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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24 11:50:39
Name   swear
File #1   4DEB7C25_B439_4656_887B_0FB8BEEE26C1.jpeg (160.1 KB), Download : 66
Subject   건국대 다니는 딸이 너무 싫어서 화가 나요


그러게 수시로 서성한 갈 수 있으면 수시로 보내지 왜 정시로 가서..
글에 딸이 원래 공부를 못했다고 적어놨으면서..



1


산세베리아
그정도로 시작점이 다른분이면
셋째 성적에 연연할 시간에
각종 연구논문 학회 세미나 등등
국제적으로다가 바뻐서
응 딸~~~밥 챙겨먹고 잘하지
그래 우리딸 너하고싶은거다해 홧팅도 힘들텐데
그높은학교나와서 하는게
애볶는거랍니까...
11
이그나티우스
음... 어머님이 SKY 졸업장의 가치를 과대평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채용시장의 변화로 해마다 명문대 졸업장의 가치가 떡락중인데, 아직도 명문대 졸업하면 옛날처럼 어영부영해도 다 괜찮은 직장 가는줄 아시는 것이 아닐지.

거기다가 최근 20년간 문과를 중심으로 SKY의 입결이 떡상해서 정말 어지간히 수능을 잘 보지 않는 이상에야(수시 제외), 정시로는 KY 비인기 학과도 입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시로 조금만 노력하면 KY는 비빈다고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요즘 수능판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미 제가 대학을 갔던 10년 전에도 수능이 고인물을 넘어 썩은물로 가는 시대였었는데요. 사실 정시로 건대 입학이면 수능 엄청 잘 본 거거든요? 부모님 욕심이 너무 과하신 것 같습니다.
1
이런글 보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거


주작...

공부라는게 상대적이라 할수 있지만
건대 갈정도면 공부 못한다고 말하지 않죠
판다뫙난
서연고 잘한다. 본인 포지션.
서성한 보통이다. 자녀가 부끄럽진 않을 정도
종경외시 못한다.다소 부끄러움
건동홍 상상도 못할 곳이다. 받아들일수 없음
이런기준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딱 봐도 주작스멜 ㅎㅎ
차라리 주작이길
주작이길 바라구....
실화면 따님께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제루샤
주작이어도 보는 순간 열받음ㅋㅋㅋㅠㅠ
제 기준

1. 집에 형편이 안되어서 대학생활비용을 못대줄 것 같다
- 당연히 이해함 오히려 부모님에게 미안함

2. 너도 이제 성인인데 대학생활비용은 네가 알아서 벌어라
- 당연히 이해함 지금까지 키워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움

3. 겨우 건대 가놓고 반수도 안해? 대학비 못대줘 나가!
- 아 네 투자비용 갚아 드릴테니까 투자자 주제에 감히 효도 바라지나 마세요 그쪽이랑 가족 아니니까 ㅂㅂ

일 것 같네요ㅋㅋ
불타는밀밭
주작은 주작일거 같은데
핍진성이 아예 없진 않다는게..
달콤한망고
저는 이거 주작이라고 전혀 생각 안 하는데 댓글 보고 놀랐네요! 웃기고 어이없고그런데 은근 흔하다고 생각해서요
1
인터넷글(특히 판글)은 뭐 주작이 워낙 많기도 하고 위에 글도 주작일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저런 경우는 저도 꽤나 많이 봤습니다..
달콤한망고
저도 많이 봐서 읽으면서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회색사과
저는 반대 사례도 봤어요 ㅋㅋ

요즘은 아니고 05년 정시로 한참 가던 시절에...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라던 시절...)
고3 수능봐서 연고대 붙으면 부모님들이 재수해서 서울대 노려보라는 얘기 한참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학생이 수능에서 운빨 터져서 연대 붙었고...
주변 모든 사람이 이게 운빨 터져서 붙은 걸 알기에 재수하라는 얘기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부모가 보면 얘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 지 대충 보이잖아요.. 보통 본인만 잘 모르지... ]

부모가... 더 보기
저는 반대 사례도 봤어요 ㅋㅋ

요즘은 아니고 05년 정시로 한참 가던 시절에...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라던 시절...)
고3 수능봐서 연고대 붙으면 부모님들이 재수해서 서울대 노려보라는 얘기 한참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학생이 수능에서 운빨 터져서 연대 붙었고...
주변 모든 사람이 이게 운빨 터져서 붙은 걸 알기에 재수하라는 얘기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부모가 보면 얘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 지 대충 보이잖아요.. 보통 본인만 잘 모르지... ]

부모가 재수하라는 얘기 안 하니까 학생이 오히려 서운해하면서 “다른 엄마들은 연대 붙으면 재수해서 서울대 가라고 한다는데 엄마는 왜 안그래??” 라며 ...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반수도 아닌 재수를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등록도 안하고..]
[등록도 안하고...]

등록은 했었어야지 ㅠㅠ
파란아게하
저는 내용은 주작 아닐 거 같고
엄마가 아니라 딸이 쓴거 같은 느낌?
저도 주작같지 않은데.....
제가 다닌 곳이 배치표상 건대보다 조금 위에 있지 않나 싶은데, 저희 학교 들어온 애 하나가 완전 열등감 덩어리로 산다는 말을 들어서요.
DX루카포드
저런 일은 흔한데 저렇게 쓰진 않을것 같아서 주작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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