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동물병원에 고양이 한마리가 보호됨
길고양이 같은데 차량사고였는지 다리 세개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됨
병원에서 티타늄과 플라스틱과 3D 프린터를 이용해 의족을 만들어 달아줌
자연에서 살면서 정상적으로 움직이는건 어렵지만
그래도 인간의 보호 아래 고양이 마음 가는대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됨
병원은 이 고양이에게
메두사를 죽인 고대 그리스의 영웅인 페르세우스 라는 이름을 붙여줌
다행이네요. 잘 치료되고 움직일 수 있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