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리스 배째라고 하는거 보고 있으면 당시 우리나라가 너무 쉽게 imf에 빗장을 열어줬나 싶기도 한데, 그리스처럼 했으면 진짜로 배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역시 인생은 노력보다 조상 잘만나고 아부지 잘만나는게 장땡이고, 자영업은 노력이고 자시고 자리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 살기 싫다는 허무함과 공허함이 들고 예나 지금이나 수구보수와 언론이 짝짜꿍이 잘 맞는 영혼의 투톱이고 저 연결고리를 부숴야 할텐데 지랄같은 종편이 건재하는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네요.

니들이 한국을 망치고있어!

요즘은 그때 망했어야 할 나라를 괜히 어거지로 살려가지고 이 꼴을 봐야 하나 하는 생각만 합니다.

IMF의 구제금융을 맞이한 여러 나라가 있었지만 한국은 여러가지가 합쳐져서 비교적 잘 탈출할 수 있었지요.

1. 독자적인 화폐 - 환률에 따른 자연스러운 가격조정이 가능
2. 중국의 개방에 따른 시장의 확대
3. IT 시대의 개막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4. 제조업 중심의 국가

한국이 IMF를 탈출하면서 제조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모두 깨닫게 되었을 겁니다.

금융위기이후 미국도 금융보다는 제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