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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웨이보) 사실 오늘 인터뷰 준비하면서 비디디가 울까봐 걱정했어요

처음 무대에서 내려올때만 해도 엄청 신나보였어요.

그래서 평소 루틴 그대로 비디디와 함께 빠르게 인터뷰 질문 훑어보고 무대에 오르려고 했죠.

그런데 커즈에 대한 질문을 보고 난 후 갑자기 그가 눈물을 보였어요.

그러자 셉이 그를 잡고선 이렇게 말했어요. "오늘 정말 잘했어요, 마음껏 울어도 돼요. 준비가 다 되면 그때 올라갈게요"

시간이 마치 공기에서 결정처럼 변한것만 같았어요. BO5의 경기였지만 동시에 10년의 세월이기도 했잖아요.

그의 눈물은 주변 모든 사람들의 가슴 속에 퍼져나갔고 그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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