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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6/17 17:25:38
Name   Leeka
Subject   요즘 부동산 분위기에 대한 잡썰


돈이 개뿔도 없던 사회 초년생때부터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한다는걸 1도 몰랐으나.....

사실 어느정도 번 뒤부터 (정확히는 결혼을 슬슬 해야지 하던 시점)..  시작했는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 경험에서 요즘 시장은 정말 미묘한거 같습니다.


머랄까

- 오르는거 같은 분위기의 지표들........과

- 내려갈거 같은 분위기의 지표들.......이 같이 보인다고 해야 되나..



부동산이 매번 싸이클.. 싸이클을 이야기 하긴 하는데

전국적인 이슈에서 개인적으로 크게 보는건

금리 + 공급 + 정책..   3신기를 합쳐서 보는데


어떤 이유로던 결국 공급이 맛이 가면 미래에 무조건 영향을 준다는 불멸의 법칙이 있는데..
재건축이 수익성 &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죄다 파토나고 있는게 현 분위기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죄다 파토나면서 '큰 하자 없이' 굴러가고 있는 신축에 대한 프리미엄은 생기고 있고
그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끌어올려지는 분위기가 어어....... 가는건가여!! 라고 보는 내용이라면



금리가 내려갈 각이 크게 안보인다는 점?  과
결국 구축들 가격에 재건축 프리미엄이 없다고는 아무도 말 못할텐데.. 이게 줄줄히 맛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오는 - 요소?
로는 또 아....... 싶은데



최소한의 안전빵 투자할려면 사람들 말대로 '애기 많은 동네' 로 무조건 가야 한다...... 밖에 안떠오르긴 하네요..

개인적으론 그래서 성남(분당/판교) - 용인(수지/기흥) - 수원(광교) - 화성(동탄)......   이 라인이 불패 라인같긴 하지만...
(그나마 애기들이 있는 동네... 오히려 서울이 집값이 비싸서.. 신혼부부가 더 적다보니 저 라인보다 더 빠르게 초등학교가 멸망하는 분위기라고..)


실제로 분당이나 수지 같은곳은 있는 학교들이 향후 10년간 큰 문제 없이 학생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데
(물론 과거에 10반씩 있던거 생각하면 안됩니다만....   )
서울쪽이랑 보면 더 더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



그냥 겸사겸사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당...


대놓고 올라간다아~
대놓고 내려간다아~

하던 시기에서 요즘이 몇년만에 복잡복잡한 시즌인듯...


(물론 지방은 제외함..... 지방은 어떻게 봐도 중심부 빼곤 그냥 내려간다아아~~~~~~  에서 해결될 기미가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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