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바이오뽐뿌다.. 그 인보사란건 어떻게 되었던가..

그러고보니 인보사 사태가 아직 해결이 안 되었네요. 익절한 후 관심이 사라졌읍니다. 어떻게 되었나요?

이번 정부에서 관심가지는 분야가 바이오, 반도체, 5g 인가 보군요.

바이오는 신약 파이프라인은 씨가 마른 상태인데 바이오 시밀러로 CMO 나 제대로 해서 캐쉬 땡기면 그나마 다행 이지 싶은데.

바이오로 제대로 신약개발 하려면 말 그대로 돈을 쏟아 부어야 해서...

5G는 가지고 있는 종목이 없으니 바이오랑 반도체 좀 몰아줬으면 좋겠읍니다.

어..? 그렇다면 ㅅ..삼..??

그래서 삼성이 신약개발 안하고 CMO 택한거죠. 진짜 영리하다고 볼 수 밖에.
CJ 쪽이 이쪽은 아마도 더 이른 시기에 기회가 있었을텐데 여기는 다 놓쳤죠. 그 좋은 인력/시설 가지고도 정줄놓...

그렇읍니다. 제가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근데 36.2 만리터 생산시설 고정비 payback 하려면 최소 5-7 년은 더 존버하셔야... 그때가서 잭팟 터질 수도 있지만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한국에 생산기지 둔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동남아 인프라나 인력으로는GMP 만족하면서 수율 뽑기 쉽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식품 수준 GMP 시설도 쉽지 않은지라. 그리고 발효는 물만 달라져도 진짜 난리 나거든요.

조만간 튈 수 있을 것 같은데 굳이 페이백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있을까요? 지금은 그저 감사히 매집하고 있을뿐ㅎㅎ

아 ㅎㅎ
만약 사업 제대로 진행돼서 payback 끝나고 나면 캐시카우질 제대로 할 것 같아서요. 반도체 처럼 치킨게임 안 해도 되고, 기술장벽도 꽤 높은 편이라서요.

CJ는 이제 한국콜마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적금식으로 매달 삼메 줍고 있는데 삼성은 그거나 좀 상장 시켜주면 좋겠읍니다.

ㅎㅎㅎ CJ 헬스 말고 CJ 바이오 이야기였습니다. CJ 헬스는 바이오시밀러 생산 능력이 없었거든요.

때가 되면...?

아 위에 이분들 모시고 주식 얘기 좀 했으면..
그러기엔 내 은행 잔고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