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25/05/08 17:57:03
Name   swear
File #1   IMG_8082.jpeg (882.6 KB), Download : 40
Link #1   https://m.blog.naver.com/jeongsemi88/223810381790
Subject   신도시에 살면 부자 되기 힘든 이유


이게 확실히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저는 별 신경 안쓰는데 와이프는 확실히 그런걸 많이 느끼긴 하는거 같더라구요.

남 신경 안쓰고 살면 좋겠지만 아예 100% 그렇게 산다는게 쉬운 것도 아니고..



3


수도권 변두리 아파트 살긴하는데 가끔 주차장에서 그런 생각이 들긴합니다.
저 차 살돈 있으면 (신차 기준으로 집값의 30% 이상 되는) 더 좋은 집으로 갈 거 같은데 왜 여기에 사는 거지?
2
whenyouinRome...
차는 돈 없어도 할부 땡기면 되는데 집은 자기 종자돈이 더 많이 있어야되서가 아닐까요?
주담대 받을때 좀더 받아서 저금리로 사드라구요
인스타 때문에 요즘 사람들이 불행하다 같은 느낌의 글이면서도 결론에 응원하게 되는군요 ㅎㅎ
2
문샤넬남편
저 보십쇼 소주한잔 저녁에 때리는것만으로도 행복한 하루보내지 않읍니까
12
저두저두~
오디너리안
글렌 소주 17년산 ㄷㄷ
3
whenyouinRome...
걍 시골살고 더 많이 누리겠습니다.
아들놈이야 지 알아 살라하죠 뭐.
4
흑마법사
와 이거 진짜 ㅇㅈㄸㅇㅈ 분당살때 이 느낌 엄청 느꼈어요 진짜
근데 삶이 좋아지는 그 느낌이 진짜 좋긴해요 분당살고나서 다른동네사니까 분당의 좋은점밖에 생각안나요..............
2
danielbard
그래서 세종 변두리 오브 변두리 2년 살다가 아예 계룡왔읍니다 ㅋㅋ 전세이자부터 넘사
2
근데 왜 부자가 되려하는가.. 에대해서는 저정도 살거나 그이상으로 살고싶어서 부자되려는건데 금욕이 취미인 사람이 아닌한 저정도 수준도 못쓸정도로 아끼고 아껴서 다늙어서 부자(?)되봐야 무슨소용인가 생각이 들죠. 물론 신도시에 살면(자가보유, 저렇게 살아도 대출상환 무리없거나 청산함)일때 이야기고 집이 없다면 돈 열심히 모아야죠.
4
남편의 출퇴근 거리가 적당하다는게 말이 되냐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와이프 입장에서 남편의 출퇴근 거리가 적당히 먼게 더 괜찮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다람쥐
여기서 적당하다는건 서울 거주만큼 가깝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왕복 100킬로를 넘을 만큼 멀지도 않다는!! ㅋㅋㅋ 그런 의미입니다
회색사과
비슷하게 본인 자산수준보다 높은 곳에 전세살면 돈 못 모은다는 얘기도 있지요 크크
다람쥐
남이랑 비교해서 남만큼 소비해야 하는 사람은 비교 대상 많은데서는 돈 못모읍니다
애엄마면 애 많은데서 돈 못모으고 싱글여자 직장인이면 싱글여자 많은 직장에서 돈 못 모으고 남자여도, 기혼이어도, 모든 면에서 마찬가지고요.
9
바닷가의 제로스
돈 쓸 기회가 많아서
두부곰
저자의 결론에는 동의하고 응원하는데, '신도시'는 원인보다는 현상에 가깝습니다. 신혼부부는 서울에 집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녀가 어린 부모들이 신도시에 모이는 경향이 있고, 이들에 맞는 상권이 신도시에 형성된 것이죠. 상대적으로 균질한 '육아 집단'이라서, 육아와 관련된 차량이나 아동용품, 자투리 시간을 위한 카페 등에 대한 소비성향이 높지만, 보이지 않는 다른 비용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돈 모으기 어려운 이유는 남과 비교하는 성향 때문이지, 신도시에 살기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
레일리처럼될래요
이 분이 본 사람들은 아마 더 위를 보며 부러워하고 있는 사람이 수두룩할 것입니다. 어느순간엔 자족하는게 마음에 좋더라구요.
9
cheerful
지난번에 판교가서 비슷한 생각이 들었는데 ㅎ 현백 갔더니 세상 맛있는게 천지입니다 ㅋㅋㅋ 여기 매주 오다가는 거덜나겠다 싶더군요 ㅋ
2
저는 저런 삶의 태도에 어느정도 이해도 가고 공감도 가지만

그럼에도 저는 '잘 포장된 자해' 로 밖에 안보입니다.
뭔 안해도 되는 생각을해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까내리고 불행지수를 올리는지 모르겠어요.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사고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길고 긴 문장의 그 어디에도 '나' 는 없네요.
'타인을 보는 나' '나를 보는 타인' 만 있고요.
17
뭐 그래도 마지막 문장을 보면 스스로 잘알고 변화하려고 하니 다행이다 싶읍니다. 바뀌는게 쉽지 않겠지만..
치즈케이크
사람이 같으면 외부 환경에서 오는 자극이 당연히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죠. 물론 환경탓만 하지말고 본인 피드백을 해야 발전이 있는 것도 맞는데, 그건 내가 나한테 하는 피드백이지 남한테 강요받을 건 아니라 봅니다. 심지어 본문도 환경탓을 하는게 아니라 본인 피드백을 하는 내용이네요.
1
수퍼스플랫수정됨
뭔 말인지는 알겠지만 제가 글읽으며 좀 언짢게 느낀 부분은 돈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아이 관련한 돈이야기를 뭐 이리 많이 하나요
아이 친구 생일선물, 아이 학용품, 아이 머리핀, 키즈카페...
신도시 오니까 애한테 돈 너무 많이들어간다는 듯 읽혀서, 물론 의도는 아니겠지만 무의식적으로 나열하는 소위 아까운 돈 리스트에 아이 관련이 너무 많이 등장에서 이게 뭔가 싶었어요
솔직히 그 돈 아까우면 뭐하러 돈버나 싶고
그만큼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주는것만 해도 인생의 보람이고 기쁨 아닐지
그리고 뭐 절약 하시겠지만 어른들도 자기 ... 더 보기
뭔 말인지는 알겠지만 제가 글읽으며 좀 언짢게 느낀 부분은 돈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아이 관련한 돈이야기를 뭐 이리 많이 하나요
아이 친구 생일선물, 아이 학용품, 아이 머리핀, 키즈카페...
신도시 오니까 애한테 돈 너무 많이들어간다는 듯 읽혀서, 물론 의도는 아니겠지만 무의식적으로 나열하는 소위 아까운 돈 리스트에 아이 관련이 너무 많이 등장에서 이게 뭔가 싶었어요
솔직히 그 돈 아까우면 뭐하러 돈버나 싶고
그만큼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주는것만 해도 인생의 보람이고 기쁨 아닐지
그리고 뭐 절약 하시겠지만 어른들도 자기 위해서 돈 쓸거 아닙니까?
아이한테 쓰는거 그런거 아껴서 뭐 얼마나 든다고... 영유나 사교육때문에 우는소리 하는거면 또 몰라도 저건 좀 싶네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유머 게시판 이용 규정 9 Toby 15/06/01 60035 9
68916 악뮤 찬혁이 동생 수현이 게임하는 거 보고 화났다는 이유 2 + swear 25/06/19 189 0
68915 카톡 객관적으로 봐주셈 1 + swear 25/06/19 387 0
68914 250616 이정후 2타점 3루타.swf 김치찌개 25/06/19 101 0
68913 250615 오타니 쇼헤이 시즌 25호 솔로 홈런.swf 김치찌개 25/06/19 63 0
68912 배달받은 떡볶이 양이 적다고 가게로 찾아와 얼굴에다가 떡볶이 던진 손님.jpg 2 김치찌개 25/06/19 366 0
68911 남자배구 전성기 이끈 장윤창 교수, 지병으로 별세.jpg 김치찌개 25/06/19 215 0
68910 놀면 뭐하니.시청률 저조 해결책을 주는 이경규.jpg 1 김치찌개 25/06/19 369 0
68909 코인으로 25억 벌었다가 빚 5억 생긴 남자 ㄷㄷ 4 둔둔헌뱃살 25/06/18 717 0
68908 [LOL] 도란이 킅전 한화전 슈퍼캐리한 이유 연구개발 25/06/18 166 0
68907 250615 오타니 쇼헤이 시즌 24호 리드오프 홈런.swf 김치찌개 25/06/18 68 0
68906 250613 스즈키 세이야 시즌 17호 솔로 홈런.swf 김치찌개 25/06/18 51 0
68905 제주도 가는 비행기에서 흔히 발생한다는 문제점.jpg 2 김치찌개 25/06/18 486 0
68904 이시절 분위기 못잊는 사람 은근히 많음.jpg 6 김치찌개 25/06/18 494 0
68903 아들 주민등록 말소한 이광기.jpg 2 김치찌개 25/06/18 396 0
68902 어느 텍사스 산부인과의 전통 3 swear 25/06/18 439 0
68901 치와와의 하루 2 풉키풉키 25/06/18 350 0
68900 곤충친구 생겼다! 8 swear 25/06/18 419 0
68898 동인천역의 공사가 안끝나는 이유 이이일공이구 25/06/17 742 0
68897 초2 아들과의 카톡 3 swear 25/06/17 635 0
68896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 줬는데... swear 25/06/17 450 0
68895 팥빙수에 연유 넣지 마세요 3 swear 25/06/17 666 0
68894 펜션 뒷정리 논란에 대한 어느 주인장의 생각 10 swear 25/06/17 840 2
68893 사료 좀 섞어주소... 내 발이 이래가.. swear 25/06/17 467 1
68892 짱구네 집에는 오래된 물건이 없다. 왜냐하면 5 이이일공이구 25/06/17 411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