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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7/25 10:53:58
Name   The xian
Subject   [편집국에서] '재팬 보이콧' 을 대하는 복잡한 심경
https://news.v.daum.net/v/20190725003302905

'초연결사회' 같은 소리를 덧붙이면 뭐 좀 있어보인다고 생각했는가 싶어 실소가 나오는 차에.
대한민국의 경제신문들은 '젊은이'라는 집단을 자기합리화를 위해 참 편하게 써먹는다 싶었습니다.

어떤 때는 대기업만 바라는 젊은이.
어떤 때는 노오오오력을 하지 않는 젊은이.
어떤 때는 주 52시간보다 더 일하고 싶다는 젊은이.
어떤 때는 일본의 협잡질 때문에 나타난 불매운동 때문에 눈물짓는 젊은이.

전가의 보도처럼 '젊은이'를 참 징하게도 우려먹네요.

편집국의 심경이 복잡한 이유가 '어떤 미사여구를 갖다붙여 이 잡소리를 말이 되게 만들까'는 아니었으면 좋겠군요.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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