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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7/07 11:20:37
Name   세인트
Subject   부산에서 홍차넷을 애용하시는 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뭐 딱히 친목질을 도모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이 곳 뿐 아니라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이 수도권 분들이 이용자의 절대다수일 것 같아서요.
(특정지역 모임 이런 게 아니라면 말이죠)
저도 수도권에서 10년 넘게 생활(대학+첫 직장)하다가 외국에 있다가 부산으로 돌아와서(고향이 부산입니다) 생활하고 있는지라
문득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 써보는 겁니다.

첫 줄에 친목질을 도모하고자 함은 아니라고 했지만, 같은 지역에서 홍차넷을 이용하시는 분을 뵈면 실제로 만나뵙거나 하지 않아도 무척 반가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도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되려나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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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西木野真姫
    창원에서 일한지 6년째가 다되어갑니다.
    (통합 약간 전부터이지요)
    세인트
    오호 와이프의 절친들이 다 창원출신인데 반갑습니다! 크크
    수영쪽에서 기거하고 있는 백수 인사드립니다
    세인트
    오 수영! 결혼전에 있던 곳이 남천동이었거든요. 반갑습니다.
    (부모님은 아직 남천동에 계십니다 흐흐)
    시부야린
    저는 고향은 부산인데 지금은 진해에서 일하고 있네요^^
    세인트
    진해는 장인어른 장모님 계신 곳이라 종종 갑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대구에 살고있습니다~크크
    세인트
    지난번에 말씀하셨었지요! 기억하고 있습니다.
    2001년~2003년 사이에 군복무를 의경으로 했는데, 대구 유니버시아드 기간에 대구에 지원파견 나가있었습니다.
    경북대 후문 근처 산격동(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오래되서 가물가물...)쪽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서울에서 일할 때 알게된 친구들이 대구 출신들이 많아서 대구는 이상하게 친숙하네요.
    (그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던 회사 망해서 친구들 다 대구로 컴백한 건 비밀)
    크크 세인트님 기억력 짱짱짱!
    오호... 친구분들 보시려면 대구로 가끔오시겠네요~ 흐흐
    세인트
    정말 대구로 가고싶은데 월월월월월월월 일정이라 도저히 시간이 안 나네요 흑흑
    헉...! 일주일이 모자라시는 상황같네요ㅠㅠ
    힘내세요!ㅠㅠㅠ
    세인트
    크루즈 포함 각종 선박 선사대리점인데
    원래 여름이 미칠듯한 성수기라...
    (물이 따뜻해야 배가 잘 나가다보니 부정기선, 화물운반선 등도 여름이 최 성수기입니다)
    메르스때문에 중국에서 오는 배들이 상당수 취소되서 이정도지, 안그랬으면 정말 일하다가 직원 몇 과로로 죽을지도 몰랐을 거라고 했던 올해입니다 크크 ㅠㅠ
    으헉....커......미칠듯한 성수기라...
    사람 엄청 많겠군요..
    다른곳들은 메르스때문에 문을 닫을 정도라고 하던데
    세인트님은 괜찮으신가요...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되지만...한편으로는 걱정이되네요
    세인트
    제가 있는 회사야 워낙 크루즈 말고도 이래저래 계약된 선사들이 많아서
    (아마 부산 아니 한국 전체에서도 선사대리점 중에는 제일 규모가 클 겁니다)
    문제될 건 없지요. 오히려 미칠듯이 일이 많은데 사람은 안 뽑고 직원들 계속 갈아넣는 분위기라 걱정되기까지 했는데 잘 됬습니다 크크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일이 너무 많아서 쉬지 못해서 쓰러지시는거 아닌가요?크크
    몸도 생각하시면서 화이팅하시길...크크
    세인트
    크크 이미 반쯤 좀비화가 진행됬습니다.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인데 몸살감기가 떠나질 않네요.
    발등은 근육에 염증난 데를 그냥 바로 고쳤으면 낫는데 주말에 늘 일이 많아서(그렇다고 평일에 쉬게해주는 회사는 더더욱 아니라서) 냅뒀더니 염증이 점점 붓고 더 아파서 병원에 아주잠시 시간될때 토요일에 살짝 가봤더니 염증에 물이 많이 찼다는군요.
    10월말이나 11월쯤에는 크루즈 비수기/운반선 비수기에 돌입하니까 그 때 가서 치료받아야겠습니다 흐흐.
    뭐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일단 저는 여기서 일하면서 목디스크도 걸렸는데, 제 위에 ... 더 보기
    크크 이미 반쯤 좀비화가 진행됬습니다.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인데 몸살감기가 떠나질 않네요.
    발등은 근육에 염증난 데를 그냥 바로 고쳤으면 낫는데 주말에 늘 일이 많아서(그렇다고 평일에 쉬게해주는 회사는 더더욱 아니라서) 냅뒀더니 염증이 점점 붓고 더 아파서 병원에 아주잠시 시간될때 토요일에 살짝 가봤더니 염증에 물이 많이 찼다는군요.
    10월말이나 11월쯤에는 크루즈 비수기/운반선 비수기에 돌입하니까 그 때 가서 치료받아야겠습니다 흐흐.
    뭐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일단 저는 여기서 일하면서 목디스크도 걸렸는데, 제 위에 과장님 한 분은 허리 디스크를 달고도 계속 무리해서 일하시다가 그냥 디스크가 터져버리셨지요.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회사는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는 이야기도 들리구요.

    역시 사람을 갈아 넣어야 되는 우리나라 회사 우왕굳크
    스트로
    부산 옆, 양산에 삽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세인트
    양산도 비가 많이 오는군요!
    부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뭄해갈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도 양산입니다 반가워요
    스트로
    흔치 않은 양산 분을 만나네요. 반갑습니당 ^*^
    양정 사는 갓수 인사드립니다
    세인트
    헐 양정!!!!
    저도 집이 양정이에요!! 회사는 중구 중앙동쪽이라 지금은 중앙동인데
    퇴근하면 양정으로 직행입니다!! 크크크 진짜 반갑네요.
    부산의 중심 서면에서 일하고 부산의 끝 정관에 살고 있습니다 허허
    반갑습니다. 파주 삽니다. ㅠ
    세인트
    앗 경기도 파주요?
    에이 그럼 \'넓은 의미에서\' 수도권이시잖아요 흐흐.
    휠드런
    주례사는 백수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세인트
    주례!! 정작 부산 복귀한지 1년이 넘었는데 그러고보니 한 번도 못 가 본 듯 하네요.
    반갑습니다!
    ItTakesTwo
    집은 개금이고 직장은 광안리입니다~
    반갑습니다.
    세인트
    광안리! 저희 부모님 집이랑 가깝네요. 부모님께서 남천동 KBS홀 근처 사셔서...
    종종 저녁먹고 산책겸 광안리까지 걷곤 했지요 반갑습니다.
    양산 분이 보이네요. 저도 양산에 살고 생활은 부산 하단에서 하고 있습니다. 크크
    세인트
    양산에 하단... 와이프 직장이 사상쪽이긴 한데 그래도 멀군요 크크
    내년 2월까지 한정 금정구민입니다. 아프지 마세요 여러분...
    세인트
    보건소 같은데서 일하시나보군요 크크.
    반갑습니다!
    스트로
    금정 보건소에서 보건증 많이 뗐었습니다.
    해운대 좌동 주민입니다.
    반갑습니다. ^^
    세인트
    반갑습니다!
    해운대라니 좋은데 사시는군요 ㅠㅠ
    좌동이면 신시가지 쪽이죠?
    대연동나미
    전 경성대앞에만 27년 살다가 3년전에 직장때문에 울산넘어와서 4년차 되가네요.. 그래도 운전해서 갈만한 거리라서 토요일마다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세인트
    오 경성대앞... 저도 부산 내려와서 1년여 간 잘 지냈던 곳입니다. 부모님께서 남천동 쪽에 계셔서, 아무래도 가까운 경성대/부경대 앞으로 자주 가게 됬었죠 흐흐
    다시한번말해봐
    부산 옆 울산입니다~! 벌써 울산 3년차네요 우와.
    세인트
    대연동나미님과 같은 울산패밀리시군요!
    아랫댓글도 그렇고 부울경 정모해도 될지도요 흐흐
    늘지금처럼
    거제도 살아요~
    세인트
    거제도...아직한번도못가봤습니다 좋다던데.
    반갑습니다!
    바알키리
    부산 반여동에 거주중입니다. 수영에 기가막힌 목살집이 있는데 거기서 벙개한번 하면 좋겠다는..
    세인트
    부산번개라! 의외로 사람들이 많아서 될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싸우지말아요
    마포통구...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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