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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7/02 15:08:16
Name  
Subject   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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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지은
    일년만 가보고 싶네요.
    박초롱
    의사 중에 남극에서 공중보건의 복무를 하시는 분들이 간간히 있죠. 제 기억이 맞으면 1년 3개월 정도인가를 세종기지에서 근무할 겁니다.
    최종병기캐리어
    제 친구가 그걸로 세종기지에 갔었죠.

    보직은 의사인데 실무는 요리사였다고...환자는 없고 나이는 어리고해서 맨날 밥만 했다고 하드라구요. 인터넷도 잘되서 맨날 베넷에서 만났었죠 크크.
    마르코폴로
    인터넷 잘되는건 놀랍네요.
    박초롱
    안 그래도 요리가 취미라고 하면 면접 때 가산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크크.
    지금도 뽑나요? 곧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흥미롭네요. 가보고 싶긴한데 3일이면 질리겠죠..
    오로라는 어떤 느낌일까요.
    기아트윈스
    그 스트레스 알 것 같아요.
    *alchemist*
    FM2 같은거에 슬라이드 필름 물려서 오로라 장노출로 찍은거 보면 진짜 눈물 날거 같네요..
    그와는 별개로 스트레스는 이해가 갑니다..
    사우디 있으면서 매일 보는 사람 보면서 사니.. 돌아버리겠더라구요.. 에휴
    눈부심
    저는 어디 잘 안 나가고 짱 박혀 있는 거 잘 해서 추운 것만 빼면 인터넷 있으니까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와... 정말이지 한번쯤은 가보고 싶네요
    하지만...막상 가면 또 느낌이 다를거 같아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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