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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8/27 12:42:42
Name   위솝
File #1   노키즈존.jpg (813.2 KB), Download : 0
Subject   \'노키즈존\' 당신의 생각은?


전 제목을 보고 찬성쪽이었는데 반대의견 일부분에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결정을 못 내리겠네요.

중복글 검색어 :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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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공공시설도 아닌 사적인 시설에서 아이들을 배척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아이보다 못한 어른도 꽤 된다는 것은 함정....
켈로그김
\'보호자\' 라는 자각이 없는 사람들이 참 많죠.

업장에서 보호에 대한 부담을 질 수도 있는거고,
노키즈존은 그 보호부담을 지지 않겠다는 일종의 \'선포\' 겠지요.
과잉대응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저런 선택을 한 업주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고 그렇습니다.

저는 보호자가 보호자같지 않으면 제가 애를 혼내고 봅니다.
그제서야 지 애한테 뭐라고 하지마라고 하면 \'보호자가 아니신줄 알았네요\' 라고 쏘아붙이죠.
근데, 이런 대응이 다 가능한게 아니니.. 장사 접을라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ㅡㅡ;
최종병기캐리어
노 키즈존의 확대보다 \'보호자\'의 의식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하는데...
레지엔
아이 동반을 받을 경우에 비용이 증가하는게 명확한데, 이 비용을 사업장에 강제로 전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 점에서 개개의 사업장이 자체 방침에 따라 가려받는 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뭐 특정 업종이 전부 다 그런다거나, 특정 지역이 전부 다 그런다거나 하면 이제 소비자 선택의 권리를 과하게 박탈하는 문제가 되겠지만 그건 그 시점에서 따로 볼 일이고...
심정적으로는 어차피 시끄러운 곳을 안 좋아하기도 하는데 아이를 동반하면 민감해지고 동시에 강한 공격의 준비가 된 경우를 많이 봐서, 노 키즈 존인 곳이 있다면 좀 더 애용할 것 같습니다.
업주가 노키즈존 정해놓고 수입적어지는거 감수하며 아이들 받지않겠다고 하면그만이지 찬성하고 반대하고 할것이 있나요?
부모들이 공공장소에서 개념있게행동하면 노키즈존은 줄어들것이고 부모들이 노개념이면 노키즈존은 점점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月燈庵
보호자 의식 개선 보다 차라리 노키즈 존이 빠르고 편리 하니 업주들이 선택 하는거겠지요.

처음 노키즈 존이 나왔을 시엔 굳이 이래도 되나? 란 생각이 들었지만 무개념 보호자와 아이들 에게 당한 사례를 보니 필요 하단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저 댓글 중에 맨 마지막 걸 읽어보니...네, 필요하네요. -_- 저런 생각으로 행동 하니 노키즈 존이 생길 수 밖에요.
노키즈존이든 아니든 관공서나 그런곳 아니고 사업장에는 그 누구도 강제로 그 부담을 전가할 수 없습니다.
유모차 공간, 수유 공간 그거 다 얼마인가요?

사적인 공간에서도 그런 대접 받고싶으시면 그런게 잘 구축되어있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노키즈인지 아닌지는 업주 맘이죠.
애가 있기전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애가 생기니 영유아 데리고 갈 만한 곳이 진짜 없긴 없더군요... (덕분에 나가면 거의 같은 곳만 계속 가는 ㅠㅠ)

막상 부모가 되보니 막장 부모들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애들은 부모가 아무리 컨트롤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어렵네요
Beer Inside
그래서 키즈카페가 있지요.

하지만 키즈카페는 공간이 많이 필요해서 수익성이 떨어지니, 음식이 맛이 없고 비싸고...

음식이 맛이 없고 비싸니 엄마들은 그냥 카페에 애를 풀어놓고...
바코드
\'손님이 왕\'이라는 문구는 손님이 진짜 왕일때 적용되는겁니다.
왕이 아니라면 사장 마음대로 해도 손님은 뭐라고 못합니다. 꼬우면 다른 가게 가면 되는거죠...
이건 아이를 배척한다기 보단 아이를 방치하는 무개념 부모를 배척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내 캐릭터 레벨업은 시키고 싶지만 사냥도 퀘스트도 하기 싫어
거의 이런 마인드인 부모들이 있어서;;
DoubleYellowDot
개별 가게 주인이 시민의식 고양을 시킬 방법이 없죠.
변은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우니 피하지요.
tannenbaum
위에 말씀하신 분도 계시지만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시설 ㅡ 수유실, 기저귀테이블, 유모차 공간 ㅡ 을 사업주에게 요구하는 건 억지죠
시설비도 시설비지만 그 공간을 수익에서 제외하려면 가격이 더 올라갑니다
그만큼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부모들이 더 많을지 그렇지 않은 부모들이 더 많을지는 물음표가 뜨네요
제가 전에 일하던 호텔에는 위 시설들이 완벽히 구비되어 있고 아이를 동반한 손님테이블의 경우 서버가 아예 따로 전담됩니다
아이 동반한 가족들이 편하고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커피 한잔에도 텐텐이 붙고 캐... 더 보기
위에 말씀하신 분도 계시지만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시설 ㅡ 수유실, 기저귀테이블, 유모차 공간 ㅡ 을 사업주에게 요구하는 건 억지죠
시설비도 시설비지만 그 공간을 수익에서 제외하려면 가격이 더 올라갑니다
그만큼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부모들이 더 많을지 그렇지 않은 부모들이 더 많을지는 물음표가 뜨네요
제가 전에 일하던 호텔에는 위 시설들이 완벽히 구비되어 있고 아이를 동반한 손님테이블의 경우 서버가 아예 따로 전담됩니다
아이 동반한 가족들이 편하고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커피 한잔에도 텐텐이 붙고 캐쥬얼하게 드시는 식사도 1인당 최소 5만원 이상입니다
사업주에게 당당하게 요구하는 저 부모들에게 묻고 싶네요
아이들을 위해 완벽히 준비된 식당, 레스토랑, 카페를 원하시면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불하실 의향이 있는지 말입니다
이디야에서 2800원 짜리 아메리카노 대신 11000원 호텔 커피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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