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준표가

전 홍준표보다 양정숙 걸어봅니다.
애초에 민주당하고 맞지않는 사람이였어요

미통미한해 미통미한해 너를두고 워크 숍을열어 미한해

양정숙이야 민주당 비례도 금권이 작용한다는 의심을 가지게 한 사람이라서 어딜 가든

아니 이건 좀... 아니 이걸 이렇게 통수 때리면 아니 얻는 게 있나요? 아니 도대체.. 도대체...

뭐 통수를 맞아도 자업자득이지요.

통수라기 보다 이번 총선 결과보고 결정한거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당장 대표는 수도권 5선출신이니 통합당 주류인 친박하곤
조금 결이 다를수도 있겠죠 갔다간 거수기되겠다 싶겠죠
아니면 당선자들의 의견을 대표가 따라갈수도 있는거구요
당선자들중에 딱히 친박을 주장했던분들이 보이질 않아서요
하지만 그게 언제까지 갈지는...

통수든 아니든 교섭단체만 되면 얻는 것이 많으니까요

아니 그래도 이걸 진짜 할 줄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무소속 3명 끌어오기가 힘들 것 같은데... 현실적인 대안은 국당쪽이겠죠?

본진이 폭망했으니 따라갈 필요도 적겠죠. 적당히 투트랙으로 가면서 나중 선거 때 지분을 요구하는 게 나을 수도요. 어쨌든 헤쳐 모여 한 번 더 해야 할 테니. 위성정당의 반란 같은 시나리오도 있었는데ㅎ.ㅎ 앞으로 위성 정당 꼼수 쓰기 겁나게 확 저질러줬으면 좋겠어요.

이거 자한당 입장에서는 초대형 악재인데....

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되는 거 자체가 정당 정치에 악영향만 줄 것 같아요.

뭐 이 모든 시작은 선거법 개정부터였지만...

근데 저래도 적당히 튕기다 돌아가지 싶어요. 교섭단체 만들겠다고 다소 부자연스럽게 누굴 더 영입한다 하면 더불어시민당도 냉큼 받아먹지 않을까 싶고.

생각해보니 자한당에서 지역구 3명 빼오는 게 더 쉽긴 하겠네요. 그래도 쉽진 않을 듯...

미래한국당에 안철수 끼얹어도 될것 같은데...
묘하네요 ㅋㅋㅋ

설마 수도권 의원중에?

한 명만 빼오면 20명 채우는 거 아닌가요?

아 19네요. 17인줄... 그럼 한 명 정도는 채울 수 있겠네요

통합한국민당?

한국당에 지분이 있는 황교안 전 대표는 정계은퇴했으니 지금 대표가 없는 통합당을 따라갈 이유가 없고,
어차피 친정부 정당이 180석 가까이 먹은 판에 103석이나 84석이나 영향력 없는 건 똑같으니까요.
선거도 한참 남았는데 지금 이합집산하는 거에 일희일비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선거철 되면 알아서 당대 당으로 합치겠죠.

자한당엔 호재죠.... 초대형 호재.

적당히 튕기고 돈받고 어쩌고 하면서 지내다 다중에 기어 들어가겠죠. 유승민이 그랬던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