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10/07 12:04:47
Name   호미밭의 파스꾼
Subject   124년의 검찰권력, 일제가 낳고 보안법이 키웠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12106.html


꼭 일독 해보실 가치가 있는 기사지만..
세 줄 요약 해보겠습니당.

1. 지금 대한민국의 검찰권력은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강력함.
2. 지금처럼 기소 및 수사권을 모두 가지게 된 검찰권력의 뿌리는, 1912년 조선총독부가 독립운동가들과 일제에 반대하는 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만든 '조선형사령'에 있고, 줄기는 해방 후의 친일경찰에 대한 국민의 반감여론, 이어 제정된 '국가보안법'과 '치안유지법'에 있음.
3. 이런 이례적인 권력을 힘입어 검찰은 민주정권이 들어선 후에도 [정권 초반 : 전 정부 털기로 현 정권 신임얻기 -> 정권 중후반 : 현 정부 털기로 야당을 통해 검찰개혁을 저지하게 하기]로 비대하고 비민주적인 권력을 유지하는 열매를 얻음.

악플 다시면 울어버리겠지만.. 논리적 반박이나 기사, 자료는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이 기사 가지고 저희 애들이랑 토론도 해볼 거거든요.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890 기타21세기를 생각한다 27 다군 22/01/30 4559 3
25076 경제178만 소상공인, 최대 2000만원 받는다…매출 10%만 줄어도 지원 7 샨르우르파 21/07/25 4559 1
21494 사회정부,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위반시 징역·벌금(종합2보) 45 Caprice(바이오센서) 20/08/26 4559 0
22774 사회동부구치소 첫 사망자는 '굿모닝시티'사건 주범 윤창열 5 다람쥐 20/12/29 4559 0
35318 정치중국 “IAEA, 성급한 보고서 유감”…방류 시 보복 조치 시사 2 곰곰이 23/07/05 4559 0
24567 사회'천만 접종' 환호 뒤…스러진 간호공무원 이한나 9 다군 21/06/11 4559 1
23544 방송/연예가을방학, 11년만의 해체 “신변상 이유로 활동 진행 어려워” 5 나단 21/03/09 4559 0
37114 사회"너 엄마 없잖아"..아들 괴롭힌 동급생들에 '개XX' 고함 친 아버지 14 swear 24/01/30 4559 0
22782 외신'1조 자산가' 중국 게임사 창업주 사망...'독살' 의심 2 소원의항구 20/12/29 4559 0
31486 국제伊총선 우파연합 승리…멜로니, 첫 극우·여성 총리 확실시(종합2보) 8 다군 22/09/26 4559 0
23039 사회韓, 사상 최대 WTO 분쟁서 美에 완승 13 곰곰이 21/01/22 4559 3
24063 사회노동의 가치 7 소요 21/04/26 4559 7
30719 정치윤 대통령 ‘경찰관 1인 1총기’ 발언에 경찰 와글와글···일선 “현장 모르는 얘기” 9 구밀복검 22/08/04 4559 2
30975 정치[한국갤럽] 尹 지지율 2주째 상승...긍정 28% 부정 64% 12 데이비드권 22/08/19 4559 0
24320 국제北, 우리 軍 탄도미사일 계획 "서슬푸른 살기와 전운 느껴져" 11 동아일보힘내라 21/05/22 4558 7
25345 사회그들은 자신이 적폐인지도 몰라요…'식스 센스' 강렬한 한 마디가 남긴 메시지… 구박이 21/08/14 4558 4
26113 문화/예술독일 클럽서 K팝 '떼창'…세계 속 '주류가 된 한류' 2 하트필드 21/10/12 4558 0
28163 의료/건강'비만 단백질 구조' 밝혀졌다…서울대 연구진, 세계 최초로 규명 5 구박이 22/02/15 4558 1
25860 방송/연예"10년 쓴 내 번호 '오징어게임'에…밤낮 전화와" 고통 호소 10 swear 21/09/23 4558 0
16390 국제홍콩국제공항, 6시 이후 모든 항공편 취소(1보) 그저그런 19/08/13 4558 0
33031 경제모건스탠리 "작년 한국인 '1인당 명품소비' 세계 1위" 16 다군 23/01/13 4558 0
36105 경제"한국, 이젠 일 많이 하는 나라 아냐"…주당 일하는 시간 보니 6 swear 23/09/12 4558 0
5131 과학/기술'北 풍계리 붕괴'에 중국 초비상 "방사능 유출 재앙 가능성" 1 empier 17/09/06 4558 0
21259 국제미국 전선 확대, 틱톡뿐 아니라 위챗·텐센트도 금지(종합) 8 은하노트텐플러스 20/08/07 4558 0
23308 기타'1m 목줄'에 묶여..시골개의 하루를 보냈다[남기자의 체헐리즘] 5 하우두유두 21/02/13 455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