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27 03:07:10
Name   Blue Sky
Link #1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4340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Subject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10살 소년 엘리엇-
[출처 : SBS 뉴스 ] - '참 기특한 10살'… 명품 중의 명품을 만들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4340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미국  애리조나에 살고 있는 10살, 소년 엘리엇을 소개합니다~

                   
                                                               엘리엇은 매일 집에서 옷을 만듭니다.

                   
                                     엘리엇은 자신의 용돈까지 보태서 옷만들기 위한 재료를 아낌없이 삽니다.
                                              엘리엇은 왜 이렇게까지 옷 만드는 일에 열중하는 걸까요?    

                   
                                                   바로 집 없는 친구들에게 새 옷을 선물하기 위해서입니다.

                   
                         엘리엇의 아버지는 이라크에 파병됐었으나,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고, 집안 형편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진 엘리엇의 가족은 
                                          한 곳도 아닌 여섯 곳이나 노숙자 보호 센터를 떠돌며 지내야 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극복후 새 일자리를 구했고, 가족들은 평온했던 예전으로 돌아갔답니다.

                    
                          집으로 돌아온 엘리엇은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왔으나, 노숙자 센터에서 만난 친구들을 잊지 않았고,
                                                 그 친구들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이해하게 됐답니다.
                         엘리엇은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엄마에게 바느질과 재봉틀 다루는 법을
                                                         배웠고 옷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엘리엇은 많은 옷을 만들었고, 엘리엇이 만든 옷들은 애리조나 노숙자 보호 센터로 전달됐습니다.
                
                            



우연히 이 기사를 발견하고,
엘리엇의 이쁘고, 따뜻한 마음씀에 가슴이 뭉클해져서...
더 많은 분들께 엘리엇의 착하고, 고운 마음을 알리고 싶어 올려봅니다~

10살 때 난 무엇을 했나? 되돌아보게 되는 엘리엇의 감동스런 이야기~
전 그때, 세상 모든 사람이 힘든 일 없이 모두 다 잘살고 있는 줄 알았었던...
점점 자라며, 모두가 잘살고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나누는 삶의 기쁨을 만끽하며 살아가고 싶었으나...
마음속 크기만큼 따라가진 못함에 늘 아쉬움이 큽니다!

요즘 같은 각박하고 어두운 세상을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엘리엇의 친구들을 향한 기특하고, 착한 마음에 마냥 미소 짓게 되네요~
천사 같은 엘리엇,
매일 매일 엘리엇에게도 기쁘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길 바랍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3 기타메르스 임산부께서 출산하셨다네요 22 지니 15/06/23 8121 0
    486 기타선택받지 못한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과정의 비애 14 Neandertal 15/07/01 8123 0
    330 기타수학과 물리가 싫었던 아이 20 ORIFixation 15/06/14 8124 0
    5392 사회김미경 교수 채용논란에 부쳐 191 기아트윈스 17/04/07 8124 31
    464 일상/생각2015년 퀴어 퍼레이드 후기 25 뤼야 15/06/28 8125 0
    1490 일상/생각148, 요정들의 버스 4 nickyo 15/11/07 8126 3
    7012 문화/예술프사 그려드립니다. 71 1일3똥 18/01/28 8127 24
    1244 도서/문학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2 damianhwang 15/10/13 8131 0
    648 의료/건강의학은 과학인가 예술인가? 49 Beer Inside 15/07/24 8133 0
    65 기타개장 축하 음악 몇선. 출발. 23 Bergy10 15/05/30 8134 1
    1232 일상/생각굿모닝, 미스터 맥도날드 21 Beer Inside 15/10/12 8135 1
    7680 스포츠[사이클] 원데이 클래식 (1) - 5대 모뉴먼트 10 Under Pressure 18/06/14 8136 8
    1134 IT/컴퓨터중국에서 애플뮤직, 아이튠즈 무비, 아이북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7 Leeka 15/09/30 8138 0
    314 기타[영화] 쥬라기월드 소감 (스포일러 주의) 3 존코너 15/06/12 8139 0
    288 기타음, 그러니까 이게 특수 상대성 이론이라 말이지?... 12 neandertal 15/06/10 8156 0
    10901 영화[스포일러] 테넷(TENET) 감상 / 등장인물 시간선 해석 7 化神 20/08/30 8156 6
    6304 게임NBA 2K18 마이GM 후기 6 Raute 17/09/19 8158 0
    526 경제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결정, 뱅크런 가속화 15 블랙자몽 15/07/06 8159 0
    6464 철학/종교우리집 고양이는 천국에 갈 수 있을까? 25 곰곰이 17/10/25 8159 9
    1211 꿀팁/강좌영화 한편 무료로 보세요. 7 아케르나르 15/10/09 8167 1
    745 기타일본 옥션 피규어 구매기...(겸 루팡 3세 이야기) 6 시부야린 15/08/07 8170 0
    1373 영화[무스포] 에덴: 로스트 인 뮤직 4 王天君 15/10/29 8173 1
    448 기타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10살 소년 엘리엇- 5 Blue Sky 15/06/27 8179 0
    561 방송/연예[스포있음] 무도 가요제 라인업이 떴네요.. 16 솔지은 15/07/10 8179 0
    8062 정치민주당내 이재명을 싫어하는 이유가 뭐죠? 38 칼라제 18/08/16 8181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