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기존 클리쉐 깨려고 만든 개념이 다시 클리쉐가 된 게 아닌 가 싶어요
마징가에서 그레이트로 넘어가고 그랜다이져로 가듯, 수많은 용자물들이 후속기가 나오듯
주인공이 짧은 시간 안에 강해지려면, 노력이 아니라 새로운 걸로 갈아타야하는데
신기체를 갑자기 어디선가 하늘에서 뚝 떨어뜨리면서 가져오는 거도 반복되니 지겹고, 갑자기 어디서 그런게 튀어나왔냐?
개발 중이면 관계자는 다 알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의문도 나오니까요.

결국, 후계기는 나와야 하는데, 원래 있던 건데 넘 스펙이 사기라 테스트 파일럿들도 마구 죽어나갈 정도로 사기기체가
알고보니 어디 창고나 지하 구석에 쳐박혀있었네? 이런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