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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9/26 12:55:26
Name   큐리스
Subject   와이프한테 혼났습니다.
집앞에 새로 미용실이 생겼습니다. 와이프가 다녀오더니 친절하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담에 오빠 머리자를때 자기가 예약하겠다고 하더군요.

퇴근하고 갔습니다. 성격도 좋으시고 괜찮은거 같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와이프가 두번간 자기보다 오늘 처음간 제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음... 뭐지.... 그냥 편하게 얘기한거 밖에 없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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