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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5/23 01:37:48 |
Name | 8할 |
Subject | [NPB] 끝내기 인필드 플라이. |
https://youtu.be/mnMVVSvdnyU 5月4日広島カープ サヨナラインフィールドフライ 어제 문학에서 일어난 일ㅡ.ㅡ 때문에. 소개된 일본에서 일어난 황당 끝내기 입니다. 1사만루 내야플라이. 인필드 플라이 선언. 공 놓침. 3루 주자 출발-_- 태그 아웃 상황인데 공 가지고 홈만 찍음--;;;;;;;;;; 메이저리그에 전파된 금요일 문학의 뻘짓에 비할 수는 없지만. 끝내기 인필드플라이는 처음 봅니다-_-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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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시 보니 태그업을 한게 아니라서 찾아봤더니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는 경우 내야수가 공을 놓치건 말건 타자는 자동으로 아웃되므로 주자는 움직이지 않아도 상관없다. 대신에 공을 잡거나 놓친 후에 수비 허점을 노려서 진루하는 것은 허용된다. 그리고 주자가 루를 떠나 있는 상태에서 공을 놓쳤을 경우 주자는 본래 루로 되돌아갈 의무는 없다(잡았을 경우는 일단 되돌아간 후 진루를 노리든 말든 해야 된다).
라고 하네요.
즉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 되었을 때, 공을 잡으면 태그업을 해야 하고 낙구하면 태그업을 안 해도 되는것 같네요.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는 경우 내야수가 공을 놓치건 말건 타자는 자동으로 아웃되므로 주자는 움직이지 않아도 상관없다. 대신에 공을 잡거나 놓친 후에 수비 허점을 노려서 진루하는 것은 허용된다. 그리고 주자가 루를 떠나 있는 상태에서 공을 놓쳤을 경우 주자는 본래 루로 되돌아갈 의무는 없다(잡았을 경우는 일단 되돌아간 후 진루를 노리든 말든 해야 된다).
라고 하네요.
즉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 되었을 때, 공을 잡으면 태그업을 해야 하고 낙구하면 태그업을 안 해도 되는것 같네요.
나무위키 설명 찾아보니 착각해서 뛰었다고 하는군요 ㅋㅋ 사실 인필드 플라이 걸리면 주자들은 그대로 있는게 정상이긴 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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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4일 일본 센트럴 리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경기에서 양 팀의 합작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사요나라 인필드 플라이'라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9회말 히로시마 공격 1사 만루까지 가서 히로시마의 끝내기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고쿠보 테츠야가 외야로 타구를 멀리 보내기만 하면 최소한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나올 상황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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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4일 일본 센트럴 리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경기에서 양 팀의 합작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사요나라 인필드 플라이'라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9회말 히로시마 공격 1사 만루까지 가서 히로시마의 끝내기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고쿠보 테츠야가 외야로 타구를 멀리 보내기만 하면 최소한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나올 상황이... 더 보기
나무위키 설명 찾아보니 착각해서 뛰었다고 하는군요 ㅋㅋ 사실 인필드 플라이 걸리면 주자들은 그대로 있는게 정상이긴 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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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4일 일본 센트럴 리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경기에서 양 팀의 합작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사요나라 인필드 플라이'라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9회말 히로시마 공격 1사 만루까지 가서 히로시마의 끝내기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고쿠보 테츠야가 외야로 타구를 멀리 보내기만 하면 최소한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나올 상황이었으나 1볼 노스트라이크에서 친 공이 포수 근처에서 붕 떠 버렸다. 이에 3루심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고 요미우리 내야수들이 달려와 공을 잡으려 하였으나 잡지 못하고 타석의 서클 앞에서 낙구된다. 그런데, 낙구되자마자 뜬금없이 3루 주자 노마 타카요시가 포스 상태에 걸린 것으로 착각했는지 홈으로 냅다 주루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공을 잡으러 달려왔던 1루수 후안 프란시스코 역시 포스 상태에 걸린 것으로 착각하고 공을 잡아 홈 플레이트를 터치한 뒤 1루로 송구하려는 동작을 취했다. 그 사이 노마가 홈을 밟았는데 주심 역시 포스 상태에 걸린 것을 착각하고(= 3루심 콜을 못 보고) 포스아웃 선언을 했다. 그러자 히로시마 측 3루 주루코치가 주심에게 인필드 플라이면 포스 상태가 해제되는 게 아니냐고 어필하였고, 당연히 그 어필이 인정되었다. 그 결과 3루 주자 노마의 득점이 인정되는 것으로 번복되어 2:3 히로시마의 끝내기 승리가 되었다. 인필드 플라이를 희생플라이 꼴로 만들어 버린 황당실책에 요미우리 팬들은 뒷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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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4일 일본 센트럴 리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히로시마 도요 카프 경기에서 양 팀의 합작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사요나라 인필드 플라이'라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9회말 히로시마 공격 1사 만루까지 가서 히로시마의 끝내기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고쿠보 테츠야가 외야로 타구를 멀리 보내기만 하면 최소한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나올 상황이었으나 1볼 노스트라이크에서 친 공이 포수 근처에서 붕 떠 버렸다. 이에 3루심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고 요미우리 내야수들이 달려와 공을 잡으려 하였으나 잡지 못하고 타석의 서클 앞에서 낙구된다. 그런데, 낙구되자마자 뜬금없이 3루 주자 노마 타카요시가 포스 상태에 걸린 것으로 착각했는지 홈으로 냅다 주루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공을 잡으러 달려왔던 1루수 후안 프란시스코 역시 포스 상태에 걸린 것으로 착각하고 공을 잡아 홈 플레이트를 터치한 뒤 1루로 송구하려는 동작을 취했다. 그 사이 노마가 홈을 밟았는데 주심 역시 포스 상태에 걸린 것을 착각하고(= 3루심 콜을 못 보고) 포스아웃 선언을 했다. 그러자 히로시마 측 3루 주루코치가 주심에게 인필드 플라이면 포스 상태가 해제되는 게 아니냐고 어필하였고, 당연히 그 어필이 인정되었다. 그 결과 3루 주자 노마의 득점이 인정되는 것으로 번복되어 2:3 히로시마의 끝내기 승리가 되었다. 인필드 플라이를 희생플라이 꼴로 만들어 버린 황당실책에 요미우리 팬들은 뒷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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