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11/11 01:23:45
Name   Leeka
Subject   11화 리뷰를 겜알못으로 만든 파이널 소사이어티 게임 리뷰

1. 손태호 파이널 가기 힘들거라는 제 생각은 겜알못 1호인걸로.. 너무 무난하게 갔네요 -_ㅠ


2. 장동민이 필승법을 만들어서 다 외울거라는 제 생각은 겜알못 2호인걸로...

장동민이 3번이나 실수하면서 높동을 벼랑끝으로 밀어버렸네요.



3. 조준호가 신체2를 주장한게 틀렸다는 제 생각은 겜알못 3호인걸로..

1라운드 모든 빙고 타일을 조준호가 다 맞춰버리면서..  조준호의 선택이 옳았다는걸 증명했습니다.

문제는 1두뇌인 손태호가 큰 실수를 하면서 결과적으론 3라운드에서 독이..




- 1라운드 : 대놓고 두뇌 게임
- 2라운드 : 대놓고 신체 게임
- 3라운드 : 하이브리드 게임.. 하지만 2두뇌가 더 좋음


이 최종 게임에서 나왔고.. 큰 틀에서 보면 높동과 손태호가 말한 2신체 + 1두뇌가 맞았습니다만.


조준호의 2신체가 실제 마동에서는 정답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2두뇌를 했다면?
1라운드 -> 누가 두뇌를 해도 조준호보다 더 잘할수가 없음. 즉 마동의 패배가 변하지 않음
2라운드 -> 2두뇌가 되면 기와 들기가 확 어려워지고.. 마동이 졌을 확률이 엄청 올라감.. 즉 0:2 완패..
2신체를 해서 그래도 1:2로 졌다고 볼 수 있는 결말이 -.-;

2신체를 주장한 조준호가 1라운드를 하드캐리 한 그 순간에. 사실 1두뇌가 1인분만 했다면 마동이 2:0 압승하고 끝나는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문제는 그 1두뇌가 칩 6개를 더 가지고도 중력빙고에서 패배를 하면서....




결론적으로 평을 하면

높동

- 박현석 : Best.  1라운드는 장동민이 집어 던진걸 박현석이 멱살잡고 이김
- 줄리엔 : SoSo.  사실 잘했는데 1라운드는 3분 들고 나면 신체의 롤이 없고..  2라운드는 결국 패배.  3라운드는 이미 앞쪽에서 두뇌가 다 이겨버려서 - -;
- 장동민 : Bad 1라운드는 집어 던짐 + 2라운드는 결국 신체툴이 안됨 + .. 그래도 3라운드 퍼즐을 빠르게 풀어서 만회했으나 사실 0:2로 질뻔햇기에..


마동

- 조준호 : Best.  1라운드 하드캐리 + 2라운드도 잘함.. + 3라운드는 아에 턴이 안왔음
- 권민석 : Bad.  3라운드 퍼즐에서의 실수로 결국...
- 손태호 : Bad.  1라운드에서 결정타를 못날림..



장동민의 실수로 2:0으로 마동이 이길뻔한걸
손태호의 실수 + 박현석의 파인 플레이로 1:1을 만들었고
그 상황에서 2두뇌의 힘이 발휘되면서 결국 높동이 2:1로 승리를 거뒀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 시즌도 재밌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75 오프모임11월 17일 양재 at센터 우리술대축제 함께 가실분! 70 naru 19/11/10 5558 4
    10001 오프모임11월 19일 화요일 19시 보문역 모모곱창 (마감) 51 알료사 19/11/18 5189 1
    10000 오프모임11월 23일 토요일 19시, 어묵에 청주나 생맥주 한잔 어떠세요? 51 트린 19/11/18 4712 6
    4145 정치11월 26일이 기다려집니다 19 Raute 16/11/12 4088 0
    12304 오프모임11월 28일 일요일 13시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오프모임 25 소주왕승키 21/11/26 4237 9
    6675 오프모임11월 30일 목요일..퇴근후 종로에서 뵙시다. 92 한달살이 17/11/29 6327 2
    8483 오프모임11월 8일 목요일 - T.Robin표 타로 리딩 세션 22 T.Robin 18/11/07 4712 4
    8491 오프모임11월 8일 목요일 타로세션 오프모임 정리 7 T.Robin 18/11/09 3672 8
    4211 방송/연예11월 갤럽 예능 선호도순위와 코멘트 6 노드노드 16/11/22 3833 0
    1452 기타11월 첫주에 풀어보는 장기 묘수풀이 (댓글에 해답있음) 17 위솝 15/11/04 10806 0
    12226 도서/문학11월의 책 - 다른방식으로 보기 9 풀잎 21/11/01 4259 3
    12309 도서/문학11월의 책 - 다른방식으로 보기 리뷰 3 풀잎 21/11/29 3977 2
    13290 도서/문학11월의 책 독서모임 - 사라진 그림들의 인터뷰 1 Frodo 22/11/01 2406 1
    13327 기타11월의 책 독서모임 - 줌미팅 취소 및 안내 4 Frodo 22/11/17 2191 2
    6573 방송/연예11화 리뷰를 겜알못으로 만든 파이널 소사이어티 게임 리뷰 6 Leeka 17/11/11 3937 0
    6413 오프모임12:00~1:00(오후) 사이에 강남역에서 피자 드실 분? 27 T.Robin 17/10/13 4050 1
    8624 오프모임12.10 인천 벙개 하남돼지 구월로데오점 -> 부천역으로 변경 57 tannenbaum 18/12/09 5149 6
    6765 오프모임12.14(목) 7시, 바로 지금! 가산동 계란빵 +족발(?!) 19 이블베어 17/12/14 4095 6
    12307 오프모임12/04(토) 부산! 모임! 45 나단 21/11/28 3723 3
    13398 오프모임12/18일 일요일 점심 번개 가능하신 분 37 풀잎 22/12/15 2666 6
    1860 정치12/23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들 2 NightBAya 15/12/24 5488 3
    14356 오프모임12/24(일) 성심당 스몰딸기시루 레이드 모집 12 dolmusa 23/12/23 1927 7
    10721 경제124년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그룹 7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27 4315 1
    10324 역사1271년 5월, 삼별초 토벌 직전에 벌어졌던 촌극 11 메존일각 20/02/26 4410 8
    11351 사회12년간 공사한 동부간선도로 개통 결과 24 Leeka 21/01/18 5128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