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1/23 13:23:22
Name   라피요탄
Subject   이완구 "허위 보도로 손자는 할아버지가 비타500 좋아한다 믿어"
https://news.v.daum.net/v/20190123115506743

이 전 총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돈이 든 '비타500' 상자를 놓고 왔다는 2015년 해당 언론사 보도는 허구라며 지난해 4월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전 총리는 "국무총리직을 사임하고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한 사람의 인간이자 정치인으로서 주체하기 힘든 아픔을 안고 이 땅에 더는 정치검찰이 있어선 안 된다는 일념하에서 감히 이 자리에 섰다"며 준비해온 종이를 읽어내려갔다.

그는 당시 기사를 실물화상기에 띄운 뒤 "경향신문 보도를 계기로 2천여개의 기사가 보도됐다"며 "당시 충격에 빠진 국민들은 국무총리가 비타500 박스로 돈을 받았구나, 믿게 됐고, 초등학교 1학년인 저의 손자도 TV를 보고 영문도 모른 채 지금까지도 할아버지는 비타500을 좋아하는 것으로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거치면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 어디에도 문제의 비타500을 언급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이 저를 분노케 했다"며 "한때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기도 했었다"고 했다.



이 재판에서 이기든 지든 손자는 비타500을 보면 할아버지가 생각날 것 같군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782 정치잼버리 결과 보고서 전격 공개, '한국 정부 개입 때문' 6 활활태워라 24/04/22 1853 1
11164 사회“고속버스서 난동 부린 여성, 칼 세 자루 가지고 있었다” 6 nickyo 18/07/03 1853 0
6302 사회포퓰리즘 물결 타고 베를루스코니 ‘부활’ 3 유리소년 17/11/13 1853 0
9630 정치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67.8%..전주보다 1%p 상승[리얼미터] 2 tannenbaum 18/04/23 1853 2
19618 사회음주 단속 피하려다 20대 옹벽서 추락 사망 3 Schweigen 20/04/03 1853 0
9379 사회패키지여행 갔는데 인솔자가 되라고? 1 알겠슘돠 18/04/15 1853 0
6820 사회투명망토의 진실 1 유리소년 17/12/10 1853 0
9637 사회사회복지사 3급 폐지되고 자격 조건은 강화된다 알겠슘돠 18/04/23 1853 0
3750 사회목줄 풀린 개, 4시간 시내 활개..아이 물려 중태 2 알겠슘돠 17/06/29 1853 0
2727 사회"생일날 떠나버린 딸.. 순직 명예회복 꼭 해줄게" 알겠슘돠 17/04/14 1853 0
7593 사회탈출구 없는 쪽방여관.. 비상문은 또 잠겨있었다 알겠슘돠 18/01/22 1853 0
7338 정치한미 정상, 평창올림픽 기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 합의(상보) 2 메리메리 18/01/04 1853 0
21420 사회SBS 상암프리즘타워 확진자 발생…사옥 폐쇄 1 귀차니스트 20/08/20 1853 0
1710 사회강용석, 댓글 단 12명 네티즌들에 민사소송 '패소' 3 tannenbaum 17/01/24 1853 0
5038 정치국민의당 文정부 향해 '호남홀대' 집중포화..왜? 8 tannenbaum 17/09/03 1853 0
9136 정치문재인 대통령 초등학생에 정치자금 '100원' 받아 5 JUFAFA 18/04/06 1853 0
1970 사회장애인부부 요금폭탄 LG유플러스, "배상약속 없던 일로" 2 NF140416 17/02/13 1853 0
36530 기타[날씨] 밤사이 강풍 동반 많은 비...내일부터 기온 '뚝' 2 Groot 23/11/06 1853 0
12979 사회F-35, F-4의 꽃길을 걸을까? F-111의 험로로 나갈까? 먹이 18/10/14 1853 0
8628 사회"검찰이 그간 준비 많이 했다"..구체적 증거 내놓자 '당황' Credit 18/03/14 1853 0
1722 정치대통령 측 "헌재, 증인신청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중대 결심 할 수도"(속보) 3 Vinnydaddy 17/01/25 1853 0
4283 사회고깃집에서 에어콘 바람 방향 놓고 20대 때린 70대 12 empier 17/07/31 1853 0
8636 사회'태움' 간호사 자살 한달..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 1 알겠슘돠 18/03/15 1853 1
5823 정치최경환 "위안부 합의 들쑤셔 국익에 무슨 도움..위안부 장사" 12 Erzenico 17/10/15 1853 0
13507 사회조선일보 손녀 갑질논란, 아이들은 놀라지도 않았다  벤쟈민 18/11/24 1853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