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1/11 09:17:09
Name   結氷
Subject   안철수 낀 통합 신당 추진.."갑자기 뭐냐" 유승민 버럭
https://news.v.daum.net/v/20200111050142773

'안철수의 혁신' 맛을 조금만 맛 보아라.
저는 안철수씨가 대통령 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백의종군'한다는 말을 할 때부터 싫었습니다.
통합 전까지 조성된 험악한 분위기며,
입 큰 사람들이 안철수씨가 큰 결단했다면서 칭찬을 해댔고
이 '백의종군'은 유행어가 되어 한동안 많이 인용되었는데
많은 이들이 '백의종군'이 어디서 나온 말인지 까먹은 것 같습니다.
이순신이 선조에게 매 맞고 계급장 떼이고 쫓겨났지만 나라를 위해 전투에 임한 것을 두고 나온 말인데
많은 사람들이 뒷부분만 떠올리나 봅니다.
저는 안철수씨가 자신은 이순신, 상대는 선조에 빗대어 깎아내리는 것 같아 아주 불쾌했습니다.

이후로 문 대통령과 계속 대립각을 세우고
여기저기 정당을 만들고 부수고 하는 걸보고 내가 잘못본게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분이 군대에서 하급자에게도 존댓말을 썼다는 걸 듣고 인격자구나 했었는데,
원래 이런 사람이었는지 아니면 나이가 들면서 사람이 변한건지 참 알 수가 없습니다.

하여간 저는 저 보수통합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안철수씨까지 가세하면 제게는 참으로 극혐이지 않을까..
그리고 과연 그분은 다시 창조적 파괴를 행하실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996 과학/기술누리호 발사 성공…이종호 과기장관 공식 확인 14 과학상자 22/06/21 4605 14
11821 IT/컴퓨터페이스북 19% 폭락 '악몽의 날'.. 하루새 시총 130조 증발 3 이울 18/07/27 4605 0
27693 정치이준석 “安, 옹졸함 못 버려···건진 법사는 ‘윤핵관’ 추천” 5 22/01/20 4605 1
36397 사회이태원 참사로 아들 잃은 권사, 교회는 한 번도 분향소에 오지 않았다 22 구밀복검 23/10/21 4605 10
23342 정치박원순 피해자 2차가해자 공공기관장 내정 9 주식하는 제로스 21/02/16 4605 3
29231 의료/건강황당한 의료진 실수로…코로나 치료 중 숨진 아기 12 Cascade 22/04/28 4605 0
5168 IT/컴퓨터정부, ‘데이터 이용료 무료’ 제로레이팅 허용 추진한다 2 April_fool 17/09/07 4605 0
15664 국제'행복한 나라' 부탄, 동성애 금지 폐지키로…"국가 명성에 오점" 3 CONTAXND 19/06/09 4605 1
19248 정치문 대통령 "메르스, 사스와는 비교가 안되는 비상 경제시국" 27 맥주만땅 20/03/13 4605 3
21809 경제빌 게이츠 "머스크와 잡스는 차원이 달라…머스크는 엔지니어, 잡스는 천재" 7 swear 20/09/20 4605 1
22065 국제"면역력에 도움".. 한국 김치, 코로나 지구촌에 '불티나게' 팔렸다 11 the hive 20/10/20 4605 0
26673 의료/건강의대 교수 "日 확진자수 급감, K방역 치명적 오류 보여준다" 23 맥주만땅 21/11/25 4605 1
15922 정치황교안 "현 정부 싫어 탈한국 급증"?…사실은 파이어 아벤트 19/07/08 4605 2
18482 문화/예술윤여정-한예리 출연 美영화 '미나리',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7 구밀복검 20/02/04 4605 1
15923 스포츠성장기 치명적인데…청소년 선수 유혹하는 '금지 약물' 4 파이어 아벤트 19/07/08 4605 0
13878 방송/연예백종원, 입 열었다.."황교익 저격에 대응 않는 이유는" 12 the 18/12/14 4605 0
21558 스포츠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 코로나19 확진 7 다키스트서클 20/08/31 4605 0
29750 정치“탈원전땐 40% 전기료 폭등” 보고서, 文정부 처음부터 뭉갰다 18 사십대독신귀족 22/06/07 4605 5
34871 정치일본언론 "한국군, 日초계기 갈등 이후 마련한 지침 철회할 듯" 2 오호라 23/05/31 4605 1
19258 국제중국 야생 동물 시장은 근절될 수 있을까 5 구밀복검 20/03/13 4605 3
28730 방송/연예컨슈머 리포트 선정 Best Laptop 2022. 8 Beer Inside 22/03/23 4605 1
12603 문화/예술"판빙빙, 못 돌아온다" 中 고위급 인사 증언 15 astrov 18/09/07 4605 0
21307 사회장마철 '먹통 내비게이션'의 실체...경찰·업자 단톡방에 의존 19 the 20/08/11 4605 0
24635 국제에어비앤비, '뉴욕 숙소서 성폭행' 여성에 비밀합의금 79억 지급 1 다군 21/06/17 4605 1
7228 문화/예술[장정일 칼럼] 한국교회의 신앙적 토양 6 Beer Inside 17/12/29 4605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