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제리뽑을꺼야? 이래도 뽑을꺼야? 라고 하면서 2원딜 뽑고 미드 세트 뽑고 숨 참고 럽다이브. 극단적인 바텀 라인전 올인에 서폿은 별게 다나온다 말만 들었지만 LCK에서도 이럴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전력의 비대칭이 심했고, 상위권에서 이런 밴픽하면 당연히 응징 당하겠지만, 그래도 이런 경기보니 시즌 전에 페이커나 쵸비가 한마디씩 했던게 체감이 확 됩니다. 헌데 사실 저 둘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지만 짤방으로 보니 요새 롤 BJ들은 매번 '제발 좋은 바텀주세요'하고 빌면서 밴픽하더군요. 뭐라해도 지금 메타는 바텀, 더 좁혀서 말하면 바텀 라인전이 최고 중요한 메타로 보입니다.

토요일 티원:디플 경기가 기다려집니다. 메타파악이야 양팀 다 이미 끝난듯하고, 양팀의 바텀 라인전도 정글/미드 시팅도 현시점 최고수준입니다. 전 스프링 시즌은 2강으로 보고 두 팀이 결승 가리라 예상하는데 그렇다면 이 경기가 사실상의 리그순위 결정전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