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8/10/17 12:45:03
Name   DarkcircleX
Subject   갑자기 '10명→84명'..영양교사 인원 충원에 '임용 준비생' 뿔났다
https://news.v.daum.net/v/20181017101606592?rcmd=rn

기사에 언급되지 않은 이야기 조금 하자면...

박근혜정부 당시 시행된 수업시수 재배치로 인해 현장에서는 이미 국영수과목 과원이고,
진로 등의 비교과과목으로 전환배치 했음에도 과원상태가 해소되지 않았어요.
(이건 교육실습 나가서 현장선생님들께 매일 들은 얘기입니다.)

반면 체육이나 역사는 수업시수가 늘어서 그만큼 선생님 더 뽑고 있어요.

올해 서울시 임용선발 TO 보면 장애인 할당 TO 제외하고 영어가 38명이고, 체육이 65명이에요.
그리고 이 TO는 출산률 감소로 인해 더 줄어들겠죠.

또한 기선발 인원에 대한 미임용 적체 역시 이번에 해소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위와 같은 사실을 종합해보면
영양교사를 84명을 뽑든 184명을 뽑든 소위 말하는 주요과목 임용 인원이 늘어날 리는 없어요.

재정부가 추가지출 늘어난다고 학급당 학생수 줄이는것도 막고 있는데 참도 교과과목 선생님들 뽑겠습니다.

속 보이는 웃기지도 않는 기사죠.


근데 웃긴게 뭔지 아세요? 세상물정 '잘 아는' 우리 임고생들은 저런 기사들 가지고 쉽게 휘둘려요.
혹시라도 자기네들 임용 TO 확보될까봐.

기사에 언급되는 카페들 보면 뭐. (이 이상은 피카츄 배나 긁겠습니다.)

퍽이나 교원 TO 늘리겠습니다...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056 경제“닭값 왜 비싼가 했더니”…6년간 1조 원어치 담합 7 the 21/10/07 4148 1
3785 사회. 18 눈부심 17/07/01 4148 0
13513 국제영웅인가, 노예노동인가. 캘리포니아의 재소자 소방대원들. 2 April_fool 18/11/24 4148 1
24267 의료/건강정부 "바이든이 해외 푸는 백신, 한국이 우선협상대상" 15 Groot 21/05/18 4148 0
25036 정치재난지원금 오늘 가닥…"전국민 23만원씩 지원" 급부상 34 메존일각 21/07/22 4148 0
2765 문화/예술'혼술남녀' 신입PD 사망, tvN에 책임 묻나 2 조홍 17/04/18 4148 0
6861 과학/기술[한파의 진실]①서울은 왜 위도가 훨씬 높은 모스크바보다 추울까? 1 vanta 17/12/12 4148 0
21199 사회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 성추행 의혹 등으로 해임 12 맥주만땅 20/08/01 4148 0
468 기타 '취재·편집 인력 5명' 인터넷신문 등록요건 '위헌' 7 kpark 16/10/27 4148 0
13268 기타여자 소대장에 "답답한 XX"…상관 모욕 병사 징역형 17 에밀리아 18/11/08 4148 0
2261 스포츠일본야구계 "이대로 한국이 탈락하면 안되는데" 3 black 17/03/08 4148 0
214 기타필리핀서 미성년자 마약사범 2만 명 자수…'두테르테 공포' 5 April_fool 16/09/26 4148 0
22231 과학/기술AI의 슬픈 착각 '대머리가 공인 줄 알고… ' 7 방사능홍차 20/11/07 4148 2
15578 국제괴담·反백신 포퓰리즘..선진국서도 '홍역' 창궐 8 오호라 19/05/31 4148 0
219 기타"목성 위성 유로파에 '거대한 바다' 있다" 1 April_fool 16/09/27 4148 0
10973 의료/건강소아성애증, 숨겨도 잡아낸다 9 April_fool 18/06/25 4148 0
17121 게임[LOL] '바이퍼' “김대호 전 감독, 선수단 언급 자제해주셨으면” 12 Jace.WoM 19/10/15 4148 0
36322 정치신원식 장관 "9·19 군사합의, 최대한 빨리 효력 정지 나설 것" 6 야얌 23/10/11 4148 0
24549 방송/연예“이해인 1등인데 떨어뜨려도 될까?” 투표조작 엠넷 CP, 징역 1년… 법정구속 6 swear 21/06/10 4148 0
13798 경제장하준의 경고 "한국경제 상황은 국가 비상사태" 8 솔루션 18/12/10 4148 0
28136 사회"떨어진다 꽉 잡아".. 이불 펼쳐 추락 여성 구한 경찰관들 1 Regenbogen 22/02/14 4148 2
18410 국제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통보···"한국이 월급 줘라" 2 구밀복검 20/01/30 4148 0
17133 국제홍콩 '15세 소녀 의문사' 석연찮은 해명, 커가는 시위대 분노(종합2보) 8 하트필드 19/10/15 4148 0
18157 정치'20대 남녀' 엇갈린 시선.. 文대통령 지지율 격차 지난 5년 중 최대 20 토끼모자를쓴펭귄 20/01/12 4148 3
22003 사회택배기사 또 다시 배송 중 사망…택배기사 과로사 올해 8번째 11 구밀복검 20/10/12 4148 1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