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2/27 14:44:40
Name   The xian
Subject   "세월호 사고 초기부터 '퇴선 명령'했다고 정리하라"..해경 간부 기록 조작
https://news.v.daum.net/v/20200227130757055
https://news.v.daum.net/v/20200227134237174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기소한 해경지휘부 11명의 공소장에서, 해경은 이미 배가 상당히 기울어 세월호 승객들이 빠져나오기 어려운 시점에 퇴선 명령을 내렸지만 그보다 더 이른 사고 초기 시점부터 퇴선 명령을 했다고 기록하도록 메모를 건네며 조작 지시를 했고 해경은 이를 바탕으로 국회 질의 등에 대응했다는 특수단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한 특수단은 해경 지휘부가 세월호가 거의 완전히 침수된 뒤에야 "여객선에 올라가 승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안정시키라"는 엉뚱한 지시를 내렸고, 승객 비상탈출 관련 문의를 하자 "선장이 결정할 사항이고, 우리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공소장에 적었습니다.

배를 버리고 도망간 선장, 상황과 동떨어진 엉뚱한 지시를 내린 한 해경, 그리고 재난 컨트롤 타워이기를 포기한 위정자들.
거기에 당연하듯이 뒤따른 기록 조작 및 은폐 지시.

파면 팔수록 어떻게 이렇게 한심한 내용들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 The xian -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33 사회조현민, 폭행 '공소권 없음' 특수폭행 '불성립'.. 업무방해만 남아 4 그림자군 18/05/06 1781 0
3790 정치박지원 "조작음모 가담했다면 목을 내놓겠다" 결백 주장 10 Credit 17/07/01 1781 0
4814 사회"자료삭제는 증거인멸"..강남구청 직원, 지시 '거부' 11 April_fool 17/08/25 1781 0
5072 정치홍준표 "정연주-김장겸은 다르다"..'말바꾸기' 해명 empier 17/09/04 1781 0
8147 사회이윤택 안마 거부하면 극단 내 마녀사냥.. 구조적 문제도 이울 18/02/19 1781 0
18645 사회‘억울한 죽음’ 보도연맹원 6명, 사형 집행 70년 만에 ‘무죄’ 메오라시 20/02/14 1781 5
10966 사회성폭력 가해자-피해자 한팀서 경기..교육청 권고도 무시 4 tannenbaum 18/06/25 1781 1
4058 정치김상곤 “수능 무한경쟁 유발...절대평가로 전환해야” 18 벤젠 C6H6 17/07/18 1781 0
17626 정치민경욱 "나경원 총선 전 북미회담 자제 요청? 사실 왜곡" 4 The xian 19/11/28 1781 0
12511 사회장애인 울리는 놀이공원 '보호자 규정' 알겠슘돠 18/09/03 1781 0
32479 경제둔촌주공 청약 첫날 신혼 특공 미달…"생각보다 저조" 8 the 22/12/05 1781 0
3040 사회딸 추정 유골 발견한 어머니 "다 찾고 나서 9명 가족 엉엉 울자" 벤젠 C6H6 17/05/14 1781 1
20450 사회배달원 때린 만취 경찰..다른 경찰이 뒷수습? 1 Schweigen 20/05/30 1781 0
8170 사회펫숍서 발견된 79마리 강아지 사체…"최소 몇 달 방치된 듯" 16 구밀복검 18/02/20 1781 0
11754 사회라오스 댐 붕괴 이전 SK건설의 거짓해명 논란 2 이울 18/07/25 1781 0
2028 사회1년 421시간 '무료노동'..집배원 만식씨는 어떻게 쓰러졌나 NF140416 17/02/20 1781 0
14063 사회김정은 환영 광화문 카퍼레이드…한쪽선 "북으로 가라" 5 김우라만 18/12/27 1781 0
33008 정치"검사장이 전화했다더라"‥김만배 검찰 간부 통해 수사무마? 9 dolmusa 23/01/12 1781 0
2291 정치경찰, 탄기국 정광용 대변인 수배 중 6 Credit 17/03/10 1781 0
17396 정치문의장, '韓기업+日기업+국민성금' 새 징용피해 해법 제안 8 The xian 19/11/06 1781 0
1269 정치박사모 "노래 '아름다운 강산', 치사해서 안 부른다" 6 tannenbaum 16/12/20 1781 0
5110 사회'즐거운 사라' 소설가 마광수 숨진 채 발견돼…유서 남겨(종합) 13 우분투 17/09/05 1781 0
1786 정치[속보]박한철 "대통령 직무정지 두달…중대성 비춰 탄핵심판 조속히 결론내야" 베누진A 17/01/31 1781 0
5627 정치나경원 "노 전 대통령 죽음, MB의 정치보복 때문이라는 졸렬한 의식을 버려라" 15 메리메리 17/10/03 1781 0
1788 정치반기문 "개헌협의체 구성해 대선 전 개헌 추진하자"(상보) 베누진A 17/01/31 178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