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18/11/21 14:59:47 |
Name | April_fool |
Subject | 문체부ㆍ경찰, 최대 불법만화 사이트 ‘마루마루’ 관계자 소환조사 |
<헤럴드경제> 문체부ㆍ경찰, 최대 불법만화 사이트 ‘마루마루’ 관계자 소환조사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16&aid=0001467181 마루마루 런각이 보인다고 하니까 누가 ‘볼 수 없으면 부숴버리겠다’면서 운영자 신상을 털어 신고하고 막 그러던 모양이던데, 벌써 출석 요구를 했다는 것을 보면 신고와는 별개로 국가에서 이미 그 전에 운영자 신상확인을 끝내뒀던 모양이군요.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April_fool님의 최근 게시물
|
디지털 복제가 가능한 매체의 경우는 사실 단속에 초점을 맞추고 유통 비용을 늘릴수록 역으로 불법 유통을 촉진해버립니다. DRM의 실패가 딱 그 사례고... 좋은 사례로는 스팀이나 넷플릭스가 있죠. 어느 정도의 불법 유통을 감수하고 불법 유통의 메리트가 없는 합법 유통이 더 유효할 겁니다. 문제는 그 정도 플랫폼조차 갖추기가 힘든 게 한국 출판업계의 딜레마라더군요.
마루마루 운영자 잡힌거하고 별개로 이미 원피스 등의 만화는 정식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원피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일곱개의 대죄, 헌터헌터 등등등. 근데 업로드 속도가 엄~청나게 느립니다. 이게 국내 단행본 혹은 이북 발매 문제하고도 엮여 있을 것 같은데, 대략 6개월에서 최대 2년 넘게 차이나는 작품도 있습니다.
그러면 각 잡고 주간지, 격주간지, 월간지 등에서 연재 중인 작품들을 서비스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봤습니다만..
원피스, 헌터헌터, 귀멸의 칼날, 히로아카, 원펀맨 리메이크, 모브 사이코, 블랙클로버, 액... 더 보기
그러면 각 잡고 주간지, 격주간지, 월간지 등에서 연재 중인 작품들을 서비스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봤습니다만..
원피스, 헌터헌터, 귀멸의 칼날, 히로아카, 원펀맨 리메이크, 모브 사이코, 블랙클로버, 액... 더 보기
마루마루 운영자 잡힌거하고 별개로 이미 원피스 등의 만화는 정식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원피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일곱개의 대죄, 헌터헌터 등등등. 근데 업로드 속도가 엄~청나게 느립니다. 이게 국내 단행본 혹은 이북 발매 문제하고도 엮여 있을 것 같은데, 대략 6개월에서 최대 2년 넘게 차이나는 작품도 있습니다.
그러면 각 잡고 주간지, 격주간지, 월간지 등에서 연재 중인 작품들을 서비스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봤습니다만..
원피스, 헌터헌터, 귀멸의 칼날, 히로아카, 원펀맨 리메이크, 모브 사이코, 블랙클로버, 액터쥬, 귀축도, 피안도, 은혼, 던전밥, 보석의나라, 고블린 슬레이어, 쟈건, 죠죠의 기묘한 모험, 베르세르크, 우주형제, 3월의 라이온, 세인트 영맨, 신부이야기, 진격의 거인, 은수저, 4월은 너의 거짓말, 일곱개의 대죄, 아인, 불멸의 그대에게, 골든 카무이, 파도여 들어다오, 약속의 네버랜드, 비스타즈, 골든골드, 파이브 스타 스토리 등등등..을 네이버 웹툰식으로 서비스하면, 시작 하는 순간 네이버 웹툰이나 뭐나 그냥 다 박살날 것 같은 라인업이네요.
네이버, 다음, 메진 코믹스 말고 신생업체가 들어와서 마루마루를 대체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있는 서비스 업체들의 업데이트가 더딘걸로 봐서 돈이 안되는 것 같고..그래서 신생업체가 들어오기 힘들 것 같네요.(아마 한다면 시공 코믹스가 하거나, 애니북스가 화당 2000~4000원 정도의 미친 가격으로 서비스할듯)
그러면 각 잡고 주간지, 격주간지, 월간지 등에서 연재 중인 작품들을 서비스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봤습니다만..
원피스, 헌터헌터, 귀멸의 칼날, 히로아카, 원펀맨 리메이크, 모브 사이코, 블랙클로버, 액터쥬, 귀축도, 피안도, 은혼, 던전밥, 보석의나라, 고블린 슬레이어, 쟈건, 죠죠의 기묘한 모험, 베르세르크, 우주형제, 3월의 라이온, 세인트 영맨, 신부이야기, 진격의 거인, 은수저, 4월은 너의 거짓말, 일곱개의 대죄, 아인, 불멸의 그대에게, 골든 카무이, 파도여 들어다오, 약속의 네버랜드, 비스타즈, 골든골드, 파이브 스타 스토리 등등등..을 네이버 웹툰식으로 서비스하면, 시작 하는 순간 네이버 웹툰이나 뭐나 그냥 다 박살날 것 같은 라인업이네요.
네이버, 다음, 메진 코믹스 말고 신생업체가 들어와서 마루마루를 대체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있는 서비스 업체들의 업데이트가 더딘걸로 봐서 돈이 안되는 것 같고..그래서 신생업체가 들어오기 힘들 것 같네요.(아마 한다면 시공 코믹스가 하거나, 애니북스가 화당 2000~4000원 정도의 미친 가격으로 서비스할듯)
그게 말처럼 쉽지 않은게
일본이, 출판업계 뿐만 아니라 나라의 전반적인 성향이, 온라인화에 많이 소홀한 관계로
온라인으로 만화를 유통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단순히 번역 & 한국 서비스가 시장성이 있느냐를 떠나서
애초에 일본에서부터 온라인 서비스가 많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판권을 사들여도 오프라인 유통에 한정된 판권만 판매할 가능성이 높고
온라인 판권 구매는 굉장한 난관일겁니다.
만약 한국의 어느 업체가 한국 내 온라인 판권을 구매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엉? 일본도 온라인 판매를 안 하고 있는데? ... 더 보기
일본이, 출판업계 뿐만 아니라 나라의 전반적인 성향이, 온라인화에 많이 소홀한 관계로
온라인으로 만화를 유통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단순히 번역 & 한국 서비스가 시장성이 있느냐를 떠나서
애초에 일본에서부터 온라인 서비스가 많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판권을 사들여도 오프라인 유통에 한정된 판권만 판매할 가능성이 높고
온라인 판권 구매는 굉장한 난관일겁니다.
만약 한국의 어느 업체가 한국 내 온라인 판권을 구매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엉? 일본도 온라인 판매를 안 하고 있는데? ... 더 보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은게
일본이, 출판업계 뿐만 아니라 나라의 전반적인 성향이, 온라인화에 많이 소홀한 관계로
온라인으로 만화를 유통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단순히 번역 & 한국 서비스가 시장성이 있느냐를 떠나서
애초에 일본에서부터 온라인 서비스가 많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판권을 사들여도 오프라인 유통에 한정된 판권만 판매할 가능성이 높고
온라인 판권 구매는 굉장한 난관일겁니다.
만약 한국의 어느 업체가 한국 내 온라인 판권을 구매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엉? 일본도 온라인 판매를 안 하고 있는데? 뭘 해야되지? 뭐가 필요하지?" 하면서 얼레벌레하다가 엎어질 가능성이 높다는게 문제죠.
일본이, 출판업계 뿐만 아니라 나라의 전반적인 성향이, 온라인화에 많이 소홀한 관계로
온라인으로 만화를 유통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단순히 번역 & 한국 서비스가 시장성이 있느냐를 떠나서
애초에 일본에서부터 온라인 서비스가 많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판권을 사들여도 오프라인 유통에 한정된 판권만 판매할 가능성이 높고
온라인 판권 구매는 굉장한 난관일겁니다.
만약 한국의 어느 업체가 한국 내 온라인 판권을 구매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엉? 일본도 온라인 판매를 안 하고 있는데? 뭘 해야되지? 뭐가 필요하지?" 하면서 얼레벌레하다가 엎어질 가능성이 높다는게 문제죠.
"원피스, 헌터헌터, 귀멸의 칼날, 히로아카, 원펀맨 리메이크, 모브 사이코, 블랙클로버, 액터쥬, 귀축도, 피안도, 은혼, 던전밥, 보석의나라, 고블린 슬레이어, 쟈건, 죠죠의 기묘한 모험, 베르세르크, 우주형제, 3월의 라이온, 세인트 영맨, 신부이야기, 진격의 거인, 은수저, 4월은 너의 거짓말, 일곱개의 대죄, 아인, 불멸의 그대에게, 골든 카무이, 파도여 들어다오, 약속의 네버랜드, 비스타즈, 골든골드, 파이브 스타 스토리"
중에
한국 말고
일본에서 온라인 연재분이 오프라인 연재분이랑 동일하게 나오는 작품이 많은가... 더 보기
중에
한국 말고
일본에서 온라인 연재분이 오프라인 연재분이랑 동일하게 나오는 작품이 많은가... 더 보기
"원피스, 헌터헌터, 귀멸의 칼날, 히로아카, 원펀맨 리메이크, 모브 사이코, 블랙클로버, 액터쥬, 귀축도, 피안도, 은혼, 던전밥, 보석의나라, 고블린 슬레이어, 쟈건, 죠죠의 기묘한 모험, 베르세르크, 우주형제, 3월의 라이온, 세인트 영맨, 신부이야기, 진격의 거인, 은수저, 4월은 너의 거짓말, 일곱개의 대죄, 아인, 불멸의 그대에게, 골든 카무이, 파도여 들어다오, 약속의 네버랜드, 비스타즈, 골든골드, 파이브 스타 스토리"
중에
한국 말고
일본에서 온라인 연재분이 오프라인 연재분이랑 동일하게 나오는 작품이 많은가요?
몇년 된 이야기라서 제 업데이트가 늦을 수도 있지만
위에 언급 된 메이저 작품 중에 오프라인 연재랑 온라인 연재랑 차이 안 나는 작품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중에
한국 말고
일본에서 온라인 연재분이 오프라인 연재분이랑 동일하게 나오는 작품이 많은가요?
몇년 된 이야기라서 제 업데이트가 늦을 수도 있지만
위에 언급 된 메이저 작품 중에 오프라인 연재랑 온라인 연재랑 차이 안 나는 작품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 일본 온라인 연재를 말한게 아니라 마루마루가 폐쇄됨으로써, 일본 만화를 한국웹에서 정식적으로 볼 수 있겠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 해본 말입니다. (귀축도는 웹연재작입니다). 그런데 이미 원피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일곱개의 대죄, 보석의 나라 등은 네이버에서도 볼 수 있죠. 그마저도 속도가 엄청나게 느린 걸로 보아, 국내 단행본 판매부수 얼마 안되는 수준이겠죠. ㅡ저기 쓴 리스트는 제가 모으는 만화랑 일본 만화 대상 수상작들 중 임의로 뽑은 것들입니다.
일본 만화들의 국내 출간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립니... 더 보기
일본 만화들의 국내 출간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립니... 더 보기
아 일본 온라인 연재를 말한게 아니라 마루마루가 폐쇄됨으로써, 일본 만화를 한국웹에서 정식적으로 볼 수 있겠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 해본 말입니다. (귀축도는 웹연재작입니다). 그런데 이미 원피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일곱개의 대죄, 보석의 나라 등은 네이버에서도 볼 수 있죠. 그마저도 속도가 엄청나게 느린 걸로 보아, 국내 단행본 판매부수 얼마 안되는 수준이겠죠. ㅡ저기 쓴 리스트는 제가 모으는 만화랑 일본 만화 대상 수상작들 중 임의로 뽑은 것들입니다.
일본 만화들의 국내 출간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립니다. 안나오는 것들도 많고, 파이브 스타 스토리는 춍조제 때문에 국내 출판 안하는구나 싶었는데 지난 8월에 나오질 않나.. 20년쯤 전에도 일본 만화들 연재분하고 한국 만화잡지들 속도 차이가 났는데(영챔프 정기구독을 했었는데, 베르세르크만 해도 2화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지금은 더 차이가 벌어진 것 같네요.
일본 만화들의 국내 출간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립니다. 안나오는 것들도 많고, 파이브 스타 스토리는 춍조제 때문에 국내 출판 안하는구나 싶었는데 지난 8월에 나오질 않나.. 20년쯤 전에도 일본 만화들 연재분하고 한국 만화잡지들 속도 차이가 났는데(영챔프 정기구독을 했었는데, 베르세르크만 해도 2화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지금은 더 차이가 벌어진 것 같네요.
아, 제가 드린 말씀은 조금 다른 얘기입니다. 한국-일본 차이가 아니라 일본 내에서 종이 유통-웹 유통의 차이를 말씀드린거였어요.
일본 내에서 스스로도 그렇게 못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그게 가능할 것 같지가 않아서요.
좀 길게 설명을 해보자면...
한국에서 제가 웹 유통을 하고 싶더라도 할 수 없는게
일본에서부터 웹으로 유통이 안 돼고 있으니까
한국에서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는 이야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에서도 주간지 종이 연재분과 웹 연재분은 2~3주 차이나는 걸로 알고 있고
웹 연재분도 원하는... 더 보기
일본 내에서 스스로도 그렇게 못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그게 가능할 것 같지가 않아서요.
좀 길게 설명을 해보자면...
한국에서 제가 웹 유통을 하고 싶더라도 할 수 없는게
일본에서부터 웹으로 유통이 안 돼고 있으니까
한국에서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는 이야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에서도 주간지 종이 연재분과 웹 연재분은 2~3주 차이나는 걸로 알고 있고
웹 연재분도 원하는... 더 보기
아, 제가 드린 말씀은 조금 다른 얘기입니다. 한국-일본 차이가 아니라 일본 내에서 종이 유통-웹 유통의 차이를 말씀드린거였어요.
일본 내에서 스스로도 그렇게 못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그게 가능할 것 같지가 않아서요.
좀 길게 설명을 해보자면...
한국에서 제가 웹 유통을 하고 싶더라도 할 수 없는게
일본에서부터 웹으로 유통이 안 돼고 있으니까
한국에서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는 이야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에서도 주간지 종이 연재분과 웹 연재분은 2~3주 차이나는 걸로 알고 있고
웹 연재분도 원하는 만화만 골라서 살 수 있는게 아니라 소년점프 통째로 사야만 살 수 있지 않나요?
그런 면에서 말씀드린거였습니다.
제가 100조쯤 있고 시장성 상관없이 최신작 한국에 유통시키고 싶어도
일본에서 본인들부터가 안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그런 유통구조를 만들 수 없다는 거죠.
(온라인 판권을 사와야 하는데 일본에도 성립 안 된 온라인 판권을 한국에 팔 수는...)
일본 내에서 스스로도 그렇게 못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그게 가능할 것 같지가 않아서요.
좀 길게 설명을 해보자면...
한국에서 제가 웹 유통을 하고 싶더라도 할 수 없는게
일본에서부터 웹으로 유통이 안 돼고 있으니까
한국에서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는 이야기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에서도 주간지 종이 연재분과 웹 연재분은 2~3주 차이나는 걸로 알고 있고
웹 연재분도 원하는 만화만 골라서 살 수 있는게 아니라 소년점프 통째로 사야만 살 수 있지 않나요?
그런 면에서 말씀드린거였습니다.
제가 100조쯤 있고 시장성 상관없이 최신작 한국에 유통시키고 싶어도
일본에서 본인들부터가 안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그런 유통구조를 만들 수 없다는 거죠.
(온라인 판권을 사와야 하는데 일본에도 성립 안 된 온라인 판권을 한국에 팔 수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