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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6/07 00:01:41 |
Name | 김치찌개 |
Subject | 업로더 |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업로더로 활동을 한지도 대략 10년정도가 되네요 그동안 이런저런 커뮤니티에서 업로더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때도 글을 많이 올렸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마다 나름 네임드였던거 같아요 하지만 커뮤니티가 하나둘씩 없어지면서 방황(?)을 하다가 6년전에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해서 PGR21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고 가입을 하고 지금까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뭐 좋은일이 있었고 나쁜일도 있었지요 나름 오랫동안 업로더 활동을 했었고 산전수전을 겪었던 터라 멘탈이 강해서 탈퇴를 안하고 쭈욱 활동을 했습니다 처음 커뮤니티가 PGR이였다면 어찌되었을지는. 처음에 글을 올린 계기가 남들 올리는거 보다가 나도 한번 올려보자 였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있더군요 제글에 누군가가 댓글을 달아주고 재미있어하고 말이에요 그때부터 직장인이라 바뻤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유머글을 올렸습니다 홍차넷이 생기면서 편안함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글을 많이 쓰게 되는군요 다시 한번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괜찬은 자료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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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많은 비판을 겪으셨을 것이고 그 중 몇몇은 저 또한 실시간으로 지켜보곤 했습니다만 얼토당토 않은 시시비비를 가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김치찌개님이 느끼기에도 정당하고 수용할법한 의견들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어떻게 느끼실런지 모르겠으나 김치찌개님의 행동이 생각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에 일개 회원임과 동시에 사이트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꽤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유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려주시는 글들 가운데 대부분을 유쾌하게 읽지만, 이렇게 담담하게 써주시는 본인 얘기가 저로서는 가장 와닿고 즐겁네요. 앞으로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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