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12/02 22:45:38
Name   세상의빛
Subject   '文케어'發 재정 위기..복지부, 건보 곳간 살핀다
https://news.v.daum.net/v/20191202174425197

제가 하는 일 중 하나가 치매환자의 장기요양소견서 작성 및 진료입니다.
금번 정부 들어서 치매환자들에 대한 보장이 강화되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치매는 가족이 감당할 수 없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치매의 진행은  'CAB'로 요약할 수 있는데 나타나는 순서대로입니다.
처음 'C' 즉 cognition(인지능력)의 저하되고(주로 단기기억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A'는 ADL(Auditory Day liviing)의 악화, 즉 일상생활이 어려워집니다.
'B'는 BPSD(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이상행동 증상이 나타납니다.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망상, 불결한 행동 등
BPSD가 나타나면 대부분의 가정은 환자의 care를 포기합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확대된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은 시의 적절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케어에서 얘기하는 다른 보장성 강화부분이 적절한지는 따져봐야합니다.
복부 초음파 급여화와 뇌 MRI 급여화는 시급한 일도 아니고 당위성도 없습니다.
홍보도 잘 되어서 환자가 검사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적응증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환자에게 시행되는 검사가 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내년에 척추 MRI 급여화가 진행되면 진짜 지옥문이 열릴겁니다.



1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540 국제후쿠시마 근로자의 폭로 "방사능 수치 낮추려 꼼수" 1 The xian 19/08/24 4590 1
21660 국제'나발니' 손댔더니 '가스관'이 터졌다.. 위기의 메르켈 5 맥주만땅 20/09/08 4590 0
36253 게임고작 게임 잘해서 군면제? 이상혁-정지훈의 우문현답 46 사레레 23/10/01 4590 0
5022 스포츠 LG, 연승과 인내심은 사라지고 '남 탓'만 난무 empier 17/09/02 4590 0
3999 과학/기술2년만에 낮춘 전력수요 예측… ‘脫원전’ 꿰맞추기 논란 3 벤젠 C6H6 17/07/14 4590 0
29087 정치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지각변동…'친홍' vs '반홍' 6 다군 22/04/17 4590 0
32159 국제82세 펠로시 하원의장, 압승…득표율 82% 3 arch 22/11/09 4590 0
9632 경제"주 14시간 이하 근무자만 뽑아요"..주휴수당 전쟁 1 알겠슘돠 18/04/23 4590 0
22176 국제"오로지 한국인 위해 잡는다" 골뱅이船 띄우는 영국 9 the hive 20/10/31 4590 0
29600 정치 '文 경제수석' 출신 윤종원 '국조실장 내정' 11 집에 가는 제로스 22/05/25 4590 0
31392 정치‘민방위복 개편’ 논란… 행안부, 회의록도 없었다 4 22/09/20 4590 0
23201 과학/기술사격 초보도 '특등사수'로 변신 가능..美 육군 총기 장치 개발 9 맥주만땅 21/02/04 4590 0
29090 정치정호영 아들 논문, 유학생 논문 번역·짜깁기 의혹 16 cummings 22/04/17 4590 2
36258 스포츠국대 중 또 뽑는 국대… 양궁 김우진·강채영 항저우 오고도 못 뛴다, 왜? 1 tannenbaum 23/10/03 4590 0
23971 국제"애들 두고 못간다" 죽은 새끼 묻지말라 애원한 어미개의 모성애 12 먹이 21/04/16 4590 0
30117 기타폭우로 서울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등 출근길 곳곳 통제 6 다군 22/06/30 4590 0
422 기타'정액 요리' 만드는 교실, 런던에 문 연다 9 하니n세이버 16/10/22 4590 0
7846 스포츠도종환 장관 직접 밝힌 남북 단일팀, 김어준 분노한 이유(뉴스공장) 19 T.Robin 18/02/02 4590 0
20135 사회용인 확진자 회사 직원도 확진.. 분당 회사 폐쇄조치 18 The xian 20/05/08 4590 0
23463 사회尹 "내가 밉다고 국민 이익을 인질삼나, 중수청은 역사후퇴" (전문) 24 열린음악회 21/03/03 4590 0
15273 스포츠비판적인 평론가들에 폭발한 알레그리 감독 "당신들은 축구를 몰라" 1 손금불산입 19/04/29 4590 0
21673 국제새끼 호랑이 데리고 쇼핑몰에..멕시코 달군 사진 한 장 11 먹이 20/09/09 4590 0
28841 의료/건강못이길 한국인 DNA? 42년새 키 5cm 컸지만 머리도 같이 컸다 9 Beer Inside 22/03/30 4590 0
30121 정치'친윤' 박성민, 이준석 비서실장 사퇴..李 "감당할 수 없는 방향으로" 32 매뉴물있뉴 22/06/30 4590 1
30378 경제세계서 유례없이 가혹…한국, 72년째 유산에 '뭉텅이 과세' 20 야얌 22/07/15 459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