
옹호성 발언을 하시는데
바로 님의 그러한 태도가,
페미니스트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원인인거 모르시나요?
매콤한망고 님// 한마디만 더합시다
저는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페미니즘이 말하는 안전하고 평등한사회를 지지합니다

제가 뭐가 그리 맘에 안드시는지 모르겠는데
님은 저에게 여자랑 대화도 못해본인간 으로 만드시고 화내고 비아냥 거리시던데

당연히 저는 여성보다는 페미니즘이야기를 할 기회도 적고 공감의 비중도 다릅니다

근데 페미니즘이라는게 여자만 지지하고 운동하면 되는겁니까?
제가 본 책에서는 오히려 다른이야기를 하던데요

님이 그렇게 잘아시면
알려달라 몇번을 말합니까

래디컬 페미니즘은 k 페미니즘이 아니... 더 보기
매콤한망고 님// 한마디만 더합시다
저는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페미니즘이 말하는 안전하고 평등한사회를 지지합니다

제가 뭐가 그리 맘에 안드시는지 모르겠는데
님은 저에게 여자랑 대화도 못해본인간 으로 만드시고 화내고 비아냥 거리시던데

당연히 저는 여성보다는 페미니즘이야기를 할 기회도 적고 공감의 비중도 다릅니다

근데 페미니즘이라는게 여자만 지지하고 운동하면 되는겁니까?
제가 본 책에서는 오히려 다른이야기를 하던데요

님이 그렇게 잘아시면
알려달라 몇번을 말합니까

래디컬 페미니즘은 k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믿고싶습니다. 또한 믿고있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다수의 커뮤니티와 남성들이 페미니즘에 대해가진 안좋은 인식과 그 원인입니다
현실적으로 많은 남성들이 페미니즘에 대해 몹시 부정적인데
이들이 다 님 표현대로 빻아서 그래요?

진짜 재미있는건,
님 지인분이 저보다 페미니즘 잘아신다는데
전 무지랭이라고 처음부터 밝혔는데 왜 말씀하세요?

제가 이제야 알겠는게
지금의 k페미니즘은 안된다는 워딩에 흥분하신거 같은데
많은,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보이도록 글을 쓴제가 잘못한건데 제대로 쓰자면

래디컬이 대세인것처럼 인식되는 작금의 우리나라의 페미니즘은
벨훅스가 말한 80년대 미국의 페미니즘 실패사례와 유사하므로 지금의 방향성으로는 안된다
인식을 개선하고 많은 남,녀를 수용할수있는 사회운동이되어야 한다 입니다

짧게 줄여썼더니 오해하셨나본데
그래도 제 댓글내용은 대부분 페미니즘에 옹호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지어 제가 k페미 운운한 댓글 윗줄내용이 다 그내용입니다

님이 뭐라하신든 저는 페미니즘에 대해서 응원합니다
그리고 우리사회에서, 특히나 여초나 트위터에서도
래디컬을 비판하는 페미니스트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조금은 늦었지만 분명히 긍정적인 흐름입니다.
제가 바라는건 지금보다 더
그런분들이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페미니즘 이라면 치를 떠는 현 상황이
개선되길 바라고 많은사람들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콤한망고 님// 여러댓글들에 사용하신 공격적인 표현 사용에 이용정지 3일 드립니다.

논의에서 의견 개진은 하실 수 있으나 감정소모적인 분쟁으로 이어지는 표현들은 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차례 권고를 드린 부분인데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서 제재가 누적되어 제재 강도가 강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점차 단어를 구성하고 있는 한자의 뜻조차 모르고도 편히 사용하고 대화가 성립되는 한국에서 자궁과 관련해서 과연 어떤 한자를 선택해서 단어를 구성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의미있게 작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그 부분에선 따를 생각입니다. 실제로 한국사회가 겪는 이 과정 자체가 사회적 합의의 한 과정이라고 보고 있기도 하구요.

다만 子와 胞의 의미를 비교하기 이전에 일단 子宮이라는 단어가 형성하고 있는 이미지자체를 생각하면 결국 아이를 감싸고 있는 형상 그 자체를 표현한 단어인데, 이럴꺼면... 더 보기
일단 저는 점차 단어를 구성하고 있는 한자의 뜻조차 모르고도 편히 사용하고 대화가 성립되는 한국에서 자궁과 관련해서 과연 어떤 한자를 선택해서 단어를 구성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의미있게 작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그 부분에선 따를 생각입니다. 실제로 한국사회가 겪는 이 과정 자체가 사회적 합의의 한 과정이라고 보고 있기도 하구요.

다만 子와 胞의 의미를 비교하기 이전에 일단 子宮이라는 단어가 형성하고 있는 이미지자체를 생각하면 결국 아이를 감싸고 있는 형상 그 자체를 표현한 단어인데, 이럴꺼면 차라리 그냥 포(胞)라고만 부르는게 좀 더 경제적일것 같고 단어의 어원적 의미로도 정확한것 같습니다. 페미니스트들도 胞라는 단어를 선택한 이유가 분명 그 어원에 아이를 잉태해서 감싼 모습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걸 알고 선택했을테니깐요. 그렇지만 언어의 익숙함을 어느정도 유지하고 싶어서 자궁이라는 단어가 원래 가지고 있던 형태는 최대한 온전하게 유지하면서 교체하고 싶다면 子를 포로 교체하는게 아니라 동일한 인칭 가운데 성중립적 단어를 찾아서 교체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상자
언어가 인식을 만든다는데 동의합니다만, 언어를 바꾸는데는 만만치 않은 사회적 비용이 들기에 어떤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요구로 인해서 쉽게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포궁이라는 단어만 해도, 어떤 분들에게는 적절한 단어로 여겨지지만 또 어떤 분들에게는 상당한 저항감을 불러일으키는 게 사실이죠. 저도 이 기사에서 제안한 대체단어들 대부분은 무난하게 받아들여지지만 포궁이란 단어는 좀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자궁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아들집'을 떠올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은 성중립적인 의미에서 '아기집'을 떠올릴 뿐이죠. 아... 더 보기
언어가 인식을 만든다는데 동의합니다만, 언어를 바꾸는데는 만만치 않은 사회적 비용이 들기에 어떤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요구로 인해서 쉽게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포궁이라는 단어만 해도, 어떤 분들에게는 적절한 단어로 여겨지지만 또 어떤 분들에게는 상당한 저항감을 불러일으키는 게 사실이죠. 저도 이 기사에서 제안한 대체단어들 대부분은 무난하게 받아들여지지만 포궁이란 단어는 좀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자궁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아들집'을 떠올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은 성중립적인 의미에서 '아기집'을 떠올릴 뿐이죠. 아들 子라는 글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성차별적이라는 생각은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한자가 많이 영향력을 잃은 시대이기도 해서 자궁은 그냥 자궁일 뿐, 자궁이라는 단어를 없애고 포궁이라는 단어를 도입해서 얻는 성차별적 인식의 개선 효과보다는 그런 단어에 거부감을 갖는 남성과의 갈등이 훨씬 더 크게 기대된다고 봐요. 성차별적 단어를 바꾸는 것은 좋은데, 대다수의 대중을 설득하기 힘든 단어에 무리하게 힘쓸 필요는 없다는 거죠.
위에 말씀드렸듯 저는 자궁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없고 자궁이란 단어의 사용은 다분히 관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성과의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커지기때문에 포궁이란 단어로 바꾸지 말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이유라면 몰라도요.
과학상자
단지 남성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단어를 바꾸지 말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포궁은 그런 비용을 치를 가치가 없는 단어라고 보기 때문이지요.
댓글에 있는 단어인 아기집으로 바꾸면 한자어 사용도 줄이고 중립적이고 매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료계에서 많이 귀챦아하겠지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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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ore
정치적으로 올바른 분들의 노력으로 올바른 말은 많이 도입되었는데 그만큼 평등해졌던가요. 미국 인종차별 보면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던데요.
미국 60년대랑 비교해서 보면 그때 노력했던 사람들이 있어서 이젠 적어도 너 racist라고 할수는 있겠죠.
한국에는 인종차별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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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 꿈
안하는것보다는 훨씬 낫지요 ㅎㅎ
2
사악군
저는 그놈의 PC단어사용이라는게 딱 '너희의 목숨보다 내 손가락 가시가 중하지'정도로 느껴집니다.
저기 있는 '자' 한자어는 영어의 'man'처럼 남자 또는 사람으로 중의적으로 쓰이기는 하는데, 영미권에서도 fireman, policeman -> firefighter, police 같은 식으로 중립적으로 쓰이는 움직임이 있기는 합니다... 언어라는 것이 남성중심적인 사회상에서 오랜 시간 동안 굳어진 것이라 누군가에게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것이고 문제 의식을 가지자면 끝도 없는 것이지요.
포궁 같은 것은 극소수만 주장하고 있는 단어이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쓰게 되면 자궁을 대체하게 될 것이고, 아니면 자연스럽게 소멸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어감이 생소해서 저도 꺼려지는 단어라서 성공적으로 대체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1
근데 흔히 이런 류의 언어 대체에서 예시로 나오는 fireman의 firefighter같은 변형은 자궁 포궁과는 의도는 동일한게 맞는데 막상 대체 방식에서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위 사례대로 한다면 제가 위에서 쓴 댓에서도 언급했지만 자는 포가 아니라 아이를 뜻하는 또다른 성중립적 단어로 대체되는게 맞을겁니다. 근데 굳이 자궁이라는 의미의 포를 선택해서 대체했다는 것은 결국 단어를 풀어쓰면 자궁 + 관 이런 의미의 단어조합이 되어버리니깐요. 이러면 오히려 자궁 자체를 가리키는 것보단 그 구성요소인 태막을 가리키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저는 대체를 하려는 시도자체까진 별 생각 안듭니다만 좀 정교하게 구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싶습니다.
매콤한망고
백번 옳은 말.. 수치심이 아니라 황당한 거고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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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군
? 성에 초점이 있으니까 그렇죠. 폭력은 훨씬 가벼운 처벌을 받는데, 특별히 더 무거운 처벌을 하기 위한 요건이 '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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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15Lover
다 좋은데 이런 논의가, [응 앞뒤 정황 다 필요 없고 여자가 강간이라고 생각하면 강간이야^^] 하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좀 우려스럽습니다.
3
과학상자
성희롱이라는 개념이 도입될 당시에 대중을 이해시키기 위해 도입된 개념의 유효기간이 다됐다는 느낌도 드네요. 90년대초만 해도 성희롱 개념 자체가 없었으니 피해자 입장에서 느끼는 주관적 감정을 우선시하자는데 초점이 있었지 그 주관적 감정의 내용에는 별 고민이 없었던 게 아닐까해요. 그때의 상상력은 여성은 마땅히 수치감을 느낄 거라고 단정할 정도로 빈곤했으니까요.
근데 판사들의 경직성도 좀 너무하다 싶네요. 대법원 판례도 '성적 수치감이나 혐오감'이라는 문언을 사용했다는데 피해자가 성적 수치감 느꼈다는 말 안 했다고 무죄라니... 혐오감이라는 표현이 불쾌감보다는 좁은 의미겠지만 피해자의 호소를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표현인 것 같은데 말이죠.
9
진짜 저런 일 당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이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기보다는 더럽고 억울하고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빡침입니다.. 저 칼럼 속 수치심을 강요하는 판사들의 행태는 구시대적이고 경직된 상상력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3
이런 담론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성추행, 성폭행, 강간 등의 범죄가 중대한 범죄로 여겨지는 사회적 통념과 페미니스트들의 요구 사항이 충돌하기 때문에 논쟁이 발생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전통적으로 성범죄는 중대한 강력범죄로 여겨져요. 따라서 한 여성이 다른 남성에게 성범죄 혐의를 제기하는건 중대한 함의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국가로 치자면 핵무기를 사용하는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핵무기가 강력한 무기이니 실제 사용에는 대단히 까다로운 제약이 생기는 것처럼, 성범죄처럼 중한 사안에는 당연히 정말 성범죄를 저지른게 맞는지 까다로운 잣... 더 보기
이런 담론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성추행, 성폭행, 강간 등의 범죄가 중대한 범죄로 여겨지는 사회적 통념과 페미니스트들의 요구 사항이 충돌하기 때문에 논쟁이 발생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전통적으로 성범죄는 중대한 강력범죄로 여겨져요. 따라서 한 여성이 다른 남성에게 성범죄 혐의를 제기하는건 중대한 함의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국가로 치자면 핵무기를 사용하는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핵무기가 강력한 무기이니 실제 사용에는 대단히 까다로운 제약이 생기는 것처럼, 성범죄처럼 중한 사안에는 당연히 정말 성범죄를 저지른게 맞는지 까다로운 잣대를 적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잣대들을 피해자다움 강요로 해석하고 이를 없애라는게 페미니스트들의 요구니 당연히 반발이 생길수 밖에요.

페미니스트들 요구대로 성범죄 성립 여부에 여성의 주관을 강하게 적용하자고 할 것 같으면 성범죄 관련 형량을 단순 폭행 정도로 낮추어야되요. 그게 싫으면 성범죄를 강하게 처벌하되 정말 성범죄가 있었다는 강력한 정황적/물적 증거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가야하고요.

형량도 높이고 성범죄 적용도 여성의 주관을 따르자는건 그냥 불특정 다수 여성들이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하도록 하자는 것 밖에 안됩니다.
9
음.. 예전 사회에서는 의외로 성범죄를 무겁게 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앞날이 창창한 남자의 앞길을 그런 일로 발목 잡지 말자는 분위기와 쉬쉬하는 분위기가 컸죠. 웃긴게 여성의 순결이 엄청나게 중요했던 사회에서는 오히려 성폭행 가해자가 제대로 벌해지지 않고 피해자만 순결을 잃어버린 '하자 있는 여자'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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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15Lover
결국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건 뭡니까? 성범죄 유무 판단 대한 잣대를 그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낮추는것? 성범죄자들을 강하게 처벌하는것? 둘 중 하나만 하세요. 둘다하는건 불가능합니다.
매콤한망고수정됨
lowa님 말씀도 물론이거니와 아직도 여전히 성범죄 솜방망이 처벌이 만연해서 목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지않나요. 페미니즘이라는 사람들이 무슨 복에 겨워서 페미니즘 놀이하는 것도 아니고요;
예전에도 지금도 중범죄로 바라보죠. 그렇죠 여기 인도 같은 나라 아니고요. 겉으로는 그래보여도 실상은 어떤지 아실텐데요..
5
ar15Lover
성범죄에 솜방망이 처벌이 만연하다고 보기에는 박진성 시인 같은 케이스도 있고 일면식도 없는 가출한 여성 청소년이 보낸 주작 문자 한통때문에 순식간에 미성년자 강간범으로 몰려 이혼당하고 직장 잃은 남교사 사례도 있죠.
매콤한망고
네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고 그래서 ‘전부’는 아니지만 만연한 거 맞는데요.
사악군
솔직히 요즘 성범죄 솜방망이처벌이란건 억지도 그런 억지가 없습니다. 무전과초범 합의없는 경우 준강간 2년, 강간 3년 실형이 디폴트값입니다. 솜방망이라는 내용보면 죄다 피해자가 합의해준 경우입니다.

이정도면 슬픈사연있는 동기참작할만한 살인범이랑 비슷하고
집유전과있는 3억이상 사기범
팔다리 하나 영구손상 입힌 상해범(고작 골절정도로는 비벼보지도 못함)
급 정도 됩니다. 집유가능성에서 저 범죄자들보다 더 어렵고, 범죄성립의 유무죄 다툼의 어려움도 사기범이나 상해범이 훨씬 쉽죠.
3
매콤한망고
참 희망적이고 좋습니다.
사악군
양심적 병역거부의 양심이 그 양심이 아니듯
성적수치심의 부끄러움이 범죄자가 느껴야할 그 수치심이 아니죠..
4
법정에서
양심 있습니까?
물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사악군
당사자가 나오는 소송에서는 맨날 보는 일입니다...
글쎄요.....계몽이라는게 가능할까요? 성 헤게모니와 관련된 투쟁들을 보고 있자면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제 머릿속에 계몽이라고 하면 어쩔 수 없이 일방향적인 가르침이 연상되는데 지금은 계몽하는 부류와 계몽받는 부류가 나뉘기에는 어느 쪽도 지식이든, 도덕이든 확실한 권위나 권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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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뜬소리 내지 넋두리였습니다. ㅎㅎ
다만, [성 헤게모니와 관련된 투쟁]이 아니라 민권 운동, 해방 운동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모더니즘 시대의 계몽처럼 엘리트에 의한 계몽도 아닐 겁니다.
계몽하는 집단과 계몽받는 집단이 나뉘어지지 않거든요.
계몽의 방향과 내용만 분명할 뿐, 주체는 파편화되어 있고 상호적이니까요.
물론 망상/뇌피셜이니 근거는 없습니다. (뻔뻔)
오늘로도
설문조사에 외모나 재력에 따라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안느끼고가 갈린다고 하는데 생각 있는 사람이면 비이성적 폭탄이랑 친구하고 싶겠음? 실제로 무고 도 많았고, 이젠 너무 로우리턴 하이리스크임 이성교제 자체가
분쟁유발성 공격적 댓글에 이용정지 1일 드립니다.

게시판은 많은 이들이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곳이니 존댓말의 형식을 갖춰주시길 바라며, 반론이 예상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좀 더 조심스럽게 의견 개진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오...... 대박.... 그치... 빡치심이지.... 수치는 치욕같은건데... 요새 원나잇도 하는 세상에 더러운새끼한테 걸렸다 치면 수치가 아니고 빡치는거지.... 얼굴도 내스타일 아닌게 갑자기 초면에 대놓고 섹스!!!! 섹스섹스섹스 하는 꼴인데... 수치면 도망을 가고 숨고 해야되는데 왜 피해자가 수치임... 피해자는 가해자의 성기능을 없애버리고 싶을건데... 폭력성을 깨우는건 수치보다 빡침이 맞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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