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8/11/25 22:54:55
Name   The xian
Subject   ‘눈엣가시’ 법관을 정신질환자로 몬 양승태 사법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344418

내용을 요약하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특정 부장판사에 대해서 조울증 때문에 정신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식의 인사평가를 내리고 이것을 그 부장판사의 상급기관에 전달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내막을 살펴보니 법원행정처는 당사자 동의도 없이, 해당 부장판사가 불안장애로 치료 받은 사실도 없고 정신과 약물을 복용한 적도 없는데도 그 판사가 불안장애로 치료받고 정신과 약물을 복용한다는 식으로 날조해서 전문의에게 의뢰를 했고, 법원행정처의 의뢰를 받은 전문의는 날조된 사실을 듣고 해당 부장판사를 ‘(편집증과 피해 망상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진단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법원행정처는 그것을 근거로 해당 부장판사를 전보발령시켰습니다. 즉 인사상에 불이익을 준 거죠.

세상에. 법원 판사들이 다른 판사를 법조계에서 매장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몰고 가려 했다니 이 무슨 법정 막장드라마 찍나요. 이거 참 어이가 없어서. 박근혜씨 당시의 양승태 대법원은. 이게 법원입니까-_-?

- The xian -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69 사회인기강사 설민석·최진기, '댓글 알바' 의혹으로 고발당해 6 Toby 17/03/02 1900 0
33913 사회후배 집 현관문에 CCTV 설치·침입 시도, 20대 의사 입건 4 다군 23/03/23 1900 0
1658 정치미국 CIA "5.18때 북한군 개입 없다!" 6 난커피가더좋아 17/01/20 1900 1
37754 정치김한길 총리, 장제원 비서실장. 내일 발표할 듯... 18 삼유인생 24/04/18 1900 0
16764 사회장제원 "'운전자 바꿔치기' 의원실과 관계 없어.. 법적대응 불사" 11 The xian 19/09/10 1900 0
18305 사회1만8천 신들이 자리 비운 사이 제주는 '이사전쟁' 2 BLACK 20/01/22 1900 2
8578 사회'공공기관 채용비리' 억울한 탈락자 8명 첫 구제 이울 18/03/13 1900 0
11394 사회"개 목줄 좀 채워라"..행인 지적에 애견주 박치기 '응수' 7 알겠슘돠 18/07/12 1900 0
1668 사회안과 의사·안경사 '눈 싸움' 5 NF140416 17/01/21 1900 0
36740 경제넷플릭스·디즈니·쿠팡 이어 유튜브 프리미엄도 가격 인상…월 1만4900원 5 swear 23/12/08 1900 0
9861 정치美의회의 품격..싸우다가도 "트럼프 외교 잘했다" 한목소리 1 그림자군 18/05/02 1900 0
12421 정치청와대, 논란 뻔히 짐작하고도 통계청장 교체 이유는 3 맥주만땅 18/08/27 1900 0
36743 정치전두환 큰절 이어 전광훈 기도회까지...원희룡에게 유독 엄격한 걸까? 5 tannenbaum 23/12/08 1900 0
35208 사회민통선 무단출입 제지하다 공포탄 쏜 초병에 ‘포상휴가’ 검토 8 매뉴물있뉴 23/06/26 1900 1
3210 정치문 대통령 지지자는 '개떼'..미디어오늘 기자 '정직 1개월' 11 tannenbaum 17/05/23 1900 0
8074 기타세월호 유족 "사회적참사 특조위원에 황전원 전 위원 임명 안돼" 알겠슘돠 18/02/13 1900 0
1164 정치국과수 "5·18 현장 전일빌딩서 헬기사격 추정 탄흔 나와" 1 tannenbaum 16/12/13 1900 0
5516 정치도태호 수원부시장 광교 원천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3 Darwin4078 17/09/26 1900 0
5263 사회용감한 여고생..흉기 든 성폭행범 낭심 냅다 걷어차고 달아나 6 tannenbaum 17/09/12 1900 0
20368 사회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낸 기부금도 회계 누락한 정의연 1 empier 20/05/24 1900 0
32656 정치주호영 "국조특위 위원 사퇴 반려"…내일부터 국조 참여" 매뉴물있뉴 22/12/20 1900 0
32912 정치‘청담동 술자리’ 거짓말한 첼리스트, 그밤 이세창과 역삼동에 함께 있었다 6 매뉴물있뉴 23/01/06 1900 0
33938 국제'반도체 전설' 고든 무어 94세로 별세…'무어의 법칙' 예측(종합2보) 다군 23/03/25 1900 0
33428 사회“금 들고 튀었어” 수상한 통화에…절도범 눈치챈 택시기사 1 swear 23/02/14 1900 0
8597 사회뇌물 준 건 36억, 받은 건 72억..어떻게 이런 일이 1 알겠슘돠 18/03/13 190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