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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3/13 14:58:29
Name   큐리스
Subject   그래도 하는 흉내라도 내는 직원들이 이뻐보이네요.
요즘 새로 들어온 직원들과 일할때 쉽지 않은 점중의 한가지가 있어요.

분명 자기가 하기 싫다고 말은 하는데, 그 근거도 없이 그냥 싫다고 하는 거죠.

분명 업무를 맡길때 이미 위에서는 어느정도 캐파(?)를 알고 시키는데, 자꾸만 그걸 할 당위성을 납득시켜야만 움직인다고 하니

결국 그 친구에게는 일이 안가게 됩니다.

이거 납득시킬 시간이 거의 없거든요.대부분은...

일단 시도라도 해보고, 액션이라도 취하면서 무언가 진행하는 모습? 그걸 원하거든요.

잘하는 친구라면 물론 좋겠지만, 이제는 잘하는걸 떠나서 그냥 하는 흉내를 내는 친구조차도 점점 안보이는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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