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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5/02/11 09:32:17 |
Name | sw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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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개그맨 시험 최종 탈락한 이유를 알고 빡친 개그맨 |
https://youtu.be/O5YQiB-rpqM?si=oRyq2WAb9lIFAp1a 토크하라니까 싸우고 앉아있는 분들 모셔봤습니다!ㅣB급 청문회 시즌2 EP.84 사실이면 이상하긴 하네요. 한 명 정도야 그럴수도 있겠지만 개그맨 뽑는데 개그맨이 하나도 없으면…아니면 차라리 코미디 프로그램 pd를 앉히던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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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송국 입장에서는 개그맨을 뽑는게 아닙니다. '희극인'들을 뽑는거죠.
그 물론 개콘에 출연하는 것도 희극인들의 중요한 역할이긴 한데
6시내고향 / 진품명품에 출연하는것도 중요한 역할이에요
말하자면 웃긴 포인트를 찾아내는게 저 직군의 사명이거든요?
그와중에 선을 넘으면 안되는 그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타야하는 전문직군입니다.
진품명품에서 세종대왕을 상대로 드립을 치면서도
그 드립을 듣는 사람들이 불쾌해하지 않을 지점을 잘 찾아낸다거나 하는게 저 사람들의 역할이거든요.
6시내고향에서 그런거 잘못하면 어떻게 되냐 ... 더 보기
그 물론 개콘에 출연하는 것도 희극인들의 중요한 역할이긴 한데
6시내고향 / 진품명품에 출연하는것도 중요한 역할이에요
말하자면 웃긴 포인트를 찾아내는게 저 직군의 사명이거든요?
그와중에 선을 넘으면 안되는 그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타야하는 전문직군입니다.
진품명품에서 세종대왕을 상대로 드립을 치면서도
그 드립을 듣는 사람들이 불쾌해하지 않을 지점을 잘 찾아낸다거나 하는게 저 사람들의 역할이거든요.
6시내고향에서 그런거 잘못하면 어떻게 되냐 ... 더 보기
일단, 방송국 입장에서는 개그맨을 뽑는게 아닙니다. '희극인'들을 뽑는거죠.
그 물론 개콘에 출연하는 것도 희극인들의 중요한 역할이긴 한데
6시내고향 / 진품명품에 출연하는것도 중요한 역할이에요
말하자면 웃긴 포인트를 찾아내는게 저 직군의 사명이거든요?
그와중에 선을 넘으면 안되는 그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타야하는 전문직군입니다.
진품명품에서 세종대왕을 상대로 드립을 치면서도
그 드립을 듣는 사람들이 불쾌해하지 않을 지점을 잘 찾아낸다거나 하는게 저 사람들의 역할이거든요.
6시내고향에서 그런거 잘못하면 어떻게 되냐
영양군에서 드립 잘못쳤다가 작년에 골로갔던 피식대학 되는거죠.
그러니까, 마냥 대놓고 웃긴 맥락이 아닌 상황에서도 웃긴 포인트를 찾아내야하고
그와중에 넘으면 안되는 경계선을 넘지 않아야 하는게 저 사람들의 전문 역할이라서
아무나 근본없는 아프리카 BJ앉혀놓고 그런역할을 맡길수가 없음..
아침마당에 고정 출연하는 김지선 개그우먼이나
이상호/이상민 쌍둥이 개그맨 듀오 같은 경우가 그런거 잘해서 살아남는 경우.
예능 프로 / 개콘에만 출연하는게 저 사람들의 역할이 아니에요
교양 프로에 출연하는 것도 방송국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희극인들의 역할중 하나입니다.
PD '야 요새 나 진품명품 연출하는데, 요즘은 희극인들중에 교양 내보낼 사람들이 잘 안보여'
하는 상황이면 '그래? 그럼 님도 이번에 희극인 면접볼때 와서 한명 뽑아봐'하는 식으로 얼마든지 가능...
그 물론 개콘에 출연하는 것도 희극인들의 중요한 역할이긴 한데
6시내고향 / 진품명품에 출연하는것도 중요한 역할이에요
말하자면 웃긴 포인트를 찾아내는게 저 직군의 사명이거든요?
그와중에 선을 넘으면 안되는 그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타야하는 전문직군입니다.
진품명품에서 세종대왕을 상대로 드립을 치면서도
그 드립을 듣는 사람들이 불쾌해하지 않을 지점을 잘 찾아낸다거나 하는게 저 사람들의 역할이거든요.
6시내고향에서 그런거 잘못하면 어떻게 되냐
영양군에서 드립 잘못쳤다가 작년에 골로갔던 피식대학 되는거죠.
그러니까, 마냥 대놓고 웃긴 맥락이 아닌 상황에서도 웃긴 포인트를 찾아내야하고
그와중에 넘으면 안되는 경계선을 넘지 않아야 하는게 저 사람들의 전문 역할이라서
아무나 근본없는 아프리카 BJ앉혀놓고 그런역할을 맡길수가 없음..
아침마당에 고정 출연하는 김지선 개그우먼이나
이상호/이상민 쌍둥이 개그맨 듀오 같은 경우가 그런거 잘해서 살아남는 경우.
예능 프로 / 개콘에만 출연하는게 저 사람들의 역할이 아니에요
교양 프로에 출연하는 것도 방송국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희극인들의 역할중 하나입니다.
PD '야 요새 나 진품명품 연출하는데, 요즘은 희극인들중에 교양 내보낼 사람들이 잘 안보여'
하는 상황이면 '그래? 그럼 님도 이번에 희극인 면접볼때 와서 한명 뽑아봐'하는 식으로 얼마든지 가능...
몇 명이 심사를 봤는지 모르겠지만 세 명 정도라고 가정하면 저도 한 명 정도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많게는 두 명까지..
하지만 한 명도 없다면 이상하지 않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개그프로만 출연하는건 아니지만 역으로 말하면 개그프로에도 출연하잖아요? 근데 개그를 평할수 있는 피디나 개그맨이 없다면 당연히 억울할수 있다고 봅니다. 교양피디가 보는 개그랑 코미디피디가 보는 개그 잣대는 다르잖아요.
하지만 한 명도 없다면 이상하지 않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개그프로만 출연하는건 아니지만 역으로 말하면 개그프로에도 출연하잖아요? 근데 개그를 평할수 있는 피디나 개그맨이 없다면 당연히 억울할수 있다고 봅니다. 교양피디가 보는 개그랑 코미디피디가 보는 개그 잣대는 다르잖아요.
저는 그냥 저 대사 전체가 그냥 개그라고 생각합니다.
개그맨이 본업인 저 사람들이 이런 사정을 모를리 없고;
그냥 대중을 상대로하는 예능프로에 나와서
대중이 듣고 웃을 법한 얘기를 한거지
무슨 KBS예능 선발 과정이 이상하다는 문제제기를 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개그맨이 본업인 저 사람들이 이런 사정을 모를리 없고;
그냥 대중을 상대로하는 예능프로에 나와서
대중이 듣고 웃을 법한 얘기를 한거지
무슨 KBS예능 선발 과정이 이상하다는 문제제기를 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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