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저랑 가치관이 정반대라 그런가 보기 괴롭네요.
2편을 넘길 수가 없읍니다.

저도요. 이런 맛에 82년생 김지영을 본건가 싶기도 하구요...ㄷㄷ

취직도 못했는데 명치 맞은 것 같네요 어흑. 잘 봤습니다...

뭔가 되게 이상한 느낌이에요...

키메라를 본 느낌?

진짜 이런 사람이 있을것 같다가 아니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을 오려서 필요한 부분만 붙여놓은 느낌이랄까
조금 기괴한 것 같은데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다음이 궁금하면 재밌는거니까요 ㅎㅎ

우와 엄청 적절한 표현이신것 같아요. 김부장 정의를 정말 잘 하신것 같아요!
그런데 또 저 루트는 은근 많이 가는 루트이지 말입니다. ㅎㅎ

아... ㄷㄷㄷㄷ 세상이 다 그런거죠 ㅠㅠ

불행해지기 위해 너무나 노력하시는 우리 김부장님;;;;

넹. 다른데서 '중년남의 82년생 김지영'이라는 글을 봤는데 공감 가더라고요 ㅎ
하지만 저 루트가 내 미래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그것도 꽤 높다는게 무섭긴 해요. 이런 기분이었나...

와, 저희 회사 사람들이랑 너무 많이 겹쳐요... 이거 절대 우리 PL은 못 보게 해야겠다.

갈비집 스타일과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읍니다.

이거보니 돈은 못 벌어도 우리 회사 참 행복한 회사구나 싶네요. ㄷㄷㄷㄷㄷㄷ

솔직히 김부장 진짜 행복한 사람이죠. 와이프로 이미 인생 행복 51%. 아들로 40%. 친구로 5%. 96%를 가지고서 4%못채워서 투덜대고 있으니 복에 겨움

미생에서 카메라 돌리면 있을법한 우리네 양복입은 아저씨 인생이죠...

한두편 추천받으면 보다가 오늘 정주행해봤는데... 저런 사람이 저런 아내 저런 아들 저런 친구가 있는 자체가 좀 비현실 인 느낌ㅜㅜㅋㅋ 김부장이 절망편 짜깁기인만큼 아내랑 자식은 희망편 짜깁기된 느낌이에요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죠. 하지만 96%를 이미 가지고 있지만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4%를 못채워서 나락으로 떨어지는게 묘미입니다...?

그쵸. 사실은 김부장님 같은 분이면 가족들 캐릭터도... 현실은 절망편...ㅠㅠ

미생이 사실 희망편이었다는게 킹계의 갓설...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회사 부장과 상무의 속마음을 보는것 같네요ㅎ진짜 똑같은 분 계신데ㅎ근데 현실은 아내랑 딸과도 사이가...

김부장님 현실판??? 사랑과 전쟁인가유 ㄷㄷ

金부장은 뭐하는가? 저놈은 마군이다! 저놈을 때려 죽여라! 저놈을!

띠용 타임머신 덜덜행

아니 이건 진짜 2 3편 넘어가기도 힘드네요; 아무리 봐도 그냥 배부른 소리 같은데

아유 그래도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은걸 보니 김부장이 그려지는 것보다 잘할 때도 있었나보군요.

와.. 정주행 다했네요.
아니 언제 점심시간이 지난거죠?

아무래도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니, 사람마다 다르게 보일수 밖에요.

자도 어제 밤에 완독 했어요 ㅋㅋ

거꾸로 생각해보면 좋은 사람 만날 운 타고나서 저런 마인드로 살아도 살아졌을 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의외로 고위직에 이런 사람들 많고 그런 꼬라지 보기 싫어서 조직생활 관둔 것도 있어서,
보다가 계속 구역질이 나서 결국 5화쯤에서 최신(20편 있네요)편으로 넘어와서 쪼금 내려갔습니다 ㅋㅋ

역시 최고의 예방법은 그 사례로 망한 사람을 보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