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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4/22 11:58:44 |
Name | 구밀복검 |
Subject | 미성년 여성 모아놓고 간택을? 종로구, 정순왕후 선발 ‘뭇매’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4181006001 ... 구청의 참가자 모집 공고문을 보면, 대상자는 만 15∼20세 여성 지원자다... 먼저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자’ 10명을 뽑은 뒤 조선시대의 임금, 왕자, 왕녀 배우자를 선택하던 3단계의 간택 절차를 재현하려 했다. ‘초간택’에서는 ‘솥뚜껑 밟으며 입장’ ‘부친 성함 한자쓰기’ ‘다과 먹기’ ‘개인별 질문’ 등 심사를 계획했다. ‘솥뚜껑 밟기’는 나라의 안주인으로 간택된 여인이 궁궐에 들어올 때 뒤집어진 솥뚜껑을 밟고 들어오면서 부엌신에게 인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공지에 적었다. 재간택에서는 ‘개인별 절’ ‘본인 소개 및 장기자랑’ 등을 심사받는다. 재간택을 통과한 최종 3인만이 ‘삼간택’의 기회를 받는다. 삼간택에서는 심사위원단과 질의응답을 한다. 이렇게 해서 뽑힌 1위가 ‘정순왕후’, 2위와 3위는 단종의 후궁이었던 ‘김빈’과 ‘권빈’으로 ‘간택’된다. ㅋㅋㅋㅋㅋ 어느 높으신 분이 얼마나 쪼았으면 저런 얼토당토 않은 기획이 나왔을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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