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8/10/26 20:34:10
Name   구밀복검
Subject   부산 일가족 피살사건...또 이별범죄?
https://www.ytn.co.kr/_ln/0103_201810261629538270_006

이미 보도가 많이 되었지요. 상상 이상으로 끔찍한 사건...
이 방송분이 가장 심층적으로 사건을 분석한 듯해서 링크해봅니다.



-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다 달랐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보통 이런 범행 분류를 자존심 범죄, 자존감 범죄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이별범죄가 그런 방식에 자신을 무시하는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의 가족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망상적 원한을 가지고 공격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거는 이제 한번에 죽이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죽여야지만 그 목적을 달성하기 때문에 저런 양상이 나타납니다.]


- 이게 질소 가스통이라는 게 쉽게구할 수 있는 물건인가요?

스킨스쿠버 하는 사람한테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거는 일종의 말하자면 다른 방식으로 가스를 압축하거나 다르게 용도를 희석시킬 수 있는 산업용으로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역시 충분히 계획했던 부분이고 이 일종의 자존감 범죄 같은 경우에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돌아오지 않는다는 건 자살을 생각하고 하는 행동이고요. 아까 말씀을 드린 것처럼 전기충격기에 피가 묻은 것이 굉장히 중요한 건 뭐냐하면 전기충격기를 먼저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걸 나중에 사용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공격을 한 다음에 전기충격기를 나중에 사용할 이유가 뭐겠습니까? 실제로 생각했을 때 전기충격기는 사람을 제압하려고 사용한 게 아니라 일종의 고통을 주려고 했다라는 걸 쉽게 추정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이것 자체는 매우 잔혹 범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이별 범죄, 흔히 말해 자존감 범죄는 전조 증상이 충분히 있습니다. 말하자면 어떤 쓰는 언어 자체, 문자를 보내거나 카톡으로 보내는 언어 자체에 대한 상승감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게 보통 빠른 사람은 한 달, 두 달 그다음에 적은 사람은 2주 정도에서 쓰는 언어 자체에 굉장히 잔혹한 언어 자체, 이거 자체가 올라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중간 정도의 이걸 뭐 조금 징조를 느꼈다면 사실은 많이 피했어야 되는데 보통의 경우는 참 그게 어렵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전조 증상이 나타났을 겁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69 사회의부에 성추행당한 피해자에 "원래 문란한 아이"..법정서 공공연한 '2차 가해' 4 tannenbaum 18/04/04 1798 0
33903 스포츠롯데 자이언츠, ‘미성년자 상대 범죄 혐의’ 서준원 방출 4 Groot 23/03/23 1798 0
7540 사회사회복지엔 1%도 안 쓰는 삼성생명공익재단 3 알겠슘돠 18/01/18 1798 0
11124 사회무서운 조울증?…20대 여성, 고속버스서 처음 본 남성에 칼부림 15 늑돌 18/07/02 1798 0
34932 게임김정수 감독, 해고무효확인 및 임금청구소송 1심 승소...디알엑스 항소 swear 23/06/05 1798 1
4214 사회여성단체 "왜곡된 마네킹이 여성들 몸 불만족 키워" 5 April_fool 17/07/26 1798 0
7286 정치평균 59.5세 '환갑 국회', 30대 의원은 2명뿐 알겠슘돠 18/01/03 1798 0
35447 사회폭우 앞으로 일주일 더 퍼붓는다..도로·반지하 침수방지 '총력전' 2 swear 23/07/15 1798 0
3453 정치EU, 브렉시트 협상 재촉…입지 좁아진 메이 총리 벤젠 C6H6 17/06/11 1798 0
4478 정치“박기영 재검토” 여권에서도 부정적 기류 확산 7 우주최강워리어 17/08/10 1798 0
32382 정치與 윤리위, '무고 송치' 이준석 추가 징계 여부 논의(종합) 1 Picard 22/11/25 1798 0
34430 사회소통과 대화는 다르다 6 뉴스테드 23/04/27 1798 2
6789 사회지상파 3사 모두 '재허가 탈락점수'..초유의 사태 2 알겠슘돠 17/12/08 1798 0
7303 정치MB "문재인 정부, 쇼는 기가 막히게 한다" 14 tannenbaum 18/01/03 1798 0
34442 문화/예술[영화로 읽는 세상] 적개심이란 괴물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2 뉴스테드 23/04/28 1798 0
10897 사회"식용 목적 개도살은 동물보호법 위반" 국내 첫 판결 11 이울 18/06/21 1798 0
3221 정치김무성 ‘노룩패스’ 논란에 “그걸 내가 왜 해명하나” 15 우웩 17/05/24 1798 0
35735 사회잼버리 조직위 870억 예산 뜯어보니… 홍보물 제작보다 적은 방역·안전 예산 2 Beer Inside 23/08/09 1798 0
12440 사회'평창의 빛' 꺼진 지 반년.. 빚만 남았다 2 astrov 18/08/29 1798 0
35738 방송/연예윤도현, 암 투병 중이었다…"3년 치료 끝에 이틀 전 완치 판정" 6 the 23/08/10 1798 1
33179 국제"2023년 미국의 현실"…총기 사고로 올해 벌써 2800명 사망 9 덕후나이트 23/01/26 1798 0
2717 정치대선주자, "원전 단계적 폐지" 한 목소리..전문가 '신중한 검토 필요' 14 JUFAFA 17/04/13 1798 0
10142 사회안미현 검사 "권성동 의원 소환 검토에 문무일 검찰총장이 질책" 3 이울 18/05/15 1798 0
34206 방송/연예유아인 '졸피뎀' 과다 투약…다섯번째 '마약류' 2 swear 23/04/11 1798 0
38053 사회고등학교 행사서 “섹시 댄스 추자”…반발에 “계집X들 말이 많아” 막말 6 swear 24/05/28 1798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