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7/05 16:45:19
Name   헬리제의우울
Subject   다음 보는 웹툰
점심을 짱개로 먹고 1시까지는 일하고 싶지 않아서 다시 끄적여봅니다
이게 1시안에 다 써질리가 없지만...

월요일

무빙
강풀은 초장편을 그리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엔딩은 믿고 볼 수 있다
간혹 주제의식만 있고 이야기가 부족한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 무빙은 캐릭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하니 끝까지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왈퐈
강형규 만화는 현실감이 잘 살아있어서 영화나 드라마로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만
영화로 하기엔 좀 길고 드라마로 하기엔 좀 짧고
미니드라마로 하기엔 제작비가 좀 깨지는(...)스타일인데
왈퐈는 지금 딱 끝을 향해 가고 있는데 여기서 끝내면 딱 영화 사이즈가 나올 것 같다
그간의 것 보다는 조금 심플하고 엉성한 것도 같지만 그마저도 제목인 왈퐈에 맞는 느낌이랄까
대책없이 뜨거운 질주의 느낌 잘 살아있고
진행을 위해 어쩔수없이 설명충들이 등장하면 텐션이 급하락하는게 아쉽긴 하다

유치원의하루
코믹+힐링 잘 살아있음 한주의 활력소
앞글 댓글중에 완결만 보신다는 분 계시던데 이런 만화라면 매주 보실 수 있겠죠?

귀신
그림 잘그리고 공포느낌 잘 살아있고 전작도 좋았지만 이번것도 좋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너무 어렵고 정신없어
답답한데 공포가 아니라 짜증에 가깝다
완결나서 한방에 몰아보면 조금 나으려나

조난에로로
그림이 편하고 좋아보여서 시작했는데
무난히 읽히기는 하는데 너무 전개가 느슨하다

트레이스
기억이 안나 기억이...
재미있는 만화인건 맞는데 캐릭터 기억안나서 이전 시리즈를 다시 유료결제하기는 좀 그렇다

도깨비언덕에 왜왔니
처음엔 몰랐지 전래동화인줄
분명 할머니적에 전해지는 옛날이야기를 재구성하는 것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들었음
유치한 부분도 많은데 그게 또 옛날냄새나는 매력이랄까
이전 작품들도 그렇고 연식이 있어보여서 검색해보니 작가님 1970년생이셨네

화요일

생존인간
아귀는 끝내줬는데 관찰인간은 좀 아쉬웠었다
관찰인간의 후속편 격인 생존인간을 최근 시작했는데 잘 마무리지을수 있을까 궁금하다

부암동복수자소셜클럽
안알려진꿀만화라고나할까
소소한 이야기속에서 적절한 사이다의 청량함
그런데 청량함 때문에 잘 못느끼는데 은근히 전개가 느리다

파인
윤태호 만화야 뭐 웹툰보는 분들이라면 알아서들 보시겠지 설명이필요한가 류

수요일

그래도되는가
순전히 그림때문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 통통미녀 제스타일입니다
그런데 발암만화입니다 혈압이상승합니다
부복소는 지속적으로 사이다를 투척해주는데 이 만화는 까나리를 들이붓습니다

70
고퀄리티전쟁만화
완결나면 보려고 아껴두고 있음
댓글에 밀덕들 난립하는거 보면 이 만화의 퀄리티를 알 수 있음

블랙베히모스
장편판타지대작
내용도 좋고 그림도 공 많이 들였는데 인물 특히 머리가 컷을 꽉 채우는 경우가 대부분임
예쁜그림나오는 소설보는거같음

묘진전
분위기있는만화 라는 말이 그나마 가장 설명이 잘 되는 것 같다
그림 설정은 물론 대사 하나하나 동양풍 한국풍인게 멋스럽다

곱게자란자식
양아치만화 전문인줄 알았는데 흠
가슴아픈 이야기지만 눈 돌릴수 없는 과거이자 끝나지 않은 현실
근자에 유네스코 어쩌구 하는데 이 만화 생각나더라

트레저헌터3
허견님 찍싸지 않고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아직 떡밥 안풀린게 많은데 정말 이번시즌에 끝은 나나요?

액션아이돌
그림체가 일본만화길래 임달영과아이들인가 싶어서 작가를 봤더니
그림작가는 베리타스 그린 양반이고(베리타스도 그림 좋았지)
글작가는 짱 글작가였던 양반이네
일단 초반전개는 전형적이고 유치하며 특히 캐릭터들이 평면적이라
현재까지는 그림 보는 재미 이상은 없는 것 같은데
근데 또 그림 잘그리는 학원쌈박질물은 초중딩들이 알아서 올려주더라고
근데 그건 네이버이야기고 다음 이용자들은 성향이 또 달라서...

첫사랑은 죽었다
곽인근 작가 따뜻한 코미디 좋은데
어째 이번거는 좀 처지고 별로다 스릴러라니까 진짜 보여주고 싶은거는 뒤에 나오겠지만
앞 작품 시마이도 안하고 그리는 것 치고는 아직까지는 기대이하

어쿠스틱라이프
생각외로 빵빵터지는 일상물 뭐 이것도 다음 공무원중에 하나니까 내가 설명하긴 좀 그런데
확실히 이번시즌은 좀 약발 떨어졌음 재미 있기는 한데 덜 재밌음

홍도
그림 훌륭하고 이야기 좋고 괜찮은 동양풍판타지(양놈들도 나옴 개화기정도)
그림체 좋은 만화는 캐릭터빠들이 댓글을 점령하니 섞이지말고 만화만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윤의 죄
성인 카테고리 굳이 넣을 필요 있었나 이것보다 잔인한 만화 많은데
점점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스릴러물 재밌슴니다
서브주인공이 극의 전개를 위해서라지만 좀 물렁하고 갈팡질팡 발암류캐릭터

양말도깨비
그림이 너무 이쁘고 따뜻해서 순전히 그림빨때문에 보는 만화
내용은 음 뭐 그냥 작가가 원하는 만큼인 것 같기는 한데 좀 별루다

레드스톰
유명 양판소를 만화로 그림
전개는 조금 다르다고 함 원 소설을 안봐서...
내용과 작화가 잘 맞아서 보기도 좋고 재미도 있는데
소설에서는 몰입감있게 볼 수 있을 주인공의 성장을 위한 시련이 만화에서는 너무 지루함
생각해보면 소설도 일주일동안 몇페이지밖에 못보고 다음주에 다시 시련주고 이러면 딥빡일듯...

살생부
단순히 야하거나 잔인한 것 뿐 아니라, 내용과 연출이 성인남자가 보기에 좋은 딱 성인만화


꽃드림
네이버베도에 있었던 솔라보이와 초기설정이 비슷해서 논란이 조금 있었는데
사실은 설정도 많이 다르고 이야기는 뭐 완전히 다름
제목도 그렇고 초기 개그풍에서 코믹액션활극인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페이머스맨
그림 좋고 소재 신선하고 그런데
스토리에 맞추려고 캐릭터의 성격과 능력을 제멋대로 흔들고 바꿔버려서 캐릭터에 몰입이 안됨


다른 웹툰사이트는 안봐서 모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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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디쎄리라
    부암동복수자소셜클럽? 이거는 저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긘긘이 보고 싶어서 하푸하푸 캐릭터 웹툰도 보고있고..
    국민사형투표도 재밌게 보고 있네요 후후..
    무빙이나 파인은 몰아서 보구 있구요. 다음도 재밌는게 많아요.
    헬리제의우울
    국민사형투표는 엔딩보고 평가해야 할 것 같아요
    긴장감이나 재미가 좀 들쑥날쑥한게 있어요
    큰 그림은 좋은데 호흡조절쪽에서 조금 애매하고
    그림실력이 부족한 느낌이 납니다
    단디쎄리라
    맞습니다. 흐흐, 저도 그 생각이에요.
    가끔 보다보면 음.. 이걸 어떻게 해결할까?

    국민사형투표는 보다보면 멘탈리스트라는 미드 작품이 생각납니다.
    멘탈리스트에 주인공은 레드존이라는 연쇄암살자와 인연이 있고, 이걸 해결해나가는 게 드라마의 큰 그림인데
    지나치게 이야기를 거대하게 만들다보니 살짝 아쉽고, 부족한 느낌으로 이어지게 되더라구요.
    꽤나 좋은 소재인데 어떻게 살릴 지 궁금합니다.
    1일3똥
    고영훈은 네이버의 태발처럼 대체 왜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는 작가중 한명이네요. 두 작가 모두 그림, 연출 수준이 떨어지고 아마추어 느낌이 너무 심해요.
    무조건 공부해야한다. 이런건 아니지만요. 비슷한 작가로는 마샬아츠의 강지윤, 네이버의 미티, 초기 싸귀1을 연재할 때의 임인스가 있겠네요.
    어벤저스때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수준이하의 작화, 모든 대사에 들어가 있는 느낌표, 웹툰에 어울리지 않는 조잡한 폰트 등등.. 최근 연재되는 홍작가의 스타워즈와 하늘과 땅 차이죠. 이쪽도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만은..
    헬리제의우울
    고영훈과 태발의 주인공 스타일이 평면적이고 초딩스러워서
    심플한 sf액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먹히고 그런 독자층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마샬아츠는 그냥 수준떨어지는 만화고
    미티는 그림은 좀 엉성한데 이야기 구성은 은근 괜찮게 느꼈습니다
    임인스는 싸귀1때는 사실상 아마추어였죠 인터넷에서 입소문돌던 만화를 네이버에서 땡겨온거니까...
    저는 실력올라간 임인스도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아요 설정과 캐릭터에 파묻혀서 의식의흐름기법으로 그려대는 느낌이라

    홍작가는 캐릭터 감정선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
    요즘에는 네이버에만 집중해서.... 다음에는 눈길이 안가더라구요
    (사실은....네이버에서 보는 방식이 편해서 잘 눈길이 안가요...크크)
    파인, 무빙은 뭐 사이드로 두고
    지금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건 시동입니다.
    조금산 작가작품 항상 좋아했었는데 이번 작품은 특히 좋아요 거석이형님 짱입니다.
    헬리제의우울
    내용이 어쨌던 양아치가 주인공인 만화는 처음부터 잘 안읽혀서...
    그래서 이무기님 작품도 곱게자란자식은 잘 보는데 이전 만화들은 안맞네요
    저는 위에 나와있지 않은 만화중에서는 정이리이리 \'세자전\' 고경오 \'셜록:여왕폐하의 탐정\' 피터몬 \'잉어왕\' 정도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백봉님이 돌아오시던데.. 노점묵시록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개그코드가 맞아서 크크....)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이밥누님
    유치원의 하루로 힐링합니다.크크
    생각해보니 제가 주로 즐기면서 보는게
    그런 귀여운 그림체
    모던패밀리2나 윌유메리미 같은 게 요새는 좋더군요
    슬슬 나이들었다는 생각이...
    헬리제의우울
    저도 현실크리맞으면서 설정외워야하는 어려운 만화들은 부담이 되더라구요
    중학교때 나이트런 봤으면 나무위키 텍스트들 달달외웠을텐데
    블랙자몽
    과거에는 강풀 작품이나, 위대한 캣츠비 등 다음에서 웹툰을 많이 보았었는데, 안본지 한참 됐네요.
    직장생활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만화 볼 시간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헬리제의우울
    저는 아버지와 같이 사업하면서 원룸얻어서 같이지내다보니
    퇴근하고서도 게임이라던가 티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그래서
    휴식으로는 웹툰과 인터넷서핑 정도가 전부네요
    리아코
    다음에서 요즘 재미있게 보는 웹툰이 \'죽어도 좋아\' 입니다.
    진짜 작가가 무슨 약을 한사발 했는지 한 화 한 화가 예측불가에요.
    헬리제의우울
    재미있는만화 또 알게 됐네요
    하긴 웬만하면 재미있으니까 올라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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