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808105709261
"저도 법무장관되실 때 뵙고 지금 한 5, 6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그래도 늘 바쁜 일정에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오랜만에 뵈니까 아주 반갑고 좋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훈훈한 덕담을 한 가운데 황교안 법무장관시절의 기사를 찾아보니
http://www.segye.com/newsView/20130611003285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수사 지휘권을 틀어쥐고 있다.”
...라는 발언을 했고 국정원장 원세훈을 기소했으나 1심에서 집행유예 뜨고 2014년 1월에 대구고등검찰청으로 좌천됩니다.
이후 2016년 대전고검으로 발령나는 등 명백한 보복성 인사조치로 지방을 전전하던 윤석열은 같은 인사조치를 당한
동료들이 하나씩 검찰을 떠날때 이런 말을 했다더군요.
"아직 검찰에서 할 일이 남았다."
크으...5년 단임제가 이런저런 문제점이 있어도 드라마만큼은 최고지 싶읍니다.
딴 나라에서 100년 단위로 터져 고사로나 전해질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건 흔치 않은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