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개인적으로 처방은 안과에서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ㅠ 저는 어릴때부터 난시가 심했는데, 안경점에 갈때마다 근시도수를 올려줬죠. 성인이 되고 나중에 알고 보니 제 근시는 4.5디옵터 정도였는데 안경의 근시 도수는 6.8디옵터 정도였어요
난시를 많이 올리면 어지러우니 그냥 근시를 올려서 난시를 커버하려고 했고 그러니까 제 눈근육이 적응해서 4.5인데도 2디옵터정도 더 나쁜 눈처럼 세상을 보게 된거죠 ㅠㅠ
이런 이야기를 20년동안 바꾸며 돌아다닌 안경점에선 해준 적이 없어요...충분히 안경점에서 이런 설명을 해줬다면 제가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안과, 안경점, 안과순으로 갑니다.
안과에서 검사하고 결과지로 안경맞추고 새안경가지고 안과가서 안경 제대로 맞췄나 확인합니다.
한번은 바빠서 안경점에서 검사하고 맞췄는데 안과갔더만 잘못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난시에는 무슨 축이 있다고 하던데 구체적인거는...
그 뒤로는 안과 안경점 안과 이 순서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