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알바이길.... 알바겠지...

예민한가? yes
아줌마가 진상인가? yes

‘못 푸는 척 하지 말고’라는 표현이 처음 본 사람, 특히 알바생에게 악의 없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입니다.
주인이든 알바이든, 지위와 상관없이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의심하는 사람이 존중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예민은요 무슨ㅎㅎ 메뉴얼로 만들어야 될 만큼 잘했다고 봅니다.

'못 푸는 척 하지 말고' 라는 말은 선넘네요. 그냥 많이 주세요 이랬거나 '왤케 못퍼요 팍팍좀퍼주세요' 이런 말이랑은 완전 다르죠 ㅠㅠ

저정도면 나름 절제된 항의를 했네요 ㅋㅋㅋ

진상도 정도가 심한 대신 그새끼가 그냥 그렇게 태어난 놈이 있고,

정도가 덜 심해도 안그럴 수 있는 새끼가 일부러 악으로 행패부리는 놈이 있는데

설사 내가 천성이 너무 착한 놈이어서 전자에는 관대해도 후자에는 좀 단호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라면 뭐 아휴 말을 워째 그렇게 섭섭하게 하셔요~ 많이 드릴께요 정도는 했을듯

저 정도면 속으론 좀 빡이 올라와도 겉으로 안드러내고 넘길수 있는 수준의 귀여운 진상이긴 합니다 ㅋㅋ

사장이면 웃으며 넘기면 좋겠지만 알바면 선 넘은 손님은 그냥 째려도 된다고 봅니다 ㅎㅎ

결과물에 대해 마음에 안들면 서비스제공에 악의가 있다고 간주하겠다는거잖아요?
저라면 다른데 가서 사라고 합니다.
어떤 구실을 붙여서도 갑질을 하겠다는 선전포고에 고분고분 따라줄 바에 안받고 말지..

안되죠. 무례하기 짝이 없는 손님이네요
많이 주세요도 할 필요가 없는 말이고(돈 주고 정량 받아가는거지 무슨 재래시장 흥정하나)
못 푸는 척? 말하는 태도가 뭔...
사장도 저런거 오냐오냐 받아주면 안되죠. 사장이 받아주는데 알바가 째려볼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