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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7/31 13:06:31 |
Name | 큐리스 |
Subject | 점점 줄어드는 욕구들 |
한살한살 나이가 들어가면서 욕구가 점점 줄어갑니다. 이제 모바일 화면은 큰 글씨가 편안해지고, 음악도 적당한 볼륨으로, 음식도 어느 정도만 먹고 나면 숟가락을 내려 놓게 되네요. 그게 몸에 좋다는걸 본능적으로 느끼게 되네요. 안하려던 운동도 필요성을 느끼니 와이프에게 같이 나가서 뛰자고 하고요. 무리하지 않고 적당하게 뭐든지 필요한 만큼만 내몸과 내마음 모두에게 이렇게 현자가 되어가는가 싶네요 ㅎ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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