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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2/21 08:59:45
Name   The xian
Subject   MB 기무사, 노무현·문재인·이해찬·유시민 “좌파 체계도” 작성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43553

요약하면.

- 이명박 정부의 기무사는 노무현재단 등을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들을 이른바 '좌파'로 지칭하며 기무사와 정부가 대응할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특별한 농단이나 법 위반 혐의를 포착한 것이 아닌데도. 정치세력을 임의로 국가의 적으로 취급했다는 것입니다.
- 당시 기무사령관은 이를 작성한 소령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격려까지 했습니다. 명백한 정치중립 의무 위반입니다.

슬픈 건 정치개입 위반과 북한의 도발 대응을 같은 급으로 바라보는 한심한 작자들은 아직도 널리고 널려 있지요.
심지어 위에 제가 링크한 기사의 댓글만 봐도.

'MB가 너무 물렁했습니다. 다음 자한당 대통령은 좌파 쓸어서 북한에 갔다주세요.'
'정당한 업무 아닌가요?'

이런 멍청한 소리들이 오가고 있으니 참 같잖은 노릇입니다.
군대의 정치개입이 뭐가 문제냐고 반문하는 한심한 망령들이 떠도는 이상. 아직 갈 길이 멀고도 험합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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