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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6 09:14:05
Name   The xian
Subject   "일제에 2등 신민으로 몰린 소년시절.. 조선일보 보며 나라 잃은 아픔 읽어"
https://news.v.daum.net/v/20200306030953305

조선일보 관련 인터뷰로 백선엽씨를 선정한 것은 여러모로 시의적절한 일이다 싶습니다.
스스로의 정체성과 가장 닮은 인물을 선정한 덕에 독자들이 조선일보의 본질을 확실히 더 깨달을 수 있을 테니까요.

조선일보가 친일행각을 시작한 시기와 백선엽씨의 청소년기가 일치한다는 점도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역시 청소년기에 무엇을 읽고 보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나이가 먹어가면 먹어갈 수록, 어릴 때 보고 자란 것을 바로잡는 일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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