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19/10/12 16:34:04
Name   키스도사
Link #1   https://gall.dcinside.com/web_fic/95427
Subject   유명 라노벨의 도입부.txt

무한한 창공에 떠 있는 거대한 암석과 강철의 성.
그것이 이 세계의 전부다.
『소드 아트 온라인』





산타클로스를 언제까지 믿었는가 하는 이야기는 실없는 잡담거리도 안 될 정도로 시시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내가 언제까지 산타와 같은 상상 속의 빨간 옷 할아버지를 믿었는가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말할 수 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청춘이란 거짓이며 또한 악이다.
청춘을 구가하는 자들은 항상 자기 자신과 주위를 기만한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에에이! 제기랄! 제기랄! 아―, 진짜 빌어먹을―. 정말 불행합니다―!!"
스스로도 변태 같은 고함소리라고 생각하면서도 카미조 토우마는 엄청난 속도로 달아나는 발걸음을 멈추려고 하지 않았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미리 말해두지만, 이건 환각이다.
『나는 친구가 적다.』





"사토 카즈마 씨. 사후 세계에 온 걸 환영해요. 당신은 방금 불행하게도 숨을 거뒀어요. 짧은 인생이었지만, 당신의 인생은 끝을 맞이하고 만 거죠."
새하얀 방 안에서, 나는 느닷없이 그런 말을 들었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모토­스 우라노는 책을 좋아한다.
심리학, 종교, 역사, 지리, 교육학, 민속학, 수학, 물리, 지구과학, 화학, 생물학, 예술, 체육, 언어, 전설....... 인류의 지식을 가득 담은 책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책벌레의 하극상』




돼지에게 인권을 주지 않는다 하여 인간의 도리에 어긋났다 비난받는 나라는 없다.
따라서,
말이 다른 누군가를, 피부색이 다른 누군가를, 조상이 다른 누군가를 인간의 모습을 한 돼지라고 정의했다면,
그자들을 억압하거나 박해하거나 학살하는 일도, 인륜을 해치는 잘못은 아니다.
『86-에이티식스-』




이 마을에서는 잘 익은 보리이삭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늑대가 달린다"고 말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이 보리밭 속을 늑대가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늑대와 향신료』





2


호롱도르
짤만 바꿨을 뿐인데 문학력이 상승하는 마법
1
덕후나이트
도입부만 보면 진지한 작품들 같아 보이는...
Vinnydaddy
왜 난 [햇볕이 나뭇잎을 선명하게 핥고 있었다] 같은 문장이 나올 줄 알았을까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유머 게시판 이용 규정 9 Toby 15/06/01 60023 9
68914 250616 이정후 2타점 3루타.swf 김치찌개 25/06/19 44 0
68913 250615 오타니 쇼헤이 시즌 25호 솔로 홈런.swf 김치찌개 25/06/19 29 0
68912 배달받은 떡볶이 양이 적다고 가게로 찾아와 얼굴에다가 떡볶이 던진 손님.jpg 2 김치찌개 25/06/19 128 0
68911 남자배구 전성기 이끈 장윤창 교수, 지병으로 별세.jpg 김치찌개 25/06/19 76 0
68910 놀면 뭐하니.시청률 저조 해결책을 주는 이경규.jpg 1 김치찌개 25/06/19 129 0
68909 코인으로 25억 벌었다가 빚 5억 생긴 남자 ㄷㄷ 4 둔둔헌뱃살 25/06/18 573 0
68908 [LOL] 도란이 킅전 한화전 슈퍼캐리한 이유 연구개발 25/06/18 146 0
68907 250615 오타니 쇼헤이 시즌 24호 리드오프 홈런.swf 김치찌개 25/06/18 59 0
68906 250613 스즈키 세이야 시즌 17호 솔로 홈런.swf 김치찌개 25/06/18 40 0
68905 제주도 가는 비행기에서 흔히 발생한다는 문제점.jpg 2 김치찌개 25/06/18 398 0
68904 이시절 분위기 못잊는 사람 은근히 많음.jpg 6 김치찌개 25/06/18 410 0
68903 아들 주민등록 말소한 이광기.jpg 2 김치찌개 25/06/18 315 0
68902 어느 텍사스 산부인과의 전통 3 swear 25/06/18 367 0
68901 치와와의 하루 2 풉키풉키 25/06/18 312 0
68900 곤충친구 생겼다! 8 swear 25/06/18 375 0
68898 동인천역의 공사가 안끝나는 이유 이이일공이구 25/06/17 714 0
68897 초2 아들과의 카톡 3 swear 25/06/17 605 0
68896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 줬는데... swear 25/06/17 426 0
68895 팥빙수에 연유 넣지 마세요 3 swear 25/06/17 640 0
68894 펜션 뒷정리 논란에 대한 어느 주인장의 생각 10 swear 25/06/17 800 2
68893 사료 좀 섞어주소... 내 발이 이래가.. swear 25/06/17 438 1
68892 짱구네 집에는 오래된 물건이 없다. 왜냐하면 5 이이일공이구 25/06/17 390 0
68891 250608 스즈키 세이야 시즌 16호 솔로 홈런.swf 김치찌개 25/06/16 99 0
68890 250608 스즈키 세이야 시즌 15호 솔로 홈런.swf 김치찌개 25/06/16 90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