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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3/17 09:28:43
Name   호미밭의파스꾼
File #1   20250316192859_1KQkhouBKd.png (431.3 KB), Download : 0
Subject   백팩러들의 행복.txt


저 분에 비하면 하수지만 저도..

- 지인 집 번호 키 방전 -> 가방에서 9v 건전지 꺼냄 -> 지인 표정 (⊙_⊙)
- 걷는데 소나기 내림 -> 가방에서 우산 꺼내 펴고 이어 백팩 레인 커버 꺼내 씌움 -> 주변 행인들 표정 (⊙_⊙)
- 퇴근했는데 모종의 일로 화난 아내님이 현관 들어서자 마자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나가!!" 라고 하셨을 때 지체하지 않고 뒤돌아 즉시 명령 집행함 -> 아내님 표정 (⊙_⊙)

했을 땐 꽤나 우쭐했었습니다. 물론 마지막은 농담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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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소
결국 의사는 지금까지 탈출을 못한거군요... ㅠㅠ
호미밭의파스꾼

마틴 센세의 희생 잊지 않겠읍니다
Darwin4078
마지막 줄, 사모님께서 평생 가져가시는거 아닙니까?
호미밭의파스꾼

1
열한시육분

RPG에 나오시는 분인가봅니다
1
VinHaDaddy

이야기를 듣고 이 분이 떠올랐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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