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혼밥특공대는 여러 이유로 혼자 밥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아 돼지(제가 욕하는 게 아니라 방송에서 자기들이 그래여)들이 찾아가 함께 식사를 하며 위로와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
2. 기존 신청자들은 학원다니는 취준생, 고시원에 혼자 사는 시골출신 가난한 직장인, 서울에 올라와 혼자 자취하는 학생 등 레알 혼밥하는 사람들이었음.
3. 그런데 애인이랑 데이트 잘만 하러 다니는 여자신청자가 유민상과 밥을 먹고 싶다 신청. 즉, 혼밥 신청대상자도 아니라는 거.
4. 당일 자기가 선정되지 않으면 혼밥하기 싫어 애인을 옆건물에 스탠바이 시켜놨음.
5. 애인까지 불러 셋이 밥먹음.
6. 웃겨달라, 결혼식 와달라, 등 혼밥이 목적이 아니라 1:1 팬미팅이 하고 싶어 혼밥족도 아닌데 사기쳤음.


이라고... 융단폭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유투브 채널에 해당 에피소드만 다시보기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작가와 피디의 연출이란거 다들 알텐데 출연자 커플에게 왜 폭격을 하는지....

그것보다 저는 마치 피디가 니네들 어디 한번 뭐 돼봐라는 식으로 내보낸듯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설사 신청자가 프로그램 성격에 안맞으면 통편집이나 재촬영, 혹은 대상자가 아닙니다 돌려보매면 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