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 19/06/20 02:22:00수정됨 |
Name | Fate |
Subject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의 참담한 시작과 영광, 현재까지 |
퀄리티에 비해 그래픽이 심각해서 놀랐는데 외국 영상을 번역해서 한글을 덧씌운 영상이라네요. 초반 픽과 과감한 장기계약으로 리그 내 돌풍을 몰고 왔던 골든스테이트가 듀란트 합류 이후로 공공의 적이 된 셈인데, 부상으로 골든스테이트 왕조가 해체될 지도 모른다는 건 좀 어색하네요. 오히려 플레이오프 이전 정규시즌에는 꽤 체력 안배에 신경쓰던 팀인데. 아무튼 꽤 잘 정리된 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원 영상 추가합니다. 3
이 게시판에 등록된 Fate님의 최근 게시물
|
첫 번째로 아무리 샐러리캡이 폭등했다고는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슈퍼팀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구요.
https://pgr21.com/?b=8&n=66142
위 영상에도 나와 있듯이 골든스테이트가 15-16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에게 시리즈 스코어 3-1리드를 잡고서도 막판 내리 3차전을 모조리 내준 것은 당시 골든스테이트 스몰포워드 해리슨 반즈가 마지막 3차전에서 5/32 야투율로 부진했던 탓이 컸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유일한 약점 포지션인 스몰포워드를 MVP급 선수로 채... 더 보기
https://pgr21.com/?b=8&n=66142
위 영상에도 나와 있듯이 골든스테이트가 15-16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에게 시리즈 스코어 3-1리드를 잡고서도 막판 내리 3차전을 모조리 내준 것은 당시 골든스테이트 스몰포워드 해리슨 반즈가 마지막 3차전에서 5/32 야투율로 부진했던 탓이 컸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유일한 약점 포지션인 스몰포워드를 MVP급 선수로 채... 더 보기
첫 번째로 아무리 샐러리캡이 폭등했다고는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슈퍼팀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구요.
https://pgr21.com/?b=8&n=66142
위 영상에도 나와 있듯이 골든스테이트가 15-16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에게 시리즈 스코어 3-1리드를 잡고서도 막판 내리 3차전을 모조리 내준 것은 당시 골든스테이트 스몰포워드 해리슨 반즈가 마지막 3차전에서 5/32 야투율로 부진했던 탓이 컸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유일한 약점 포지션인 스몰포워드를 MVP급 선수로 채워 놓은 것은 기존에 여러 팀의 1옵션들이 서로 만났을 때 서로 조금씩 희생해야 했던 기존 마이애미와는 다른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사람들은 스포츠에서 어떤 드라마를 원합니다. 단순한 우승이 아니라, 어떤 고난을 겪고 그 고난을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 나가 마침내 왕좌에 등극하는 그런 스토리를 원하는데, 제일 대표적으로 마이클 조던이 디트로이트에게 계속 막히다가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6우승을 이뤄 낸 서사가 있겠지요.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에 갔을 때 사람들이 비난했던 이유도 조던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선수가 전성기 시절 쉽게 우승을 이루려고 한다(?)라는 이야기 때문이었죠. 마찬가지로 듀란트가 OKC시절 막혔던 주요 팀은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와 스테픈 커리의 골스인데, 그 팀 중 하나에 합류하는 건 사람들이 기대했던 서사가 아니었습니다.
https://pgr21.com/?b=8&n=66142
위 영상에도 나와 있듯이 골든스테이트가 15-16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에게 시리즈 스코어 3-1리드를 잡고서도 막판 내리 3차전을 모조리 내준 것은 당시 골든스테이트 스몰포워드 해리슨 반즈가 마지막 3차전에서 5/32 야투율로 부진했던 탓이 컸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유일한 약점 포지션인 스몰포워드를 MVP급 선수로 채워 놓은 것은 기존에 여러 팀의 1옵션들이 서로 만났을 때 서로 조금씩 희생해야 했던 기존 마이애미와는 다른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사람들은 스포츠에서 어떤 드라마를 원합니다. 단순한 우승이 아니라, 어떤 고난을 겪고 그 고난을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 나가 마침내 왕좌에 등극하는 그런 스토리를 원하는데, 제일 대표적으로 마이클 조던이 디트로이트에게 계속 막히다가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6우승을 이뤄 낸 서사가 있겠지요.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에 갔을 때 사람들이 비난했던 이유도 조던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선수가 전성기 시절 쉽게 우승을 이루려고 한다(?)라는 이야기 때문이었죠. 마찬가지로 듀란트가 OKC시절 막혔던 주요 팀은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와 스테픈 커리의 골스인데, 그 팀 중 하나에 합류하는 건 사람들이 기대했던 서사가 아니었습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