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 인사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Date | 21/01/19 13:45:21 |
Name | 김사파 |
Subject | 가입인사입니다...그런데 이제 자기소개를 곁들인 |
안녕하세요. - 홍차넷을 알게된 경위 연초에 (나름대로) 큰 일을 앞두면서 기념으로 새 만년필을 구매한 뒤, 어디 교류하면서 정보 얻을만한 곳 없을까~ 구글링 하다가 https://kongcha.net/pb/pb.php?id=ama&no=476 이 분의 글을 읽고 재미있어 보이는 곳인 것 같아 가입했습니다. 이런 본격적인 인터넷 커뮤니티는 처음이에요. 조금 두렵고 설레네요! - 자신의 나이대 20대입니다. - 관심사(취미) 사실 제 취미나 흥미랄게... 다 샤브샤브같이 조금씩 찍먹해본게 다라. 깊이있는 지식이나 덕후는 한 번도 되보지 못해서 적기 부끄럽지만, 문구류를 좋아하고, 그래서 글 쓰는것도 좋아하고. 학창시절엔 사대주의에 빠져(?) 외국 영화나 밴드 노래 듣는 것도 좋아했고, 성인 되고 나서는 게임의 세계에 입문해 fps게임도 열심히 했습니다. 칼럼이나 흥미로운 과학기사, 정보글 같은 거 읽어보는 것 좋아해요. -자기소개 어릴땐 '쟨 좀 특이해'의 쟤를 담당하고 있었고, 그런데 성인 되어 보니 술에 물탄듯한 사람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 흔히 꼰대라고 불리는 어른들이 해주시는 말씀을 고개 주억거리면서 듣는 걸 후배들과의 즐거운 술자리보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연상 대처법은 알겠는데 연하 대처법은...너무 어렵습니다.) 아버지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라고 말씀하셔서, 저와는 다른 생각, 관심분야, 지식 등을 수용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또래들에게 세상 애늙은이 취급 받으며 살아왔는데 요즈음 보니 아주 햇병아리에 무지렁이라는 걸 깨닫고 덜 게을러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어릴때부터 tv를 아예 안봐서 세상 돌아가는 거에 통 관심이 없었는데 전공을 경제로 선택하게 되면서 우당탕탕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고요. 저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 곳이 그런 곳인 것 같아 기대를 하고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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