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ogle.co.kr/url?sa=t&source=web&rct=j&url=http://news.donga.com/amp/all/20160215/76442222/1&ved=2ahUKEwjW8Kzfhu7cAhWMv7wKHbuDDA84ChAWMAh6BAgKEB4&usg=AOvVaw3URHHKdMXgxF2svvbpe-Pm

제가 참고한 기사입니다.

그리고 저 때에는

https://www.google.co.kr/amp/m.mk.co.kr/news/amp/headline/2005/333386

이를 이러한 서울대 합격자 중 강남 출신 비율이 높다는 근거로 삼겠습니다. 실제로 이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증명해야 할 것은 수능이 쉬어졌느냐 입니다. 그 첫 번째 증거로 만점자 수와 평균 점수 입니다. 당연히 최근이 더 높습니다. 이건 굳이 자료가 필요할 것 같지 않아 찾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수능이 쉬어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느내가 쟁점입니다.

절대적인 지식의 광범위함은 최근이 더 넓을지 모릅니다만. 그런 식이라면 제거 100여년 전 전세계급 의사 선생님들보다 훨씬 많이 안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비교겠지요. 때문에 동시대적인 관점에서 어떤 가를 봐야할 테고, 그렇다면 평균 점수 및 만점자 수로 수능이 상개적으로 쉬워졌다고 가정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이 더 똑똑해져서 평균 점수가 올라갔을 거라는 주장이 가능합니더만 지식의 특이점이 온 것도 아닌데, 일반 고등학생의 평균 지식 수준이 더 증가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수능이라는 시험은 상대적인 순위를 측정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절대적 수준이 올라선 만큼 문제의 변별력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2020년에 1920년 때 나온 문제를 낼 수는 없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수능이 쉬워진 것이 서울대 합격자의 강남구 비율이 높아진 것의 인과관계가 있느냐인데. 이것은 사실 그냥 인터넷 댓글로 논의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더. 하지민 상관 관계는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 말이 맞다라고 주장하고 싶다기 보다는, 저는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받아드려주셨으면 합니다. 핸드폰으로 써서 두서가 좀 없네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47397&code=11131300&cp=nv

저는 이 기사를 기반으로 기억하고 있었어요. 렐랴님이 가져와주신 기사는 과거 서울대 진학률에 있어서 명확한 숫자를 보여주네요. 다만 렐랴님이 가져오신 기사는 과고나 외고를 뺀 서울 일반고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네요. 10년 전 강남 우수한 학생들의 외고,과거,민사고 선호도는 현재보다 더 높았거든요. 강남의 중학교에서 최상위권의 학생들은 민사고-서울,한성과고-대원,한영외고 순으로 빠지고 나머지가 일반고에 갔지요. 그래서 저 기사로는 강남 지역의 진학률과 지금의 진학률 바교가 제대로 이뤄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사실 전 오히려 가져오신 첫번째 기사에서는 학종으로 변화한 후 경기여고같은 공립학교에서 서울대 보내는 비율이 엄청나게 늘어난 게 눈에 띄네요. 예전에는 일반적으로 수시는 사립에서 더 잘 보내는 제도로 여겨졌는데 저 결과를 보니 학종은 사실 공립에 꽤 유리한 제도인가봐요.
그리고 수능의 난이도를 절대적인 관점에서 판단하든 상대적 관점에서 판단하든 제 의견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팩터 같아서 굳이 제가 답하진 않을게요.
저도 휴대폰으로 쓰고 있어서 두서가 없거나 성의없어 보일까봐 걱정되네요. 별 것도 아닌 이야기에 서로 기분이 상하지 않는 의견교환이 되었길 바라요.
+그런데 지금 서로 댓글을 단 것을 다시 읽어보니 저도 그렇고 렐랴님도 그렇고 서로 별로 근거가 뚜렷한 자료에 의거해 이야기한 건 아니라 평소의 편견에 의거한 이야기긴 했네요 아이고ㅋㅋ 저는 수능이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대학입시의 학제의 요소까지 끌어들여 뭉뜽그려 이야기하고 있었고, 렐랴님이 달아주신 대댓글의 자료들이나 근거들 역시 어떤 수능이 쉬운 수능인가에 대한 렐랴님의 의견일 뿐 그것과 강남 학생들의 연관성은 찾기는 어렵고요. 부끄ㅋㅋ 저희 말고 좀 더 똑똑한 빌런분들이 나타나서 이 주제로 댓글을 달았어야 했는데 이런 생각이 드네요. 똑똑하시니까 참전을 안 하셨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