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가히 최악의 상태가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 어떻게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나쁜소식이 터졌나 싶습니다.
첫번째. 어제 사망한 의심환자는 메르스 양성반응이 나왔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632438
두번째, 6번째 확진환자였던 71세의 남성 역시 사망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481287
세번째, 3차감염자 확인되었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역사회 전파는 아니고 의료기관 내 감염이라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6555136
그리고 첫번째 사망자의 경우 격리조치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50601221606647
입원 6일 후에야 격리조치가 취해졌다고 합니다.
병원측에 따르면 25일 평택에서 수원으로 이송되던 중 상태가 위중해져 해당 병원의 응급실로 내원했고,
31일 오후 8시께 복지부에서 연락이 와서 의심환자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돼 그제서야 환자와 의료진이 격리되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구멍이 뚫려도 심하게 뚫린게 아닌가 싶네요.
이미 우리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메르스 발병 숫자가 세번째로 많은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어디로 흘러갈지 정말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