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기사는 네이버밖에 올라오질 않아서 부득이 이걸로 올립니다.
중국과의 외교적마찰이 부담스러운 이유인거 같은데
그럴꺼였으면 작년에 지소미아 파기 운운하고 일본한테 지지않겠다는
그런 얘긴 하지 마셨어야죠 일본과의 외교마찰은 자신있고
중국과의 외교마찰은 그렇게나 무서우셨나요?
*** 밑에 여러분들 의견을 보고 얘기 드립니다.
아마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에 따라 얘기하는거 같습니다만
말 그대로 권고사항이라합니다. 우리가 신종코로나든 우한폐렴이라 부르든
그게 무슨상관입니까? 아마 청와대 얘기가 없어도 필요하면 알아서 바꾸겠죠
굳이 갑작스례 브리핑하는게 납득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WHO의 권고는 권고사항일뿐이니 무시해도 괜찮다면서
정부의 '불러달라'는 권고는 불필요한 간섭이라고 하시는 게 재밌군요.
굳이 그렇게 부르고 싶으면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엄재경이 OSL이 아니라 스타리그라고 열변을 토해도 안들을 사람은 안듣고 상표권을 가진 온게임넷이 뭘 어쩔수도 없는 것처럼.
CNN에서 방금 이 내용으로 기사를 실었네요.
"Why the new virus doesn't have a name yet"
Although it has been widely referred to as the "Wuhan coronavirus," the virus is still formally known as "novel coronavirus" or "2019-nCoV," where the "n" stands for "novel", while the "CoV" denotes "coronavirus."
우한코로나가 저쪽에선 제일 많이 쓰였나봅니다만 역시 WHO 가이드라인을 언급합니다. 제생각엔 nCoV로 굳어질 듯.. 나머진 너무 길어요
여러분들의 답글 하나하나씩 다 읽어봤습니다.
제가 평소 정부의 정책들에 대한 반감이 심해선지
억지를 부린게 있었나봅니다. 여러분들께 죄송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기사 링크및 제가 올린 글은 그대로 두겠으나
앞으로는 감정을 최대한 누그러뜨린 상태에서 기사나 글을 쓰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부적절한 발제로 감정소모적 논쟁을 유발한 책임이 있다고 보아 본문을 작성하신 empier님께 시정권고를 드립니다.
비록 분쟁이 격화되지 않았고 책임감 있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점은 바람직하나, 본문은 이후 이어질 댓글들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전한 토론을 위한 발제로 작성해주시고 감정소모적 논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WHO는 2015년 표준 지침을 통해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ㆍ식품 종류 △문화 △주민ㆍ국민 △산업 △직업군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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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나 스페인 독감 등은 WHO의 권고 이전에 확정된 병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