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10억과 개

유머

-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하니남편

15/12/21 08:13

주소복사

저게 아마 남편 속마음은 그 사람 대신에 너 로 바꿔서 생각하지 않았을까...마 그리 생각합니더.

눈부심

15/12/21 08:43

주소복사

ㅎㅎ그럴지도... 사귈 때도 전여친에 대해 가볍게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단 한마디도 안 해주더라고요.
모범답안이 있는 거라면서 ㅋ.

혼돈

15/12/21 08:54

주소복사

그런데 개를 키워 봤지만서도... 저라면 팔거라고 생각들었어요.
10억을 줄 정도의 사람이면 개한테도 그게 더 팔자 좋은 일이 아닐까라고 위안하면서 일단 10억을 받을 것 같아요.
가족이나 자식이라면 말도 안되는 얘기겠지만 키우던 개 정도는 10억이면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참....
저도 참 때탄거 같네요ㅎㅎ

눈부심

15/12/21 12:34

주소복사

10억이면 큰 돈이죠. 질병으로 고생하는 분 생명도 살릴 수 있고 하하.

Beer Inside

15/12/21 09:08

주소복사

은밀한 유혹 - 로버트 레드포드, 데미무어 주연의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눈부심

15/12/21 12:37

주소복사

말씀하신 김에 방금 물어봤어요.
\"여보야 누가 100억 준다면서 당신이랑 떽뜨하고 싶대면 내가 허락해주면 좋겠어?\"
\"물론이지.\"
\"ㅋㅋㅋㅋ\"
\"남자, 여자, 공룡 다 상관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란아게하

15/12/21 12:05

주소복사

남편 분 자동응답기능 돌리신 듯...

눈부심

15/12/21 12:40

주소복사

종특입니다 ㅋ

OshiN

15/12/21 14:08

주소복사

제발 팔게 해주십시오

눈부심

15/12/21 14:15

주소복사

저희 남편도 말은 저리 해도 개가 척추가 좋지 않아 만약 수술을 해야한다면 몇 천불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수술할 의향같은 건 전혀 없었어요. 그렇다고 이이가 개를 덜 사랑하느냐면 그렇지도 않아요. 당시의 경험으로 저도 느낀 바가 있고 그런 상황에서 누가 어떤 선택을 하든 뭐라고 하는 건 대단한 실례구나 싶었어요.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유머 게시판 이용 규정 9	Toby	15/06/01	58534	9
68499	넷플릭스와 네이버멤버쉽 연동 뒷이야기 2 +	Darwin4078	25/04/30	85	0
68498	우리 애가 쫌 그렇죠? 1 +	트린	25/04/30	202	0
68497	응급실에 실려간 형 8 +	swear	25/04/29	479	1
68496	250418 스가노 도모유키 7이닝 3K 2실점 시즌 2승.swf	김치찌개	25/04/29	52	0
68495	어느 실업고교 선생님의 눈물.jpg	김치찌개	25/04/29	368	1
68494	매일 지각하는 사람들 특징.jpg 1	김치찌개	25/04/29	374	1
68493	이걸 먹으라고 준거임??.jpg	김치찌개	25/04/29	255	0
68492	90년대까지 생수대신 마시던 것.jpg	김치찌개	25/04/29	191	0
68491	아이가 초5인데 자립하지 못하고 자꾸 엄마에게 집착해요 6 +	swear	25/04/29	575	0
68490	눈치 빠른 편의점 알바 면접자 3	이이일공이구	25/04/29	464	0
68489	영화 명장면 CG작업 전후 7	swear	25/04/29	541	0
68488	약속대련 1	swear	25/04/29	333	1
68487	영화 해바라기 "고맙다" 비하인드 1	swear	25/04/29	360	0
68486	250406 스가노 도모유키 5.1이닝 4K 1실점 시즌 1승.swf	김치찌개	25/04/28	107	0
68485	국내 30대 대기업 평균 연봉.jpg 4	김치찌개	25/04/28	729	0
68484	선진국들이 한국 방산에 기술 도용으로 태클 걸지 못하는 이유.jpg	김치찌개	25/04/28	571	0
68483	오디오 동호회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jpg 1	김치찌개	25/04/28	545	0
68482	역사상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던 영화 순위.jpg 12	김치찌개	25/04/28	575	0
68481	차 뒷면에 살해협박 쪽지 붙어있어서 cctv 확인해봤더니 2	swear	25/04/28	526	0
68480	[경상도특]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가 싸우게 되었는데... 5	nm막장	25/04/28	570	0
68479	25 동아 마라톤 행렬 vs 횡단자 10	방사능홍차	25/04/28	664	0
68478	대다수 직장인 특징 2	swear	25/04/28	573	1
68477	충격받는 자기모습 3가지 6	swear	25/04/28	590	0
68476	빠니보틀과 정재형의 첫 만남 4	카라멜마끼아또	25/04/27	700	0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Date	15/12/21 03:07:09
Name	눈부심
Subject	10억과 개
https://kongcha.net/fun/6684 인간의 애완동물로 길러지던 고릴라가 이리 저리 팔리다가 마지막엔 어떤 동물원에 안착하게 되었는데 그 동물원의 다른 고릴라에게서 잔인하게 맞아 죽었다는 기사를 읽다가...(ㅠㅠ) 우리집 개를 두고 남편에게 질문을 했어요. 남편, 누가 10억 준대면 우리개 팔거야? 아니. 아아.. 고마워 ㅠㅠ. 그 사람 지능검사 해봐야하지 않을까? 쓸데없는 질문이긴 하져 ㅋㅋ.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눈부심님의 최근 게시물 16-05-16 버니 샌더스 : 나는 당신들의 구세주가 아니다 [11] 16-03-26 Sad Affleck ㅎㅎㅎㅎ [5] 16-03-13 더욱 스마트해진 딥러닝의 그림 [18] 16-03-12 오지호, 여자를 안는 법 [8] 16-01-27 날아라... [2] 16-01-24 아마존 제프의 블루 오리진 로켓 회수 [2] 15-12-21 10억과 개 [10] 15-12-08 너드의 피아노곡 [10] 15-11-25 내셔널 지오그래픽 ㅠㅠ [3] 15-11-16 헛갈리는 영어수능문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