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5/27 13:27:27
Name   Darker-circle
Subject   [외신] 유럽의회 선거 결과
유럽 전역) https://www.theguardian.com/world/ng-interactive/2019/may/26/eu-election-results-2019-across-europe
영국) https://www.theguardian.com/politics/ng-interactive/2019/may/26/european-election-latest-results-2019-uk-england-scotland-wales-ni-eu-parliament

유럽의회 선거 개표가 이뤄졌습니다.
참조) 나무위키 유럽의회 항목 https://namu.wiki/w/%EC%9C%A0%EB%9F%BD%EC%9D%98%ED%9A%8C

유럽 전지역으로 보면 가장 큰 세력이던 EPP와 S&D의 표가 ALDE와 Greens로 많이 이동했습니다.
특히 녹색당의 약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한편으로는 우파 민족주의자(ENF)의 등장도 두드러집니다. 유럽의회 내 58석을 차지했습니다.

문제는 브렉시트를 두고 혼란에 빠진 영국인데,
나이젤 페러지가 소속되어 있는 브렉시트당이 영국내 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8석)
EU 잔류를 놓고 브렉시트당과 대립하고 있는 자유민주당이 지난 선거에 비해 14석을 더 챙겨왔습니다. (15석)
녹색당 역시 4석을 더 확보했습니다. (7석)

반면 영국의 두 거대정당 보수당(3, -15)과 노동당(10, -8)은 선거에서 참패를 당했습니다. 브렉시트를 놓고 아무 결과도 내놓지 못한 두 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해석이 나타납니다.

아직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지역 개표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영국내 의석수만 놓고 보면 브렉시트당 대 잔류 지지파 (LibDem, Greens) (노동당(?))의 구도로 짜여졌습니다만,
영국 정계에 미칠 영향이라고는 보수, 노동 양 당에 대한 심판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처럼 보입니다.
노동당 측에서는 조기총선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보수당의 유력 총리 후보는 강경 브렉시티어인 보리스 존슨입니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전히 진창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네요.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851 사회홍남기 “코로나 재난상황시 임차인, 임대료 감액 요구 가능” 9 그저그런 20/09/23 3799 0
26488 사회내부정보로 땅투기 혐의 LH 직원 '무죄' 7 주식하는 제로스 21/11/09 3799 0
25225 정치최재형, 박정희 생가서 "文, 눈치를 보지 말고 박근혜 사면 용단 내려야" 10 혀니 21/08/06 3799 0
26533 사회투숙객 성폭행한 호텔 직원…강간죄 전력 “거듭나겠다” 호소 9 swear 21/11/13 3799 0
15533 국제[외신] 유럽의회 선거 결과 Darker-circle 19/05/27 3799 2
19901 경제"기름 사면 돈 드립니다"..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5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21 3799 1
14293 국제"시진핑 경제, 6·7·8 사수 못하면 심각한 위험 빠진다" 파이어 아벤트 19/01/15 3799 0
13783 정치"위안부는 한국여성의 세계화" 바른정당 이기원 '막말' 17 프로눈팅러 18/12/10 3799 0
26088 스포츠이다영, '가정 폭언·폭행' 논란…남편 "시달리다 정신과 치료" 4 Darwin4078 21/10/09 3799 0
21249 스포츠故 고유민 母 "우리 딸은 악플 때문에 생을 마감한 게 아닙니다" [엠스플 인터뷰] 1 캡틴아메리카 20/08/06 3798 0
28930 정치삭제됐다던 원전서류 전부 서버에 남아 있어..감사원측 "몰랐다" 15 닭장군 22/04/06 3798 1
22534 정치손혜원에 등 돌렸던 남동생, 필리핀서 사망.. '처지 비관' 유서 발견 1 하우두유두 20/12/08 3798 0
17196 국제세계 시장 1위 중국, 전기차 이어 수소전기차도 보조금 폐지 1 먹이 19/10/21 3798 0
8798 기타'장자연 죽음 규명해달라' 靑 국민청원 20만 돌파 3 알겠슘돠 18/03/23 3798 1
27747 기타트위터, NFT 프로필 사진 서비스 개시 2 the 22/01/22 3798 0
30580 국제폴란드, 곧 전차 230여대 분실 예정 14 닭장군 22/07/28 3798 0
20615 사회성관계중 몰카 걸린 20대男…무릎 꿇었지만 경찰 끌려가 12 swear 20/06/10 3798 0
13193 경제국민연금 주식 손실 8조… 10월 폭락 반영땐 20조 넘을듯 9 이울 18/11/01 3798 1
25268 사회"이러다 2만원 될라"…냉면값 1만7000원, 막국수 두그릇 먹을 가격 14 맥주만땅 21/08/10 3798 0
1319 사회황교안 권한대행 '황제 의전'과 격이 다른 제주경찰의 국가유공자 '의전' 1 tannenbaum 16/12/24 3797 1
8778 정치대통령 개헌안, 국무회의 아닌 비서실이 주도해 위헌적 32 뒷장 18/03/22 3797 0
10846 정치“잔인한 정책” 트럼프의 '가족 격리' 멜라니아도 비판 3 다시갑시다 18/06/19 3797 0
17555 문화/예술청룡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기생충'...정우성·조여정 남녀 주연상 5 swear 19/11/22 3797 1
8097 방송/연예[외신] NBC, 평창올림픽 시청자 6% 하락했지만 광고주들에게 시간 벌충하지 않게 돼 ‘승리’ 선언 4 맥주만땅 18/02/14 3797 0
37030 정치한동훈, 네거티브 방패부대 만든다…가짜뉴스 적극 대응 11 알탈 24/01/19 3797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